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의 대결구도가 잡혔다. 여기에 지난 선거에서 이강덕 시장에게 고배를 마셨던 이창균 예비후보와 모성은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 공천을 두고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어 조만간 가세할 전망이어서 일찌감치 본선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통적인 보수의 텃밭인 포항시는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기환 전 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이후 정장식·박승호·이강덕 시장에 이르기까지 보수정당의 맥을 이어 왔다. 그러나 지난 20...
정수화(63·자유한국당)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6일 포항시 나선거구(신광·청하·송라·기계·죽장·기북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재선 도전 출사표를 밝혔다. 동국대 사회과학 대학원 졸업하고, 향토예비군 기계·신광면대장 역임 등 지역 사회활동을 펼치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무투표로 포항시의회에 입성한 정수화 의원은 조용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는 실질적인 첫 선거인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포항시의회에 재입성하게 되면 ‘더 풍요로운 농촌, 미래의 희망이 있는 농촌, 포항시의 변방이...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이 6·1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10일 의장직 사퇴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들어간다. 문 의장은 9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새로운 포항시대를 맞아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 6선거구(상대동·연일읍)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동남권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동해안 발전본부를 제2의 청사로 승격·시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국립지진방재연구원...
포항의 대동고와 포철공고 출신들이 6·13지방선거에 대거 출마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동고는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허대만 전 행자부장관 정책보좌관, 이칠구 전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5명이 경북도지사와 포항시장, 기초·광역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포철공고도 장경식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5명이 광역·기초의원에 출마를 했다. 먼저 대동고는 오중기(11회)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로 출마해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 등과 대결한다. 허대만(12회) 전 행자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로...
이강덕 현 포항시장이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이 시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포항시장 여론조사 결과 이 시장이 다른 후보보다 38%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나 단수공천이 이뤄졌다. 경주시장은 현 최양식 시장이 아닌 이동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학철 전 경주시의회 의장 등 3자 경선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영양군수 후보 경선은 오도창 전 영양군 부군수와 윤철남 전 남해화학 지사장이 참가한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경주 1·2·3·4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7일 흥해장을 방문, 주민 및 지진대책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허 예비후보는 지진피해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부족하다는 포항시의 불만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난 2월에 있었던 이강덕 시장, 문명호 시의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의 기자회견에 대해 집중적으로 성토하며 중앙정부와 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자신이 지진피해복구과정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는 지진초기 수능연기 결정부터 신속한 특별교부세 집행, LH임대주택 공급, 복구계획 수립 및 ...
김희수(59·자유한국당) 경북도의회 전 기획경제위원장이 8일 3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19일 6·13 경북도의원선거 포항시 제2선거구(용흥·양학·우창동)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희수 경북도의원은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 포항시 제2선거구에서 제9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제9대 의회운영위원장과 2014년 재선과 함께 제10대 기획경제위원장, 교육위원을 맡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9대 기획경제위원 활동 다시 방만한 대구경북연구원 예산에 대한 효율...
안병국(52·자유한국당) 포항시의원이 지난 7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서 6·13지방선거 포항시의원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재선도전 출사표를 밝혔다. 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 라선거구(죽도·중앙·두호동)에서 포항시의원으로 입성한 안병국 의원은 이번 제7회 지방선거에서 선거구가 죽도·중앙동으로 축소되면서 선거구로 명칭이 바뀜에 따라 마 선거구에 출마했다. 2014년 포항시의회에 입성한 안 의원은 서울과학기술대 화학공학과와 경주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도시공학 전문가로 경주대와 선린대 외래교수, 도시전략연구소 연구위원 및 ...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 타선거구(대이·효곡동)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동훈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우리동네 우리동훈’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동훈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들리지 않는 소리도 듣고, 보이지 않는 변화도 읽을 수 있는 현명함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포철공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뒤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포스코 노경협의회 포항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으며, 포철공고 동기회장·효곡동 청년회장·포항경실련정책위원장·포항시민자치연대...
6.13 경북도의원선거 포항시 제4선거구(장량) 자유한국당 박문하 예비후보는 지난 7일까지 지역구 내 상가와 시장을 둘러보며 민심을 들었다. ‘포항시 골목상권 살리기 지원본부’이사장이기도 한 박문하 예비후보는 “만나는 분들마다 힘들다고 탄식하는 골목상권의 침체는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다”며 “그동안 청취한 골목상권의 위기의식을 가감 없이 전달해 골목상권 회복 시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성동 S건축자재상 점주는 “개점 12년 만에 이처럼 어려운 적이 없었다며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 하소연했으며, 법원 입구...
