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가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거듭난다.구미 산업단지에 선도적으로 표준모델을 만들어 적용하고, 구축에서 운영까지 전 과정을 모범사례로 만들어 전국적인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7일 오후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주)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관계기관 관계자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다시 한 번 창업의지를 재확인하는 ‘2022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공유회’가 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공유회는 2022년 G-Star Award 우수 성장기업 4개사 시상과 경북센터·영남대의 MOU 체결, 아기유니콘 5개사 감사패 증정, 우수창업기업 성공스토리 강연(프레쉬벨-김근화 대표), 우수기업 IR, 기업 홍보판넬 전시 등으로 진행했다. 올 해 센터가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된 △G-Star Award 대상(중소벤처기업
경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워터 2022’에 참가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아시아 워터 2022은 아세안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시회로, 말레이시아와 주변 국가의 수처리 산업 관련 정부 관계자 및 전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남아 지역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상하수도 인프라 신규 구축과 노후화된 시설 교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물산업 시장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동남아 물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32개국 2000여개 업체, 1만7000여명이 참가했다.
경북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은 지난 6일 도내 가공식품기업 대표자들을 만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 아이디어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강식품가공, 수산물가공, 식육가공 등 분야별 우수 식품기업 7개사 대표가 참석, 최근 환율상승, 유가 인상 등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 수출마케팅 애로, 인력난 등 애로를 호소했다. 반면, K-푸드 열풍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진출을 위한 공동 판촉전 개최와 국가별 유력 바이어를 발굴, 도내 기업과 수출 상담 주선을 요청했으며, 물류비 상승에 따른 수출물류비
포항시가 7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친환경 수소특화도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선기 산업부 국장, 이경곤 경북도 국장, 수소연료전지 기업관계자 등 국내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한진현 전 산업부 차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수소연료전지 선도 국가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전문가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현황 초청 강연 △경북, 포
구미상공회의소가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지정을 바라는 지역 상공인 및 지역민의 뜻을 전달했다.SK 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KEC, 삼성SDI, 원익큐엔씨, 엘비루셈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수백여 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해 원소재·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완비된 국가산업단지라는 구미만의 강점을 살려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7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건의문은 이날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에 전달됐다.건의문에 따르면 구미는 국
에코프로(대표이사 김병훈) 그룹이 경력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할 예정이어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이번 채용 인원은 100여 명 규모로,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제조/생산/설비·안전·엔지니어 부문과 경영관리·전략기획·노무/채용·총무·구매 등이다. 에코프로그룹는 이번 경력사원 채용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삼성SDI와의 합작사 에코프로이엠·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에코
내년 수출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중소기업 비중이 2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조사에서 드러난 수치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 51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무역애로 실태조사’에서 수출전망과 관련해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7%로 집계됐다. 수출경기가 ‘좋다’라고 관측한 기업은 28.6%로, 지난해 11월 진행된 전망조사에서 응답한 비율(40.4%)보다 11.8%p 감소했다. 반면, ‘나쁘다’라고 전망한 기업 비중은 같은 기간
신한울원전 1호기가 7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국내 27번째로 가동되는 신한울 1호기는 국내 최초로 핵심설비인 원자로 냉각재펌프(RCP)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한국형 원전’이다.신한울 1호기 가동은 겨울철 전력수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2010년 4월 첫 삽을 뜬 뒤 12년 만에 최종 준공됐고, 발전용량은 1400MW급으로 설계 수명은 60년이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도 적용된 APR1400 노형과 같다. 2017년 4월 상업 운전할 예정이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경주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북도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2013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사업 평가제도이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 중 평가자문단의 현장실사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기관표창과 유공자표창을 수여하며 2023년 예산에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경북 차세대 배터리
