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 복지회관에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13일 열렸다.이날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홍구·남영숙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촌 활력을 기대했다.이번 사업은 40억 원을 투자해 4년여 동안 청하리 일원에 복지회관 증·개축, 청리 다목적 실내체육구장 신축, 보건지소 리모델링,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주민이 직접 주도해 성공적으로 완수한 사업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업은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
상주시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2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지난 13일 현판을 전달받은 농장은 124두 규모의 낙동면 ‘황금 목장(대표 이민희)’과 130두 규모의 외남면 ‘흔평 농장(대표 강봉구)’이다. 2개 목장은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적정 사육 밀도보다 10% 이상 낮게 사육하고, 주기적인 축사 내외부 청소와 소독으로 악취 저감 및 해충 방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로써 총 69개소의 지정을 받은 상주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57)이 1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상주·문경선거구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첫 행보로 충혼탑을 방문해 헌화·분향한 한창섭 예비후보는 “행정과 정치 모두 그 본질은 국민을 섬기고 모시는 일이다”며 “지난 32년여간의 공직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가와 고향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지난달 9일 상주시 성동동으로 전입신고를 마친 한 예비후보자는 지난 6일 모교인 상주고등학교에서 상주·문경 시민 수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의 저서 ‘한창섭 넌 누구냐
이한성 변호사(66·전 18·19대 국회의원)가 12일 제22대 총선 상주·문경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한성 예비후보는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중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친 후 “지난 제20대 총선 공천에서 실패한 뒤 지역 경제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며 3선 도전의 소감을 밝혔다.이어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국 조직인 ‘윤사단’을 만들어 고락을 함께하며 당선시켰다”며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고 두꺼운 인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과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홍보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상주시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동영상에는 낙동강 원수로부터 도남정수장의 체계적인 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생산된 수돗물 전 제조 과정이 담겼다.또 배수지와 가압장을 통해 가정으로 공급되는 모든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이와 함께 확장·신설된 도남 정수장의 모습과 공공 하수처리 시설 및 빗물펌프장 등 상수도부터 하수도 전 업무 영역의 직원 모습도 포함됐다.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상주 선관위)가 지난 11일 강영석 상주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 서명인 심사 결과를 통지하고 보정을 요구했다.상주선관위가 통보한 심사결과에 따르면 주민소환 신청 대표자로부터 제출된 1만4444명 중 유효 서명인 7451명, 무효 서명인 6993명으로 나타났다.무효 서명인 중 효력이 없음이 확정된 원천 무효인은 1843명, 잠정적 무효에 해당하는 보정 대상은 총 5150여 명이다.이는 주민소환 청구요건 최소 서명인 수 1만2546명(유권자의 15%)을 충족하기 위해 서명인 5095건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정
상주시의회는 12일 제22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1조1750억 원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내년도 예산 총 1조1750억 원 중 일반회계 23건, 67억6000여만 원(0.57%)을 삭감해 기획예산실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또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 총 27이 원안 가결됐다. 의원 발의 조례안 중 박점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주시 숙련기술자 우대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고, 강효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소비자 36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밥맛 선호도 평가에서 상주 쌀 ‘미소진미’가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수도권 소비자 대상 현장 밥맛 평가회(오프라인)와 전국 소비자 대상 SNS 밥맛 평가단(온라인)의 선호도 집계 결과 미소진미 63%(221명), 일품 35%(128명), 기타 의견 4%(14명)의 순서를 보였다.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된 5가지 항목(밥 모양·냄새·맛·찰기·질감)의 평가 합계 점수(100점 만점 환산)도 미소진미가 81.7점으로 76.8점을 받은 일품 품종보다 앞서 종합 순위 1위를
상주시 화북초등학교가 교육부가 시행한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지난 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에서 화북초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존폐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본·분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감성·인성을 함양하는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인문교육 운영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또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마을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강점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특색 교육 프로그램에는 학생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데 앞장선 ‘A.I.