인구 4천500여 명에 불과한 작은 면인 포항시 남구 장기면 출신이 6.13 지방선거에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에 무려 7명이 출마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경북도지사와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장 선거에 장기면 출신 선·후배 간 대결이 성사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면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거나 출생한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박명재 국회의원(70·자유 한국 당 포항남·울릉)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55),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50), 허대만 전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49), 이정호 경북도의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 4선거구(장량동)에 형제가 떴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4선거구(장량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문하 예비후보(현 경북도의원), 그는 지난 3월 초부터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매일 출퇴근 인사를 하며 아침 저녁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공명선거 확립으로 출퇴근 인사가 가장 효율적으로 지역구민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되면서 박 예비후보 역시 거의 매일 일과가 됐다. 이런 가운데 매번 선거 때마다 형을 도와왔던 동생 박태하씨가 인사행렬에 가세하면서 뜨거운 형제애를 보여줬다. 형제들의 출퇴근...
송영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지난달 31일 포항을 방문, 문재인정부의 ‘북방경제협력과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송 위원장은 “최근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면서 신북방정책의 실현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철도·항만 등 이른바 대통령의 9-bridge 정책의 실행은 포항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 위원장은 이날 강연이 끝난 뒤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영일만항을 방문해 신북방정책 추진과정에서의 포항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허대만...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 기초의원에 출마한 고교동창생들의 끈끈한 우정이 화제다. 포항시 ‘라’선거구(두호·환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서동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포항시 ‘차’선거구(오천읍)에 출마한 고교동기생인 같은 당 천병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동기회 회원들과 함께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다. 이들은 포항고 34회 동기생으로 이번 6·13 포항시 기초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서동수 예비후보가 출마한 ‘라’선거구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포항시 고위간부 출신의 첫 기초의원 출마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포항시 ‘바’선거구(장량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무웅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장량동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해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공직자시절 안전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그는‘7만 5천 장량(장성,양덕)동 안전도시 장량’이라는 슬로건으로 안전·도시·장량·건설이라는 퍼포먼스를 갖는 등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
포항시 남구선관위는 27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항시 공무원들의 선거중립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갖는 한편 결혼이주여성들의 유권자 의식 제고를 위한 사전교육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 선관위는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웅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13선거에서의 선거중립 결의를 통해 전체 공무원들이 선거중립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뜻을 모았다. 선관위는 또 28일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유권자 의식 제고와 투표방법 등 선거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민주시민교육 및 사전투표 시연회를 갖...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구룡포 어민들과 만나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포항 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남북관계 개선은 향후 포항 경제에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불러 올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북한수역의 어장확보와 수산물 유통 등 포항 수산업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포항 수산업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룡포 어민들은 갑작스러운 대게 TAC(총허용어획량) 물량 변동에 따른 어획량 초과로 출항 준...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지역 기초의원 선거구가 확정·공포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간 가운데 포항지역 기초의원 후보들 중 특별한 이력 소유자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포항시 ‘타선거구(효곡·대이동)’ 이석윤 예비후보(자유한국당)와 박희정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오천읍)’ 한세일 예비후보(자유한국당)다. 이석윤(46) 예비후보는 대동고와 계명대를 거쳐 연세대에서 언론홍보대학원(석사)을 졸업한 뒤 KBS-1TV ‘바른말 고운말’ 프로그램 연출PD로 활약하다 포항시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일...
경북지역 기초의원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포항지역 정치신인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김성호(44) 전 포항오천청년회장은 최근 포항시 차선거구(오천읍)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본격적인 세 확보에 나섰다. 김성호 예비후보는 “오천읍 지역은 철강공단 근로자 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젊은층의 의견전달과 지역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청년 시의원 배출이 절실하다”며 “지역출신답게 누구보다 지역의 현안을 잘 알고 이미 오천청년회장을 연임하면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누구보다 지역 숙원사업을 충실히 펼칠 수 있다”고 밝혔다. ...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19일 포항시청 2층 커피숍 옆 로비에 정책공모함과 공모용지를 비치하고 포항 발전을 위한 포항시민의 의견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정책공모는 이번 지방선거 슬로건인 ‘아름다운 정책선거 행복한 우리 포항’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선거란 (예비)후보자는 선거법규에 따라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하고, 유권자는 자신의 자유의사에 따라 후보자의 정책·자질·정견 등 합리적 요소를 고려한 뒤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 포항의 화합과 발전은 물론 우리와 우리 자식세대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