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최근 교내 본관에서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협회장 최용진)와 지역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 기관은 △산업기술 및 교육 인프라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ICT융합산업의 활성화 및 육성 방안 협력 △지역 인재 육성 및 취·창업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지원 △공동 관심 분야의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CT융합산업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대구한의대학교가 실감형 콘텐츠 전시 사업을 확장을 위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과 협업에 나선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과 현대퓨처넷(대표이사 류성택)은 10일 대구한의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형 실감형 콘텐츠 전시관 사업 △한의학과 명상 등을 활용한 힐링 체험 공간의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한방병원과 연계를 통한 한방 헬스케어 프로그램 및 예방 진단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의약 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 세계 인구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한의약 기술 역량 강화 및 전문가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의약 산업 종사자, 한의사, 관련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바로 수강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은 ‘
군위군 (사)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은 군위생활문화센터·대구생활문화센터 협력 교류전 ‘하모니(Harmony)’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군위가 대구로 편입됨에 따라 동호회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하고자 마련했으며, 군위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군위생활문화센터 동호회 4팀이 참가한다. 협력 교류전 ‘하모니’는 각자의 기억에서 감동을 찾아내어 본인만의 색으로 표현한 작품 50점을 한국화, 수묵화, 유화, 서각으로 폭넓게 선보인다. 전시 관람은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영주시를 가로지르는 도심하천이자 시민들의 수변 휴식공간인 서천제방길이 반딧불이 조명으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호평받고 있다. 10일 영주시 휴천2동에 따르면 지난 6일 제2가흥교에서 한정교 구간 서천 제방길에서 지역 기관단체 및 동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딧불이 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명 점등식에 이어 야경 맛집으로 변모하고 있는 서천제방길을 함께 걸으면서 마무리됐다. 벚나무 수목에 설치된 반딧불이 조명은 마치 별빛터널을 지나가는 분위기를 연출했고, 7개소 설치된 감성문구 레터링 조명은 밤산책을 즐기는 시
김천시는 13일부터 3일간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3 김천포도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즐길 거리 마련을 위해 열기구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김천 포도 축제 및 지역 액티비티 체험시설(△부항댐 집와이어, 스카이워크, △카트랜드)과 연계한 체험 행사로 김천 관광과 축제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기구는 단단한 밧줄을 매고 올라가는 계류형으로 지상에서 최소 15m에서 최대 30m까지 상승해 10여 분간 체험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휴식 시간 정오~오후 4시) 운영한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북선수단이 종합 3위 수성 목표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10일 영천 최무선관에서 출전선수단과 지도자, 경북체육회 및 시군체육회·종목단체별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북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경북은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49종목 선수 1천493명과 임원 567명 등 모두 2천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79·은81·동167 등 모두 327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 안건이 오는 17일 국무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전망이다.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대식(대구 동구을)은 예타 면제 일정 계획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질의했고, 원 장관은 “10월 중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이 추가로 국토부에 문의한 결과, 예타 면제 안건은 오는 12일 차관회의에 상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이사항이 없다면 오는 17일 차기 국무회의에서 예타 면제 안건이 통과될 예정이라고 강 의원은 밝혔다.국토교통부 TK(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경북도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애인체육회는 10일 경북을 대표해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경기도 이천장애인훈련장을 방문,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 했다. 경북에서는 이번 대회에 5개종목 7명(탁구3·육상1·유도1·양궁1·역도1)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한민국과 웅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사무처장은 “최선을 다해 구슬땀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포항 문화의 뿌리인 일월정신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의 형태로 풀어낸 일월문화제를 개최한다. “일월의 빛, 포항의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일월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되짚어 보고, 이를 통해 미래세대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기 위한 축제로 마련된다. 모든 공연 프로그램은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정문)에서 진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포항문화예술회관 전체가 일월 문화 체험의 장으로 변할 예정이다. 12일 제22대 연오랑세오녀 부부가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신라학강좌-박물관의 명품이 된 신라 보물들Ⅱ’를 강당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2022년에 이은 것으로, 경주박물관 명품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일반인에게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주목되는 것은 국립경주박물관에만 소장 중인 명품들을 대상으로 학계 최고의 연구성과를 가진 강사들의 차별성 있는 해설이다. 또 이번 강좌는 단순히 명품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역사적 해설까지 곁들여 신라사라는 차