경북이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수퍼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대표 지역으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정부의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신청 및 선정을 위한 투자협약과 함께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도와 경주·영천·경산시와 다스, 에코플라스틱, 영신정공, 화신, 신영, 한중엔시에스, 일지테크, 아진산업, 대영전기, 건화이엔지 등 10개 기업, 경영계,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금속노조 경주시지부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 구조를 미래 차 부품산업
대구시는 TC(태창철강 등 7개사·회장 유지연)의 기부로 지역 오페라·뮤지컬·국악 등 공연문화의 진흥·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부 협약식은 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개최됐으며, TC가 매년 5억 원을 4년간, 총 20억 원을 기부 약정한다는 내용이다. 기부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유지연 TC회장 , 사야 문화재단·사야 장학재단 유재성 이사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창업 76주년을 맞은 TC는 국내 철강산업의 굵직한 획을 그은 업계 선두주자로 2012년 사야문화재단을 설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지난 12월 1일과 2일 지속가능 경영, 사회책임경영, 소상공인 지원 공로 등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포함해 총 3개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수상은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 보고서상·사회책임경영대상을 받았고 중소벤처 기업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 단체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거머쥐었다.이재혁 사장은 경북개발공사의 소명은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의 주거 안정화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해왔다.경북개
양향자(광주 서구을·무소속) 국민의힘 반도체산업특위 위원장이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원 포인트 강의를 했다.5일 오후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와 구미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한 양 위원장은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대해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기보다는 정량적 수치에 근거한 치밀한 분석 및 126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있는 구미만의 장점을 살려 다른 경쟁 도시와 차별화된 구체적이면서 글로벌 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반도체산업을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국토균형
포스코케미칼이 지난 4일 미국 얼티엄셀즈와 6년간 9천393억 원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소재 국산화를 넘어 첫 수출 성과를 거두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체결한 인조흑연 음극재는 지난해 말 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에 준공한 포항공장에서 전량 생산·공급할 예정이어서 포항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에 비해 배터리 충전속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리는 특성이 있어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대구시가 3조 원 규모의 대기업 투자를 유치할 전망이다. 이 기업은 11월 초에 대구시에 투자제안서를 직접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의 이 같은 규모의 투자 유치는 사상 초유의 일로, 다음 주 중으로 해당 기업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대구에 3조 원 정도 투자할 대기업하고 막판 조율 중”이라며 “다음 주 중이면 그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대구가 새로운 도시 시대를 열 것이며, 2차 산업은 아니다”라고 말해 3차 서비스사업분야 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속보=대구 약령시 한방특구 유지와 활성화를 위해 정치권이 나섰다. 360여 년 역사를 보유한 약령시장의 보존 필요성(경북일보 11월 2일 자 1면 등 연속보도) 인식한 임병헌(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를 상대로 특구 유지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성화를 위한 사업 또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5일 임병헌 의원실에 따르면, 임 의원은 지난달 말 중구청에서 류규하 중구청장과 양대석 약령시 보존위원회 위원장, 지방의원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방특구 유지를 위한 대안을 논의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미국발 금리인상·국제 공급망 악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기업 절반이 내년에도 심각한 경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사람인HR(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더플랩 HR서베이: 2023 경제상황 인식과 HR 동향’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0%가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질문에서 ‘약간 심각하다’는 답변도 46.2%나 돼 무려 96.2%가 ‘내년 경제상황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변화가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탁월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정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사 갈등으로 외부로부터 비판을 받았던 재단이 2022년 4월 김세환 이사장 취임 후, 노·사 화합으로 이루어낸 결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은 재단은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경북형 비대면 보증시스템 구축, A.I 콜센터(1588-7679), 찾아가는 현장보증 상담서비스, 고객 상담예약제’등 혁신적인 정책을 시행, 도민
김천시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휴비스㈜가 선정됐다. 휴비스㈜는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있으며 자동차 조향 연결 장치 분야에서 기술력 및 역량을 보유,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또한 꾸준한 투자와 시설 확충으로 2021년 대비 100% 이상의 고용창출 및 50% 이상의 매출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미래형 자동차 부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기술 강소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유망기업인 휴비스㈜의 12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