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수 대구시태권도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태권도협회는 지난 28일 시 체육회관 1층 대구스포츠과학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장 후보는 안종수 현 회장을 비롯해 양경덕 전 협회 전무, 오민환 씨 등 총 3명이 출마했다.또한 선거인단은 태권도협회 대의원과 구·군 임원을 비롯해 지도자, 엘리트 선수, 심판, 각 구·군 등록 도장 지도자, 동호인 선수로 전자추첨을 통해 82명이 구성됐다.선거인단 82명 중 76명이 이날 선거에 참여했으며 안 현 회장이 48표를, 양 전 전무가 25표를, 오민환 씨가 3표를
영남대 씨름부 박찬주(22·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급 1위에 오르며 대학부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박찬주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절정에 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박찬주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0년 시즌 대학부 장사급 랭킹 1위를 확정 지었다.박 선수는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전통의 씨름대회에서 수차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학 최강자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집행부와 대의원 간 분쟁과 같은 내홍 등을 이유로 대구시배드민턴협회에 대해 내린 대구시체육회 이사회의 ‘관리단체’ 지정 의결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13민사부(양상윤 부장판사)는 대구시배드민턴협회 전 회장과 부회장, 이사 등 20명이 대구시체육회를 상대로 낸 이사회결의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대구시체육회는 지난해 9월 16일 제10차 이사회를 열어 배드민턴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의결을 한 뒤 관리단체 지정을 통보했다. 총회 개최 후 15일 이
의성군청 손명호 선수가 백두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손명호는 30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5차 문경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손명호는 오정민에게 밀어치기를 당해 첫판을 내줬다. 하지만 두 번째 판에서 오정민의 들배지기를 막아낸 뒤 덧걸이에 성공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 상황에서 오정민이 무릎을 다쳐 더 이상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오정민은 기권을 선언한 뒤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손
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무산중학교(교장 권영훈) 축구부가 3년 연속으로 경북권역 중등 축구부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무산중학교 축구부는 ‘2020년 전국 중등 축구 경북권역 주말리그’에서 우승하며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경북권역 중등 축구부의 최정상 자리를 밟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무산중은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총 26골을 득점했으며, 개인 선수 기록 2위(김민성 선수, 8골)와 7승 1무 전 경기 무패의 실적으로 3년 연속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무산중학교 축구부는 올해로 결성 19년째를
영남대 레슬링부(감독 김익희)가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 대학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에 오르며 대학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는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장현우(20, 체육학부 2학년, 70㎏), 박용민(20, 체육학부 2학년, 86㎏), 한현수(22, 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97㎏), 김성훈
문경서중학교(교장 유권종)는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 단식 1·2·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주 주말에 걸쳐 문경에서 열렸다. 문경서중 소프트테니스부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열린 4번의 전국대회 중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여 한국 여중 소프트테니스의 최강자로 다시 한 번 위치를 굳혔다. 단체전 결승에서는 상주의 성신여중과 대결하여 경북의 소프트테니스가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문경서중이 2: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단식 결승의 경우 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단장 오종환)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여자복식·남자복식·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메달을 휩쓸었다고 11일 밝혔다.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 선수는 삼성생명 서승재·채유정조(세계랭킹 6위)를 2-1(21:10, 16:21, 21:15)로 제압하고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복식 장예나·정경은 선수는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이소희·신승찬조(세계랭킹 4위)를 상대로 2-1(20:22, 21:13, 21:16)로 꺾고 우승을
영남대 씨름부(감독 허용)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학부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씨름부는 총 7개 체급 중 3체급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영남대는 청장급 이현서(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용장급 정종진(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와 장사급 박찬주(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청장급에서 정태환(특수체육교
구미시청(시장 장세용) 검도팀이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 개인전 부문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남녀 22개 실업팀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검도팀은 개인전 3단부에 김경수 선수가 우승을, 5단부에 유제민 선수가 준우승하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00년 창단해 이신근 감독의 지도아래 코치와 선수 9명으로 구성된 구미시청 검도팀은 올해 코로나19로 대회 가뭄 속에 열린 ‘회장기 제20회 전국검도
