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구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지역기업의 당면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30일~12월 1일까지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2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기존 박람회의 명칭을 변경하고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충한 이번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국내외 판로확대 중심의 맞춤형 지원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성, SK, 현대, LG, 롯데, 한화, 네이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 94개 사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윤석열 정부는 원자력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구체적인 추진과제로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은 비참하다. 국내 교육용 습식 원자로 임계시설 장치가 없어서 대학에서 진행하는 원자력 교육과목이 실험실습보다는 이론이나 프로그래밍 등에 치중하고 있어서다. 실제 경희대의 원자로는 교육용 건식장치인데, 1978년 가동 이후 시설이 노후한 상태다. 선진국에서는 신개념 원자력시스템의 설계·해석·제조기술을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임계실험장치를 이용해 원자력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경영성과 △안전관리 등에서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매년 선정한다. 공단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도전해 품질경쟁력의 연속성과 품질보증체계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확인 받았다. 특히 작년부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기준이 대폭 강화된 상황에서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의미를
대구지역 기업의 절반 이상은 올해 초 세운 실적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실적 및 2023년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54.2%는 연초 수립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답했다. ‘달성하거나 근접했다’는 응답은 40.2%였다.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기업은 5.6%였다. 목표치에 미달한 요인(복수 응답)은 ‘내수시장 둔화’(56.3%), ‘원자재 수급 및 물류 불안’(37.8%)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년도 경제 상
포항시가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국내 이차전지분야 앵커기업 유치에 이어 세계 전구체 시장 1위 기업인 중국 CNGR 투자유치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4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CNGR과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은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CNGR 덩 웨이밍 회장과 타오우 수석부회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 2
경북 포항시가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유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기술 교류 및 국내외 배터리 산업 트렌드 파악의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POBATT 2022)’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우
원전 메카인 경주시가 원전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6일 국토부에 ‘SMR 국가산단’ 경주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전국 19개 지자체에서 산단 신청 중 SMR 국가산단은 경주가 유일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동경주 지역 150만㎡(46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총 3170억 원을 투입해 SMR 등 혁신원자로 제조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과 집적화, 혁신형 i-SMR 수출모델 공급망 구축 등 산업생태계
구미시와 삼양컴텍은 2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시장과 삼양컴텍 김종일 대표이사, 시 의회 부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컴텍의 방위산업 분야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삼양컴텍은 구미4공단의 공장을 인수해 387억 원을 투자, 127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삼양컴텍은 1962년 설립해 60년 동안 국내 방탄용 세라믹 소재 및 방호토탈 솔루션을 개발ㆍ제조해 온 국내 방탄방호 분야의 리딩기업이다. 지난 2008년 K2
포스코는 2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24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이하 IMP)를 개최했다. IMP는 벤처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사업 전 과정 지원을 통한 벤처생태계 강건화를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IMP행사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김용문 창업진흥원장·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박대준 쿠팡 대표·투자사 및 창업 유관기관·벤처기업 대표·포스코그룹 임직원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 8개 업체의 부스 전시 및 투자설명회로 진행됐다. 또 벤처기
포항시와 경북도가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위해 힘을 모았다. 포항시가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경상북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의 실무 책임자들이 모여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상북도의 이차전지 지역 산업 환경 및 여건 분석, 경북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필요성, 지정 요건 검토 등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세부 추진사항에 대한 폭 넓은 토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1일 구미시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인력양성 기본계획 제5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비롯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구·경북 기계협동조합이 참여한 이 날 회의는 2023년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서 및 인력양성 기본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경북지역 인력양성 기본계획은 2022년 경북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 및 심층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훈련수급조정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 중인 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에프씨아이(FCI, Fuel Cell Innovations)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한다. 포항시는 이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22일 FCI와 포항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FCI는 포항 사업계획 발표에서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에 내달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및
경북·대구 중소기업계가 기업승계 세제개편안의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부자 감세’라는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혁신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현실적인 기업승계를 실현해야 한다는 요구다.특히 경북·대구 지역 중소기업 2만2000여 곳 가운데 50세 이상 사주가 이끄는 기업이 70%에 달할 정도로 고령화의 벽에 부딪힌 만큼, 지역 경제계를 현실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를 포함한 ‘대구경북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2일 대구 북구 인터불고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가 2023학년도 포스텍 수시 면접일에 맞춰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스코는 오는 26일 포스텍 수시 면접 수험생 가족들을 위해 체인지업 그라운드 2층 전체를 가족 대기 장소로 제공하고, 대기시간 동안 포스코와 포스텍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기장소에서는 ‘체인지업 그라운드’ 인스타그램 채널(@changeupground)을 팔로우하는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경품으로는 ‘제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KSR인증원에서 발행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4일에 걸쳐 기업의 부패방지를 위한 관리 수준, 프로세스 및 조직 구조, 표준 요구 및 주요 성과 등 1차 문서심사와 부패리스크 평가를 기반으로 적용 가능한 통제항목 수행 등 경영시스템의 효과성에 대한 2차 현장 인증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단 1건의 부적합 사항 발견 없이 적합 판정을 받았고, 부패방지 관련 체계와 절차 및 청렴·윤리 선
2022년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지엔에스 △효창산업㈜ △농업회사법인 ㈜이비채 3곳이 선정됐다. 영천시는 중소기업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스타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수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성장사다리 역할의 지원사업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스타기업 신청 업체의 현장 심사, 매출 신장, R&D 활동, 지역사회 기여도 등 종합적 평가 및 부문별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 ㈜지엔에스(대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남수희)이 18일 RIST 본원에서 SNNC(대표이사 김준형)로부터 페로니켈 슬래그 (이하 FNS) 자원화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스테인리스강의 주 원료인 페로니켈은 생산하는 과정에서 연간 약 200만톤의 FNS 부산물이 발생된다. RIST 환경에너지연구소에서는 기존 성토재로만 사용됐던 FNS의 사용처를 다각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했고, 콘크리트용 잔골재 등 부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게 됐다. FNS 잔골재는 일반 천연 모래와 비교했을 때 흡수율이 적고 둥글기 때문에 콘크리트의
대구 지역의 ㈜인트인, ㈜에이엘아이, ㈜아임시스템, 바이루트㈜ 등 4개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한다.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Demo-Day에서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글로벌 최대규모의 벤처투자사 겸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Plug and Play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공모 선정된 12개 사를 대상으로 6개월간 글로벌 멘토링, 워크숍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5일 Demo-Day를 개최해 이들 4개 사를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포항시가 18일 시청에서 민선8기 포항시 민관합동 기업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미래 핵심 산업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구윤철 서울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김무환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교수, 유관 기관장, 기업대표 등 위촉직 위원 28명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민선8기 투자유치현황 보고 및 포항시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토의, 출범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은 민선8기 투자유치 전략으로 △주요 산업단지별 핵심
의성군이 세포배양산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성군은 ㈜티센바이오팜과 세포배양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세포 배양육 연구개발로 대량 배양 및 생산을 통해 산업화를 도모하고, 관련된 공동사업 발굴과 기획 등 세포배양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티센바이오팜은 포항공대에서 조직공학을 연구한 한원일 박사,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IT 전문가인 권영문 이사가 합심해 2021년 설립한 기업이다. 의료용 인공장기 개발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팅 방식을 발전시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