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김진성)는 최근 지역 범 농협(지역 농·축협,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임직원들과 경북 도내 청도 연고 직원 등 14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 김진성 청도군지부장, 이재희 청도군조합운영협의회 의장 및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협의했다. 이재희 청도군조합운영협의회 의장(청도농협 조합장)은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농협 군지부 직원들
주택 수요자들은 거주 공간을 선택함에 있어서 ‘학세권’과 ‘역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주택 매입 적정 시점으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를 고려하는 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가 3월 21~31일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다. 주택 매입 적정 시기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26.40%가 ‘올해 상반기’를 꼽았고, ‘올해 하반기’는 24.77%로 뒤를 이었다. 내년 상반기는 16.27%, 내년 하반기는 12.35%, 2026년 이후는 20.2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4일 엑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2004년 국내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1회째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3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000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태양광·신재생에너지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를 주제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에너지 관리 시스템),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다룬다. 특히, 셀·모듈·인
지난해 2월 24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에 묶였던 대구 중구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5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대구 중구는 이번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상이던 미분양세대수를 1000가구 이상으로 조정한 데 이어 시·군·구 공동주택재고수 대비 미분양세대수 비율 2% 이상으로 기준을 낮췄지만, 대구·경북 3개 지역은 여전히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남았다. 포항, 경주, 대구
훔친 자전거를 중고로 되팔려던 10대 2명이 거래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역할을 분담해 고가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18)과 B군(17)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달 9일 오후 3시 20분께 동구 동촌유원지 인근 주차장에서 108만 원과 82 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30여 분만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CC(폐쇄회로)TV를 통해 A군 등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이후 중고거래 앱을 통해 훔친 자전거가 매물로
불법으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되팔아 수억 원을 가로챈 휴대전화 판매업자가 구속됐다.대구 남부경찰서는 고객의 명의를 도용해 개통한 휴대전화를 팔아넘긴 혐의(사기 등)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판매점을 이용한 고객 68명의 신분증 사본으로 휴대전화 114대를 임의로 개통해 중고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불법 개통한 휴대전화를 판매해 벌어들인 금액은 약 1억9000만 원으로 파악됐다.특히 A씨는 70대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대금을 낮춰준다고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저소득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등 기존주택 100호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6월 14일까지 매입을 접수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주택을 매입, 저소득층 및 주거 취약계층에게 시중 임대료의 50% 이하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올해 매입하는 주택은 일반유형 100호이며, 대구시 내 전용면적 26~85㎡의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이다. 입지여건, 주택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감정평가금액 등 공사가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물건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싼 값에 낙찰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서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663건으로 2월(2422건) 대비 10% 늘었고, 낙찰률은 35.3%로 전달(38.3%) 보다 3.0%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전달(83.7%)에 비해 1.4%p 증가한 85.1%를 기록했는데, 2022년 8월(85.9%) 이후 1년 7개월 만에 85%선을 넘겼다. 특히,
22대 총선 구미갑 선거구 구자근 국민의힘 후보는 “2박 3일 구미 스테이 시대를 통해 교통과 관광·문화 인프라 조성을 통해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구미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구 후보는 “구미는 낙동강과 금오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깨끗한 물 순환형 리조트 유치, 로봇분수,금오산 케이블카 연장 등을 통해 볼거리를 풍부하게 만들겠다” 면서“구미는 올 12월 대구권광역철도가 개통되면 구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대구와 동일생활권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구자근의 노력으로 국토부가 KTX-이음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직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까지 ‘자정유세’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김 후보는 “자정유세는 밤 12시까지 하는 선거운동이다”면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시민을 만나보니 바닥 민심이 뒤집혔음을 확실히 체감한다”며 “김현권 당선은 기적이 아니라 현실이 됐다”고 강조했다.그는 “구미시민들의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의지가 생각보다 매우 높다는 사실을 선거운동을 통해 확인했다”며 “강명구 후보가 대통령 1호 참모라고 자임하는만큼 무능·무책임·무도한 윤석열 정권 실정에 책임이 있다”고 말