군위군에 있는 군위초등학교(교장 우옥연) 테니스부가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26회 한국 초등테니스연맹회장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 여자 12세부 추예성(5학년), 여자 새싹 부 황소현(2년)이 단식과 복식 동반우승을 하고, 남자 10세부 김동재(4년) 선수가 단식 3위, 복식 2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도 추예성 선수는 문교린(김포 GS) 선수와 짝을 이루어 복식우승을 차지했으며, 황소현 선수는 안희지(탄벌초) 선수와 짝을 이루어 복식에서 우승해 두 선수 모두 단·복식 2관왕에 입상했다. 특히, 추예성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20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테니스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대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 선수들이 불참하며, 국내 선수 중 ITF IPIN(국제선수 등록번호)을 소지한 130여 명의 선수들만이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힘찬 스매싱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남·여 단식 및 복식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토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제8회 영덕대게배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6일 개최된다. 16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리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U-10, U-12) 8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 학부모 및 대회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른 결정으로, 영덕군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영덕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장 출입 시 발열체크 및 경기
성주군은 주민숙원인 선남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의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새로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별고을종합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에 이어 이번 복합문화체육센터건립사업으로 군민 건강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대가면 옥성리에 위치한 성주별고을체육공원은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국궁장, 풋살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 지역 체육의 중심역할을 맡고 있다. 별고을체육공원의 연접 부지에 추진 중인 별고을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은
포항제철고 총동창회가 최근 해체 위기를 극복하고 주말리그를 우승한 모교 야구부를 격려하는 소고기 회식 자리를 열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포항제철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임성철)는 23일 저녁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한우식당에서 최근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산권B 권역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야구부 선수들과 코치진, 학부모를 위로 격려하는 환영 만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만찬회는 임성철 회장과 동문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포철고 야구부는 지난 1981년 포철공고 야구부로 창단한 뒤 2013년 포철고로 이어지면서 청
포항대학교는 작업치료과에 재학 중인 김성창 학생 등이 제39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작업치료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창 씨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전국롤러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백하늘 씨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염기성 씨는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 학과장 강보선 교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평소 학업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운동에서도 전국 금메달을 수여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태권도 선수단을 창단하기로 하고 11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창단 선포식을 개최했다. 초대감독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금메달리스트 손태진 감독이 선임됐으며, 태권도학을 전공(박사 수료)하고 있는 손 감독은 태권도 선수단 감독직과 함께 경일대 스포츠학부 교수로도 임용된다. 경일대는 태권도 선수단 창단과 함께 선수 모집에 돌입했으며, 내년부터는 스포츠학부 내에 태권도 전공을 신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손태진 초대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외에도 △2009년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가 계약직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세부지침이 제때 마련되지 않아 신속한 절차 진행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생활체육지도자들은 9일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성명서를 내고, 문체부가 지난 8월 26일 공통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각 광역단체로 하달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전환은 그동안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민간위탁 정책추진 방향’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10차례의 정규진 전환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김천시는 올 하반기 개최예정이었던 ‘2020 김천 전국마라톤대회’와 ‘제16회 김천시생활체육대회’를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전격적으로 대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역감염 확산 방지와 참가자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심 끝에 전국 동호인들이 모이는 마라톤대회와 지역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인 김천시생활체육대회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김천 전국마라톤대회는 지난해 전국에서 4000여명의 마라토너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올해도 많은 마라토너 동
영주중학교 복싱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 배 전국 시ㆍ도 복싱대회’에서 이현동(2학년)군이 ‘52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청양군민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50회 대통령 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에 따라 모든 경기가 관계자 외 무관중으로 진행됐다.김동삼 감독(영주중 교사)은 “현동 군의 기량이 많이 늘고 있어서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선수들이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경기하는 날들이 빨리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