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4-H본부 탁상훈(60) 회장이 제24대 한국4-H 경상북도본부 회장으로 선출돼 3년간 한국4-H 경상북도본부를 이끌게 됐다. 탁상훈 회장은 회원 시절 4-H인으로서 한국4-H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과 1991년에는 경북4-H연합회장을 역임했고 안동시4-H본부 사무국장, 회장을 15년 이상 역임했다. 한국4-H경상북도 본부는 지난 1981년 경상북도 새마을청소년후회원회 사단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청년영농4-H회 및 학교4-H연합회를 후원해 교육 및 지도 육성에 힘쓰고 있다. 탁상훈 회장은 “학생·대학·청년 농업인 육성을
안동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6일 중앙신시장에서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장보기 행사에 참가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미리 구매한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권기익 의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안동의 경제가 산다”라며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과
경북 농업대전환의 핵심과제인 들녘특구가 2년 차 고도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할 경북형 농산업의 혁신모델로 성장할 전망이다. 7일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들녘특구는 공동영농의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해 농가소득 2배 달성을 위한 이모작 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특구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유통, 체험·관광 등 6차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특구-1특화 마을 4곳을 조성한다. 특화마을은 들녘특구가 조성된 지역 관광자원과 농촌 힐링 공간 등
최영태 제40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5일 취임했다.2003년 기술고시 38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영태 신임 청장은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산림정책과,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국제협력담당관을 거쳐 국립수목원장, 국립품종관리센터장 등을 역임한 산림정책 및 행정의 전문가이다.최 신임 청장은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적극행정이 매우 중요하며, 임업인 및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와 산림청의 비전을 주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6일 배한철 의장, 이철식·차주식·박채아 경산 출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 하양공설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배 의장과 도의원들은 하양 공설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가지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지역특산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배 의장은 이날 오후에는 경산 진량읍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천사들의 집’을 방문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
6일 질병관리청 청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백신 도시’ 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만남은 질병청에서 안동시에 설립 추진 중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최된 국제백신포럼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질병청-경북도-안동시-SK바이오사이언스-국제백신연구소-안동대학교-안동과학대학교-가톨릭상지대학교(이하 8개 기관)가 모여 상호협력 협약(MO
안동시의회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손광영)는 지난 5일 도매시장 2층 회의실에서 특위 위원, 일반 시민, 농민단체, 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개선을 위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그동안 도매시장 운영과 관련해 안동시와 농민단체 및 관내 5개 농협 관계자는 안동농협공판장의 공판장 지위 논란과 제3도매법인 추가 지정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하며 수년간 이어온 갈등과 불신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이날 간담회는 이해관계자 간 의견을 나누고
국회가 22대 총선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분리안을 선거구획정위에 제출하자 예천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찬성 입장을 밝히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지난 5일 오후 6시 안동시·예천군 행정구역통합 반대추진위원회는(정상진 위원장) 예천읍의 한 식당에 모여 찬성 결의문을 채택 발표하며 선거구 분리안 현수막 제작 배포와 분리안 홍보 등에 대해 설 명절 전후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의결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 문제로 예천·안동 지역 간 갈등이 극대화되는 일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어 아래와 같이 결의하고
안동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최근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동시는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수(水)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계절축제로 특화한다. 이를 통해 생동감 있는 관광도시 안동 이미지를 구축한다.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 콘텐츠 제작지원과 지역기반 사진·영
김명호 22대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5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람이 없어 성장동력이 줄어들고, 성장동력이 없어 다시 사람이 떠나는 악순환이 경북 북부지역에 집중되어왔다”며 “지역의 정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정체와 침체의 지역사회를 희망이 용솟음치는 젊은 안동·예천으로 탈바꿈시켜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무사안일한 낙관론과 원칙 없는 정치가 나라와 지역에 총체적 위기를 가중시켰다”며 “‘시민중심
한국국학진흥원은 설날을 앞두고 조상 제사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안동지역 40개 종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종가에서는 보통 4대 봉사와 불천위 제사, 설과 추석 차례 등 평균 연 12회의 제사를 지내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4대 봉사를 그 대상으로 삼았다. 조상 제사는 밤 11~12시에 지내는 것이 전통적 관행이다. 그런데 조사에 따르면 40개 종가 모두 저녁 7~9시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저녁으로 시간을 변경하자 사람들의 부담감이 훨씬 줄어들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또 해가 늦게 지는 여름에는 저
경북교육청연구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안동 장날인 지난 2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직원들과 함께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및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연구원 직원들은 농산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동참했다.박용휘 연구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굳건히 지키는 상인분들의
이순호 안동교육장이 5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회장 김원화)장애학생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이 교육장은 오는 29일 명예퇴직을 앞두고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공직자로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자 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이순호 교육장은 1987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교사, 교육연구사, 장학사, 교감, 교육지원과장, 교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또한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로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등 재직기간 내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제78대 안동경찰서장에 이희석(56) 전 대구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이 5일 취임했다.이희석 서장은 구미 출신으로 대구경찰청 교통과장, 대구 강북경찰서장 등을 거쳐 2022년 8월 대구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을 역임했다.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2일 의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함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귀농·귀촌 담당부서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소속 의원들이 주문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타 지자체 모범사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원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모 묘소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강진 출신 무형문화재 이 모(83) 씨 등 4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정상참작 사유 등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는 않는 처분이다. 이들은 지난해 5월 29일 정오께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의 이 대표 부모 묘소 봉분 주변에 구멍을 내고 한자로 ‘생명기’(生明氣) 라고 적힌 돌 6개를 묻은 혐의를 받았다. 검찰 수사 결과 종친인 피의자 등이 민주당 대표에게 기를 불어넣었다는 뜻으로 ‘
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 천국을 꾀한다. 안동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열릴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어린이날 여행주간을 맞아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 선임된 신현식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 ‘K-PLAY 안동랜드’로 설정해 경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안동으로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민속놀이를 재해석한 놀이 콘텐츠를 축제장에서 게임으로 즐기며 승점 포인트를 획득해 선물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개의
경북도의회 이춘우(영천·기획경제위원장) 의원은 설을 맞아 지난 1일 영천시의 마야정신요양원을 찾아 생활필수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를 격려했다.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수산물 방사능검사에서 삼중수소 검사를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기술원은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 위판장, 양식장, 마을 어장에서 생산된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중금속, 금지 약품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수산물 안전성 조사 관련 장비를 지속해서 확대 구축해 부적합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해안에서 생산된 140여 종에 대해 방사능 893건과 중금속 등에 대한 안전성 분석 업무를 수행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를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관내 산불발생 현황분석 결과 전체 발생 건수의 56.5%(840건), 피해면적의 94.5%(2만1483ha)가 봄철에 집중되었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35%)와 소각산불(22%)로 나타났다. 특히, 유관기관 협업 및 산불방지인력(347명)을 활용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로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8만5372ha) 및 등산로 폐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