2024 대구마라톤 대회가 열린 7일 오전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앞에서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과 마스터즈부문에 출전한 대구시민과 동호인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대회는 엘리트 여자부에서 루티 아가 소라(에티오피아 )가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는 스테픈 키프롭(케냐)가 첫 풀코스 출전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이번 대회는 7일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범어네거리-수성못-반월당-동대구역 등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진행됐다.특히 마스터즈 풀코스를 부활시키고 풀릴레이를 신설하는 등 종목을 다양화해 지난해 대회
요구르트 아줌마로 불렸던 hy의 오프라인 유통 조직인 ‘프레시 매니저’가 대구 달성군에서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달성군은 (주)hy 대구지점과 저소득 1인 가구 안부 확인과 사회적 단절에 따른 고속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부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선정해 매주 2차례 유제품을 전달하고, 음료를 수거하지 않는 등 의심 징후가 발견되면 프레시 메니저를 통해 달성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에게 위기상황을 전달하게 된다. 달성군에는 hy 프레시 매니저 70여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반려해변인 포항 청림해변에서 임직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715kg을 수거했다고 8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소중하게 보살피고 돌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해양보호 프로그램이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행복 스피치 공모전’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복스피치 공모전’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함께 주관해 개최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행복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의 일부로 기획된 것으로,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동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의성군은 행복정책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행복은 지역에서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4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한다. 대구한의대는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진로교육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법대 졸업생 및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 출신들이 최근 모교 캠퍼스를 찾았다. 영남대 법대·로스쿨 재경동창회 회장 서영득 변호사를 비롯해 ㈜한화손해보험의 나채범 대표이사, 한국저작권위원회 분쟁조정본부장 정재곤 변호사 등 동문 선배들이 2024학년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동형, 이하 ‘로스쿨’)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신입생 환영회’를 주최해 모교를 방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2024학년도 로스쿨 신입생 70여 명을 포함해 법대·로스쿨 재경동창회 회원, 로스쿨 교직원,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와 사단법인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영석)는 최근 대구사이버대 CIR회의실에서 협력사업 추진 및 인프라 공유 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근용 총장 및 주요보직자와 영광학원 법인관계자, 사단법인 민주운동기념사업회 박영석 회장, 여행웅 수석부회장, 백승대 부회장 등 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2·28민주운동 정신의 사회적 확산과 지역 시민의 자부심 고양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의성초등학교(교장 임기훈)가 최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인근 구봉산 자락의 ‘구봉공원과 구봉산 유아숲체험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꽃보다 예쁜 나의 이름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익숙한 곳을 찾아 ‘봄’을 주제로 한 생태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예쁘지 않은 꽃이 없듯 우리 모두도 다양한 모습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초에는 특수교육적 요구가 있는 학생들이 두 개의 학급으로 편성돼, 교과 학습,
포항스틸러스가 김인성과 정재희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대전을 잡고 하루 만에 선두자리를 되찾았다.포항은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경기서 대전 레안드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막판 김인성과 정재희의 연속골을 앞세워 2-1승리를 거뒀다.정재희는 시즌 세 번째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고, 포항은 시즌 4승1무1패 승점 13점으로 김천을 제치고 다시 선두 자리로 나섰다.포항은 지난 경기와 달리 다소 변화를 줬다.최전방에 조르지와 윤민호, 2선에 백성동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박찬용
2024대구마라톤대회 역대 최대 61개국 2만8천여명 달렸다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여자부에서 루티 아가 소라(에티오피아 )가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남자부는 스테픈 키프롭(케냐)가 첫 풀코스 출전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이번 대회는 7일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범어네거리-수성못-반월당-동대구역 등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진행됐다.아가 소라는 레이스 시작과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하며 침착한 레이스를 펼쳤다.무리 없이 대구스타디움으로 돌아온 아가 소라는 2시간21분7초로 결승선을 밟았다.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