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맞춰 공석인 울진군 경북도의원 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김원석 전 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의 선거법 위반 판결에 따라 김재준(60) 전 울진 부군수와 남용대(70) 전 경북도의원, 장시원(53) 전 울진군의회 의장 등 3명의 후보가 무소속 출마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천에 따른 책임론과 주민 여론을 고려해 후보를 내지 않았다. 3명의 후보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한 만큼 정당 프리미엄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재준 후보는 경북도청과 울진군청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행정력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지 않아 침수로 인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경주 배반지하차도에 2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배수시설이 정비된다. 경주시는 배반지하차도의 배수관로 노후·파손으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시설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배반지하차도는 집중 호우 시 도로의 물이 원활하게 배수되지 않을 경우 침수로 인한 교통 혼잡을 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오는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말 착공에 들어갔다
홍익대 미대 출신의 이명애 작가가 1일부터 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4전시실에서 시선을 주제로 화폭에 담은 시리즈전을 연다.이번 전시회에서 이 작가는 자신만이 가진 시선으로 어린이를 소재로 현대인들의 어려움과 행복, 사랑, 그리움 등을 표현했다.나의 시선 시리즈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3부로 나눠 구성됐으며 현실을 조망하는 시선을 각각 다르게 표현했다.‘나의 시선: 시리즈 A’에서는 유아와 같은 시선, 때 묻지 않은 비기교의 기교에서 나오는 조형 어법으로 표현했으며 ‘시리즈 B’는 기호화한 인체에 대해 몸의 곡선이나 풍만감을 간
경산경찰서는 지난 29일 경산시청, 대구·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위촉식 및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는 그동안 경찰서 내 여성청소년과·수사과·외사계 등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피해자 지원 체제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성청소년과로 통합해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에 새롭게 통합된 협의체에서는 특히 여성·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범죄피해자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보다 신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북파크골프협회(회장 김선종)가 주최하고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와 고령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광식)가 주관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55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시부와 군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지난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진행된 ‘2024 고령 대가야축제’와 연계돼 선수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즐기는 등 더욱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생활체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 김정우 선수(축구학과 3학년)가 오는 6월 1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 대학축구대회’ 대표로 선발됐다. ‘아시아 대학 축구대회’는 아시아 대학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7개국 대학팀이 참가하며 지난해에는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됐다. 김 선수는 오는 5월 24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일주일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일대 축구팀의 든든한 중앙 수비수로서 지난 1월과 2월 통영에서 열린 전국
경산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 수요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경산시에 거주 또는 경산지역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경산시에 직장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제4기 청년정책참여단은 4개 분과(△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홍보)로 구성·운영되며, 주요 역할은 분과별 활동을 통한 경산시 청년정책의 제안 및 발굴, 타 청년단체와의 교류 및 청년행사 참여 등 청년들의 자율참여기구로
영주시는 4월 1일부터 지역 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청 새마을봉사과와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혼인신고서를 작성·제출하는 부부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태극기를 받을 수 있다. 영주시보건소에서 제작한 ‘임신출산 혜택’ 리플릿도 함께 배부된다. 증정용 태극기는 깃발, 깃봉, 보관함으로 구성됐으며, 보관함에는 ‘결혼을 축하합니다! 두 분의 앞날에 행복이 함께하기를 영주시가 기원합니다’라는 문구
영주시는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최고의 명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15회 영주농업대상’을 선발한다. 영주농업대상은 지난 2007년부터 명인·명품·명소 분야에 총 52명을 선발해 지역 농업의 모범 사례로 삼아 왔다. 이번 제15회 영주농업대상 선발 분야는 명품 분야이며 선발기준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생산한 가공품이나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생산 소득향상에 이바지한 품목이다. 후보자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읍면동장 또는 농업기술센터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영주농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서 및 서류·현지 심사를
윤석열 대통령이 금명 간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정에 대한 향후 기조를 밝히고 국민의 이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31일 부활절을 맞아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힘에 따라 일각에서 비판해온 국정 기조의 전환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실제로 여권에서 윤 대통령의 다양한 담화 방향에 대해 대통령실에 주문하는 것으로 관측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빠르면 1일 오전 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담화 형식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해 소견을 밝히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이 심야 회의를