(사)한국지체장애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가 지난 8일 ‘2023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여성자립 실천대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날 상주시 지체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 지회의 발전과 장애인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감사하고 회원 1000명 달성을 축하했다.이어 작품 발표회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송년회 행사를 통해 서로를 격려했다.김환기 지회장은 “올해 회원 1000명 달성의 성과를 거둬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외된 지체·뇌 병변 장애인을 위한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와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 8일 학교 승마 교육과 관련한 ‘말 산업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말 매개 교육 콘첸츠’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동운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 학장, 정순화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소장 등 130여 명이 참여해 말 매개 교육의 효과와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공유했다.주제 강연에는 서명천 박사(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학교체육 승마 활성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정용욱 경북대학교
상주시 사벌국면 오이 재배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개 재배 동 중 2개 동이 불에 탔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58분께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오후 10시 46분께 진화됐다.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정 4500만 원의 재산손해를 입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가 지난 6일 안동 두리원 웨딩홀에서 ‘제5회 경북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했다.문창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직무대리, 도기욱 경북도의회 의원, 신동보 안동 부시장, 임종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 류종길 경북지부 협의회장, 박광흠 경북지부장, 법무보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를 포상했다. 수상자는 법무부장관상에 김기자 취업지원위원회 회장, 이사장상에 이현우 상주위원회 위원 등 10명(1기관 포함), 경북도지사상에 이명우 상주위원회 위원 등 3명, 경북교육
상주시 만산동의 상일조경나무병원(주)(대표 신상일)가 6일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맡겨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조경 식재와 나무 병원, 병해충 방제 등 산림 전문 업체인 상일조경나무병원(주)은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장학금을 맡겨 왔다.신상일 대표는 “상주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한 신상일(56)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제품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5일 가졌다. 센터 내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농업인, 가공경영체, 카페 운영자 등 관계자 12명이 참여해 최근 어려움을 겪는 샤인머스캣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기대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수행됐다. 이날 용역기관인 피드인바이로랩 김성우 대표는 샤인머스캣을 이용한 과채주스와 잼의 개발과정, 제조과정 등을 소개하고, 시제품 5
상주시는 농업인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392억 원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차례로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경북도 내 최대 규모로 소농직불금 8817명(66억 원)과 면적직불금 1만3711명 등 총 1만 9228명으로 집계됐다. 소농직불금은 0.5㏊ 이하 농업인에게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구간별로 ㏊당 100~205만 원이 지급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상주시는 상주 스마트 팜 혁신 밸리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네덜란드 현지에서 전문 교육 파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네덜란드 남홀란즈 주에 있는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에서 혁신 밸리에 입주한 3개 기업체 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100여 개 협력사를 보유한 WHC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작물 재배 환경 제어, 스마트 팜 시설 관리 등의 특별 커리큘럼으로 편성됐다. 평소 교육 기관과 협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 중인 WHC에서 기존 과
교육부는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통해 청송 파천초·상주 화북초·의성 비안초 등 전국 총 14개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지역별 특색이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선정됐다.오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3 우리 동네 예술학교’ 전국 단위 성과 발표회에서 대표 수상자로 나설 파천초(청송군 파천면)는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과 사계절 학기제 편성 등 미래교육과정 운영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4일부터 8일까지 어반스케치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추억소환(2), 상주 읍성 골목을 그리다’를 주제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상주 읍성 내 옛 골목 등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 총 194점이 전시된다.이번 행사는 왕산지구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주 어반스케치, 골목’ 구성원 13명이 참여했다. 그림에는 근대화와 신도로 중심의 상업지역 변화로 성장을 멈춘 옛 골목 풍경이 담겼다. 김대용 도시재생팀장은 “전시된 작품은 그림엽서와 골목 투어 가이드북에 활용될 예정이다”며 “
상주시 공검면의 사회봉사단 NPO 지심회(대표 보만스님)가 지난 29일 함창읍 의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구급함 150세트를 기부했다.회원들이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사랑의 구급함은 연고, 밴드, 면봉, 파스 등 위급 의료용품으로 구성됐다.지난 2002년부터 봉사활동을 진행 한 NPO 지심회는 자살예방 상담후원, 교도소 인성 교육 후원, 정기 수액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보만 스님은 “사랑의 구급함이 의료 취약계층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