선선한 날씨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며 깊어가는 가을, 야외나들이와 함께 전국 곳곳에는 축제, 전시회, 공연 등이 한창 열리는 시기이다. 별의 도시 영천 한 농촌마을 자양면 성곡리에서 나무, 한지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영천시 공예촌협의회(촌장 오의석)는 지난 7일부터 ‘억수로 좋다’라는 주제로 5인 5색 작가전을 오는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 입주작가들은 오랜 세월 오천 정씨 문중의 묘역에 잠들어 있는 억수라는 인물을 수 년 전부터 토마이야기로 형상화하면서 함께 뜻을 모아 억수의 정신을 재현하고 그리는 작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2010년 1월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에 투자한 지 13년 9개월 만에 투자금 전액을 회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10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로이힐홀딩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3분기 배당금을 8억 호주달러(약 6천800억원) 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850억원을 배당금으로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10년 투자 이후 2017년 부터 본격적인 철광석 생산에 들어가면서 2020년 3분
최근 발표된 ‘지역신문 발전 지원사업‘의 2024년 예산안이 전년 대비 11.7% 감소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신문 발전 정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따르면, ‘지역신문 발전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82억5100만 원에서 내년 72억8200만 원으로 9억6900만 원(11.7%) 감액됐다. 올해 지역신문 발전 지원사업 82억 원 중 65억 원은 언론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7억은 정부지원이었으나, 내년도 예산안에는 정부지원이 전액 삭감돼 언론진흥기
여야는 1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책임을 두고 네 탓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해 대법원장 후보자를 낙마시켰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이 후보 낙마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맞받았다.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진행된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킨 것은 민주당”이라며 “그걸 우회해서 법무부 책임, 지명권자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견강부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판 지연, 코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0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사태를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 시절 김정은 정권과 체결된 9·19 남북 군사합의로 북한 도발 징후에 대한 감시가 제한되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효력 정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 9·19 군사합의를 당장 폐기하기보다는 일단 ‘효력 정지’ 조치로 안보 취약성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신 장관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그것보다 훨씬 강도 높은 위협에 대한민국이 놓여있다
경주시가 천북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마무리돼 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주시는 10일 천북커뮤니티센터에서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하고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추진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천북커뮤니티센터 △소원쉼터 △행복안전지대 △천북테마거리
“산업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을 두고 있음에도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시켜 사고원인의 규명과 예방보다는 경영인에 대한 처벌만 강조돼 기업경영이 위축되고 있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이 지난달 대구에서 개최한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의견이다. 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광범위한 안전법 강화보다 산업현장에 적합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지침수립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고 지적했고, 기업에서 안전예산과 인력 등 자원을 투입해 사고예방을 위한 개선과 노력에 힘써도 종사자의 의식 부족과 부주의로 인
홍수 조기 예보를 위한 수위관측소(홍수 감지기 센서)의 설치가 국가하천에 집중되고 있어, 지방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한 수위관측소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총 국가·지방하천에 628개의 수위관측소를 운영(22년 말 기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위관측소는 강수량 관측소와 함께 전국 주요 하천에 설치되며, 환경부가 3시간 전에 홍수를 조기 예보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가·지방하천별 수위관측소 설치 현황을 살펴보
포스코스틸리온이 국내 최초로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을 적용했다.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생산 시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도료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 연료 대신 식물이나 미생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를 적용한 제품을 말한다.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바이오매스 사용 제품의 친환경 성능을 측정할 때 자연 유래 물질에만 존재하는 방사성 탄소 동위원소 함량이 25%이상일 것을 기준으로 한다.포스코스틸리온이 생산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지난 2월 미국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