대구FC가 에드가의 역전골을 앞세워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대구는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에드가를 최전방에 배치했으며 세징야·고재현이 뒤를 받치며 광주 골문을 노렸다. 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이 공수 조율에 나섰고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 골문은 오승훈 골키퍼가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대구는 측면 공격을 통해 활로를 찾았다. 2분 김진혁이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가 올려준 공을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가 골라인을 넘기
승격팀 김천상무와 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시즌 초반 나란히 1,2위 자리를 꿰차며 돌풍이 핵으로 떠올랐다.승격팀 김천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군팀 특성 상 하위그룹으로 분류됐으며, 지난해 리그 2위와 FA컵 우승팀 포항 역시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제카·김승대·고영준·하창래·그랜트 등 주력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중위권으로 분석됐었다.그러나 시즌 뚜껑을 열자 두 팀 모두 연승가도를 내달리며 시즌 초반 분위기를 이끌기 시작했다.김천은 지난달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7분 김현욱의 선제골을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배상철)는 지난달 26, 27일 이틀간 한국폴리텍대학교 포항캠퍼스에서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 심사를 통해 도내 32개 신규 글로벌IP스타기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경북도 및 특허청 공동 지원을 받아 도내 수출 실적이 있거나 2024년 수출 예정인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탑엔지니어링·㈜메가젠임플란트·대영전자㈜ 등의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경산시가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2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60억 원 규모의 초기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주)대경기술지주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시 초기창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임당유니콘파크 입주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펀드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모태펀드 30억 원을 포함 총 결성액 60억 원이며,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상의)· 대구FTA통상진흥센터(대구상의)·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포항상의)합동으로 29일 구미상공회의소 에서 ‘2024년 1분기 경북·대구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주재로 작년에 출범된 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수출지원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와 지원 기관들이 함께 지역별로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 시 겪는 비관세장벽 등 통상의 어려움을 접수하고 외국과 통상교섭, 정책에 반영해 신속히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FTA통상진흥센터와 지자체(경북도), 수
황병우 DGB 금융그룹 신임 회장은 지난달 29일 첫 공식 업무로 온정주의에서 벗어난 내부통제 강화를 대내외 공표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정도경영회의를 했다. 정도경영, 내부통제가 그룹의 최우선 원칙임을 강조한 황 회장은 “컴플라이언스(기업들이 마땅하게 준수해야 할 법규나 규제를 따르도록 하는 준법 감시활동)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목소리가 단순 민원이 아닌 각종 사고의 시그널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금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황 회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박정숙)은 어울아트센터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북구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놀이공간 ‘세대공감 놀이터’를 운영한다. 세대공감 놀이터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놀이터라는 뜻으로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야외 전시공간이었던 컨테이너를 음악다방같은 레트로 감성의 △DJ BOX로 재구성(4월말 완공예정)하여 신청을 통해 누구나 언제든 DJ가 될 수 있는 ‘오늘의 DJ ○○○’을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16시에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의 DJ가 직접 보이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예술단을 이끌어갈 새 인물로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홍영상, 교향악단 부지휘자 박혜산, 합창단 부지휘자 최석문을 위촉한다. 임기는 4월 1일을 시작으로 예술감독은 2년, 부지휘자는 1년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대구시립예술단 운영 안정화를 위해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새 인물로 소년소녀합창단에는 홍영상 예술감독, 교향악단에는 박혜산 부지휘자를, 합창단에는 최석문 부지휘자를 위촉한다. 이들은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제10조(위촉)에 따라 공개
3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주님 부활대축일 낮미사'에서 신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포항 지역 2분기 경기가 1분기 비해서는 호전될 전망이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밑돌 전망이다. 31일 포항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4년 2/4분기 포항지역 기업경기 전망’에 따르면 조사 대상기업 81개 사의 2분기 경기전망 지수(BSI)가 ‘85’로 나타났다. 이는 1분기 전망지수 74에 비해서는 11p나 높아진 것이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포항 지역은 지난 2022년 3분기 실적치 64로 바닥을 친 뒤 4분기부터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다 2023년 2분기 100까지 올라갔었다. 그러나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