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은행의 모바일 앱 사용률·은행 앱 설치자 및 확보고객의 비율이 여전히 지방은행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시중은행 전환 시 현재 영업점에 집중된 고객 Pool 확대와 모바일 앱을 정기적/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확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이 같은 분석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년 7월 주례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에서 나왔다.이 조사는 매주 500명 이상의 전국 20~69세 성인을 조사표본으로 하고 있으며, 약 86만명의 비편향 패널을 표본 프레임으로 하고 있다.지난 7월 진행된 금융 플
202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반도체 관련학과 합격점수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의대와의 점수격차가 좁혀졌다.종로학원은 13일 반도체 계약학과 입시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려대 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의 2022학년도 국수탐 평균 백분위 96.5점에서 2023학년도 97.7점으로 1.2점 올랐다.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삼성전자)는 95.8점에서 96.0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삼성전자) 94.3점에서 95.5점으로 1.2점 각각 상승했다.2023학년도에 신설된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는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가 X선 자유전자레이저를 이용한 펨토초 스케일에서의 단백질 분자 움직임 제어를 규명했다.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PAL, 소장 강흥식)의 박재현 박사 (XFEL응용과학팀)는 영국 임페리얼컬리지 런던(ICL, 총장 Hugh Brady)의 생명과학부 Jasper van Thor 교수가 이끄는 대규모 국제 연구팀과 함께 초고속 분광학 기반 광제어를 통한 단백질 분자의 초고속 동역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쳐 케미스트리(Nature Chemistry)’ 에 8월 10일 자로 게재됐다.일반적으
천년고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앞으로 모바일 앱 하나로 교통·숙박 예약에서 맛집 검색까지 가능해졌다.경주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본격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이날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도·시의원, 한국관광공사 및 경북도 관계자, 컨소시엄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는 용역사의 구축 성과 발표와 앱(APP) 기능 시연, 향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향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아날로
DGB금융그룹은 제2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IT’s DGB, IM Challenger”는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청년들에게 학습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DGB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과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이날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중 본선 대회를 거쳐 내년 5월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수상팀을 가리게 된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에게는 구글,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가가
경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로 최종 선정되며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50대 50 매칭사업으로 수치지형도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해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미래 국토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현재 ‘임당 유니콘 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경산 지식산업센터 및 창업열린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사업으로 프랑스 에꼴42와 계약을 체결해 학생,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SW 인재 육성
경북도가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사업’의 하나이다. 주제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자유과제’이며 국내외 고등학생 이상 만 34세 이하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 달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8개 팀을 선발하고 10월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을 선발한다. 1차 선발팀에게는 과제수행비 300만 원과 HMD 장비 등이 지원되고, 최종 선발팀에게는 상금(총 600만 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경북 내
경북도가 국토교통부 디지털트윈 조기완성을 위한 챌린지 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재난안전 분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며 1대 1000 지도사업의 활용 영역을 안전분야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 안전정책과는 경산시, 구미시, 안동시 안전정책 관련 부서와 경일대학교 등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재난안전 디지털트윈 안전서비스 실증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을 계획했다. 시군의 신청을 받아 3개 시와 협력해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지방비 15억
경북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과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 127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은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미래 국토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안동, 구미, 경산 3곳이 선정돼 국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 안동시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구미시는 도시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3차원 도시모델 기반 고정밀 전자지도를 제작한다. 경산시는 기존 제작된 수치지
구미시는 2일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 시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주관사업으로 총 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원, 시비 40억 원)이 투입,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항공측량(라이다 영상)을 통해 3차원의 지형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지역내 모든 건물·시설의 3차원 모델링을 통해 제2의 디지털 구미시를 구축하는 것이다. 입지분석·개발업무 지원
영천시청 페이스북이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일 시에 따르면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38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공식 페이스북은 시의성 있는 디자인, 신뢰도 높은 시정소식 제공, 유익한 문화·관광 정보성 콘텐츠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현재 시는 1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페이스북을 통해 시정 소식을 발 빠르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금속가공 분야를 대상으로 한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40명을 대상으로 지원자들을 모집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현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속가공 분야의 숙련된 현장 노하우를 디지털화해 로봇 기술에 접목하고 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양성 과정은 금속가공 업종 현장 재직자와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로봇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
포항시가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애로 온라인상담’ 페이지를 신설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주요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기업애로사항 청취, 지원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 지역 내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한다. 기업애로 온라인 상담페이지는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포항 기업애로 온라인상담’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본인인증 후 자금 분야, 창업·공장설립 분야, 경영·마케팅 분야, 노무·세무 분
최근 국내 한 기업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재활을 위한 웨어러블(wearable) 로봇을 병원에 기증했다. 환자가 이 로봇을 입으면 걷거나 앉는 동작을 할 때 근육과 관절 운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워치나 안경처럼 사람들이 착용하거나 피부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기기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처럼 누군가에게는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선물할 수도 있다. 이런 재활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되는 ‘스트레인 센서(Strain sensor)’는 특정 부위의 물리적 변화를 전기적 신호로 변형하여 정보를 분석한다. 쉽게 구
포스텍(포항공대·총장 김무환)이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7월 31일 체결했다. 양자 컴퓨팅은 양자역학적 원리를 통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산 기술로, 연세대는 내년 상반기 국제캠퍼스에 IBM의 최신 양자 컴퓨터인 ‘127큐비트(Eagle Processor) IBM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자 컴퓨터를 도입ㆍ운영 함에 있어 양교간 상호 협력
안동시가 디지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류우형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웅진씽크빅의 한글기초교육 등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한 태블릿PC를 활용해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가 사업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을 위해 안동시는 지난 7월 36명의 디지털 문해강사를 양성해 이달 중순부터 500여 명의 디지털 비
스마트폰 뒷면에 툭 튀어나온 카메라는 언제쯤 사라질까? 빛의 성질을 완전히 무시하는 ‘메타표면’을 적용하면 카메라 렌즈 두께를 기존 대비 1만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높은 제작 비용과 까다로운 공정의 벽은 아직 높기만 하다. 그런데 최근 물속으로 사라지는 ‘몰드(mold)’로 메타표면 제작 공정 효율을 향상시킨 연구가 발표됐다. 포스텍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주훈 씨,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 공동 연구팀은 수용성 몰드를 개발하여 결함 없이 고해상도 · 고종횡비 메타표면을 생산하는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여름 휴가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인기휴양지 통신망 점검을 진행한다. 31일 본부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경북·대구 지역 내 34개 해수욕장과 49개 휴양지에 있는 650여 개 무선장비다. 약 2주 동안 직원 183명이 투입돼 무선장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포항과 울진 등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에는 데이터 사용량 급증을 대비해 LTE와 5G 용량 증설과 신규 장비 교체 작업이 이뤄진다. 최근 집중호우로 통신 피해가 발생한 예천과 봉화 등 지역에는 관리·감독을 통해 장비와 회선 소통
포스코 그룹사 소속 AI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포스코DX AI 개발자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7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코DX 소속 AI 개발자들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전시 및 시연함으로써 관련 기술을 제철소·건설·이차전지 소재 생산현장으로 확산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해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플로우·SNNC·RIST 등 그룹주요 계열사 소속 AI 개발자들과 도메인 전문
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2025년까지 국비 5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수성대학교가 참여하는 이 사업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뉴테크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기술 고도화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뉴미디어 제작 여건의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7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로 선정된 대구 메타버스 허브센터에 AI 아바타,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