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생계형 자동차 구매 시 최대 10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 감면은 취득일 현재 경상북도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배기량 1000㏄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자동차, 최대 적재량 1톤 이하 화물자동차, 배기량 125㏄ 이하 이륜자동차를 취득하는 경우 먼저 신청하는 1대에 한해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적용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취득하는 경우로 올해 이미
대구지역 자동차 제조업체인 ㈜알파모터스는 전기차 캠핑카인 ‘RUTA 4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RUTA 40’ 은 15인승 대형 RV 전기차를 캠핑용으로 개조한 캠핑카다. 이 캠핑카에는 106kwh의 대용량 배터리에서 5kw의 인버터를 통해 전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고가의 캠핑용 보조배터리나 발전기를 추가하지 않고도 냉·온풍기와 가정용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전기제품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 또 벤츠사의 스프린터와 동일한 내부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성인이 일어선 채로 생활이 가능해 개방감과 편리함도 추구했
“목돈 주고 기름 구입해 푼돈 받고 팔고 있어 남는 게 없어요. 폐업하고 싶은 심정입니다”포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전모(40대) 씨가 최근 유가폭등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며 국제 유가 및 달러(USD) 상승 등으로 국내 유가도 뛰어올랐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경북도 내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리더당 평균 1609.37원·경유는 리터당 평균 1426.41원에 판매됐다.17일 기준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울산에서 자동차부품을 가공하는 기업인 신화에스엠지㈜가 경주 외동에 경주공장을 신설키로 하고 경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주시는 11일 신화에스엠지(주)와 투자금액 150억 원, 5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경주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화에스엠지㈜는 울산지역에서 2017년도에 설립된 자동차의 외장 플라스틱 제품 조립 및 차체부품을 가공하는 회사로 직원들의 평균연령이 30대로 젊은 강소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서호대 시의장, 김순옥, 이동협 시의원, 배진석·박승직 경북도의
대구시가 6일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산업브랜드군 40개 부문과 도시·정책, 농수축산물, 축제 브랜드 등 장소브랜드군 20개 부문 등 총 60개 부문에 걸쳐 전국 소비자 12,000여 명에게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브랜드 종합호감도를 산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적극적인 친환경차 보급정책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전기차 보급 1만대를 단기 돌파하며 특·광역시
정부가 내달부터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기로 했다.경유 가격 상승으로 고통받는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 등에는 유가 연동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체감 유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유가 부담 완화 3종 세트를 마련해 신속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종전 20%에서 10%포인트를 추가해 30%로 확대한다. 역대 최대폭 인하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울릉군이 2022년 전기자동차 개인용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하고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주민 또는 법인, 단체에 10대를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까지 울릉군의 보조금을 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주민 또는 법인, 단체로 충전기 10대에 한해 1대당 설치비 1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15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울릉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 친환경에너지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기충전기 보급대수 초과 신청 시 오는
정부가 5월 이후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계형 사업자인 화물차 운전자에게는 유가보조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3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되는 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등 내용을 담은 물가 부담 완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5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20%로 설정한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국제유가 동향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2022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선발 대상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1t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이며,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홈페이지(https://hipass.co.kr)로 접속하거나 고속도로 휴게소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를 방문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후에는 9월 30일(목)까지 안전운전을 실천하고 DTG 운행기록(차량 운행일 80일 이상)을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https://etas.kotsa.or.k
국제유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운수업계뿐만 아니라 경유 차량 소유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기준 포항지역 모 주유소에서는 휘발유와 경유를 ℓ당 2천299원으로 동일한 가격에 판매됐다.이날 도내 주유소 평균 경윳값은1천900.21원, 휘발윳값은 1천986.49원으로 둘 사이 격차는 86.28원에 불과했다.지난달까지만 해도 200원 이상 벌어졌던 경윳값과 휘발윳값간 격차가 100원 미만으로 좁혀진 것이다.같은 날 충북지역 일부 주유소에서는 경유 가격이 휘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선도도시를 추구하는 상주시가 2022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1t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사업을 병행 시행한다. 21일 상주시에 따르면 노후 경유차 폐차와 1t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의 대상을 21일부터 31일까지 신청받아 배출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고 배출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은 지난해 1651대에 이어 올해 국·도비 33억 원을 들여 2060여 대를 지원한다. 대상은 상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지난 2005년 이전 배출허용
포항시가 수송분야 중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배출의 주요 원인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2022년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5등급 차량 1만700대 분, 총 219억 원이 책정됐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며, 접수일 기준으로 포항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이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 및 행정처분이 대폭 강화돼 차량소유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구미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개정 자동차관리법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최대 60만원으로 강화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기한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검사 기간 만료일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가 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경북·대구 지역 휘발윳값도 ℓ당 2천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어 가뜩이나 힘든 서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6일 기준 경북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89원 상승한 1천987.51원을 나타냈다. 유류세 인하 조치 직전인 지난해 11월 2일 경북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1천807원)은 이미 뛰어넘었고, 지난 2012년 최고가인 2천13.01원(9월 20일)에 바짝 다가선 모양새다. 이날 지역별 휘발유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울
대구지역 보통휘발유(이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9년 5개월 만에 ℓ당 2000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17개 시도 중 7곳은 이미 ℓ당 2000원을 돌파했다.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대구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ℓ당 1997.4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종가(ℓ당 1989.16원)보다 7.73원 오른 것이다. 같은날 경북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986.03원이다.대구에서 ℓ당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2000원대를 기록한 시기는 2
울릉군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와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모집대수는 132대로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할 수 있고 감축률 40% 또는 감축량 4,000㎞이상 달성하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 승합(12인승 이하) 차량으로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사업용 및 친환경(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4월 6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청송군이 새벽 시간대 체납차량 단속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4일 새벽 집중 단속한 결과 체납차량 18대를 적발해 번호판영치 10건, 영치경고 8건의 실적을 거둬 총 420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영치는 지방세 체납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새벽 시간을 이용한다. 군은 올해부터 매월 1회 실시할 계획이며 제2차 새벽 영치는 오는 29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벽 영치는 체납자 빅데이터 체납분석 지도를 활용,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 1대와 실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자 정부가 현재 20%인 유류세 인하율의 확대를 향후 검토할 수 있다는 방침을 내놨다. 하지만 정부가 유류세 인하율 확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려면 국제유가 상승세와 고유가 지속 기간, 세수, 대선 당선인과 새 정부의 의지 등 여러 변수가 충족돼야 한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면서 향후 유가 추이에 따라 유류세 인하율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유류세 인하 조치의
대구시는 수송분야 중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2022년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5등급 차량 1만6000대 분 총 256억 원이 책정됐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이며, 접수일 기준으로 대구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해 경북도가 수소차 충전소 인프라 확충에 팔을 걷어 붙였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1곳이던 수소충전소가 올해는 지난 1월 말 상주 외답(상주IC 인근)에 본격 운영을 시작해 현재 2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구미 옥계동도 현재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 할 예정이다. 올해 경북도의 수소충전소 준공 목표는 7곳이다. 현재 포항, 경주, 경산 3곳은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주 충효동은 설계·인허가 등 절차를 마치고 이달에 착공했고, 포항 장흥동과 경산 와촌도 부지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