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칠곡지역에서 주목받는 인물은 안원주 약목농협조합 조합장 당선인이다.이유는 무투표 당선으로 일찌감치 여유를 갖게 됐으며 당선 배경에 그동안의 역량이 나온 결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안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긴다”며“농협 본래 취지에 발맞춰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조합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경제사업 기반 해소와 함께 마트 확장, 증·개축을 하고 친환경 참외를 대표브랜드로 만들겠다
본보 3월 21일 자 11면에 보도된 제2회 전국조합장선거 인터뷰 기사 중 홍종대 서문경농협 당선인 사진이 잘못 게재돼 바로잡습니다.
김민식 (66) 예천 축협 당선자는 “조합원과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조합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미래 축산 농가를 위해서 조합과 한우협회, 생균제 작목반 모두가 상생하는 축산업을 이루겠다”며“금융과 경제사업의 선순환 구조 정착으로 지역경제 선도와 축산업과 경종 농업이 상생하고 나눔 축산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의 인상을 구현하겠다”고 했다.또 “사료연구와 출하 전담반을 구
예천군산림조합 조영환(58) 당선자는 “사업을 통한 조합원과 조합 간 원활한 소통문화를 형성해 전국 최고의 산림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자는 조합원들을 위한 실익 사업과 복지증진에 4년의 다양한 청사진을 내놓았다.조합원과임업인 자녀 장학사업, 산림조합 중앙회 플랫폼 (유통망)확대,산림소유지 조합원에 면세유 확대,송이 버섯 생산 환경 개선, 조합 묘포 지를 활용한 상설나무시장 운영, 조합원과 산주들의 벌채사업 지원, 조합원끼리 상호고객 맺어주기, 조합원 임업인을 위한 공간 마련, 조합운영 상향공개 등이다
예천군 지보농협을 새롭게 이끌어 갈 정순(61) 당선자는 “누구를 지지했던 누구를 폄하 했던 간에 이제는 조합원들이 하나가 돼 마음을 열고 더 큰 지보농협의 미래를 위해 함께 동참하자”라며 “저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해주신 이인진 후보에게도 감사하다”며 조합원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정 당선자는 시대의 패러다임에 따라 지보농협의 새바람 기틀 마련에 4년의 청사진을 구상하고 있다.먼저 여신사업과 자재·농약·비료·지보 참기름 가공공장, 벼수매 등의 각종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으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이익창출에 앞
재선에 성공한 김종호 문경농협조합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이렇게 막중한 책무를 다시 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당선인사를 잊지 않았다.현재 “우리농협은 대내외적 경제침체 및 경쟁기업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까지 준비해온 사업들을 시행착오 없이 진행해야 하고, 새로운 사업을 위해 판로개척을 해야 하는 등 어렵고도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음을 저부터 직시하고 최선을 다해 전국 1등 농협으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1등 조합
채광희 동문경농협조합장은 “지난4년간 동문경농협조합장으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농협에서의 32년간 근무를 바탕으로 한 경험과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동문경농협 본점 신축 등 많은 일들을 해 낼 수 있었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또한 “조합원님들을 위한 환원사업,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조합원들 간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신바람 나고 튼실한 동문경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보람찬 시간들이었다”고 돌아봤다.채 조합장은 “이제 그 또 그 끈을 이어 조합원님들과 함께 더 튼실한 농협으로 만들어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
“선거운동기간 중 현장에서 진솔한 건의사항을 많이 청취했습니다”라고 밝힌 홍종대 서문경농협조합장.그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친절봉사를 비롯 지도사업·판매사업 등 많은 건의를 겸허하게 수용해서 개선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자신은 농업농촌을 위한 봉사자, 지도자로서 조합원이 주인인 서문경농협을 위해 상머슴의 역할을 성실히 책임있게 수행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는 것이다.그동안 취약했던 부분과 선거공약 등을 중심으로 발전해나가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합원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애로 사항과 문제점들을
이재우 점촌농협조합장은 “경북 최연소 조합장 당선자라는 영광보다 점촌농협 수익성 2배, 조합원 배당 2배 실현을 위해 조합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통해 꼭 달성시키는 거짓없고 투명하게 일하는 조합장이 되도록 변화와 혁신의 길을 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이 조합장은 “3선의 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점촌농협을 경북을 넘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다”며, “농산물 판매장을 비롯 점촌농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인프라를 학충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농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농산물공판장 설립 추진을 통해 점촌농협이 신뢰하
3선에 성공한 송명선 문경축협조합장은 “처음 조합장이 되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오직 축산농가의 귄익향상을 위해 이 한 몸을 던지겠다는 일념으로 쉼없이 달려 왔으며, 항상 무거운 마음으로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조합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왔다”고 술회했다.그는 총자산(1812억원), 대출금(1063억원), 예수금(1319억원), 경제사업매출액(872억원)을 비롯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평균 손익이 8억5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많은 성장으로 작지만 강한 축협을 만들고 축산인을 행복하게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동물병원 개원, 한우대
재선에 성공한 최종성 문경시산림조합장은 “지난 4년간 흑자경영으로 그 혜택을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도록 한 것이 재신임의 주원인 아니겠느냐?”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무엇보다 “조림, 숲가꾸기 임도, 사방댐 등 산림관련사업 적극 참여한 결과 그 수익금으로 조합원에게 출자금 배당 등 최대한 혜택을 주었다”고 설명했다.또한 도내 최초 송이현장수매제 시행,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숲 가꾸기 경비절감용 면세유 공급,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산림마트 숲카페 개점, 조합원 금융혜택 지원 등 많은 부분의 사업으로 경영전문가로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재선에 성공한 권순욱 영순농협조합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두 어깨에 전해져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선거운동기간동안 만난 우리조합원님들의 고견을 잘 듣고 새겨 영순면과 영순농협의 발전을 위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영순농협의 조합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그동안 추곡수매시 길었던 줄이 짧아졌고,양파가 영순의 특산물이 됐으며, 농가소득을 위한 산초가공공장도 건립했으며, 지난해는 한해대책으로 모터를 지원했으며, 농협주유소를 건립해 정품·정량의 양질의 기름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같이 “영순농협은 지난 4년 성장
예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달호 현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다.농협 간부 출신답게 매사에 꼼꼼한 업무 능력을 보여준 이 조합장은 선거전부터 조합원들로부터 압도적인 당선이 점쳐졌다.이 조합장은 그동안 내실 있는 경영으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매출성장에 앞장서 왔다.그는 호명면 신도시 마트 개장과 유통사업 활성화 및 품목별 공 선 확대로 직거래를 통한 농가가 받는 가격 확대, 값싼 고품질 농자재 공급, 신용사업을 성장시켜 내실 있는 조합경영, 조합원 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및 농가 자부담금 지원 조합원의
임학진(76) 포항수협 조합장이 ‘3선 도전’에 성공했다.그는 “지난 6년 6개월 임기 동안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자부하지만, 아직도 할 일이 태산같다”며 “위판고 1000억 원, 자산 1조 원, 상호금융 여·수신액 2조원 달성을 이뤄 전국 최고의 수협 반열에 올려 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임 조합장은 그동안 어선 접안 공간이 부족한 죽도위판장과 송도활어위판장의 물양장 확보도 힘썼다.2013년도부터 해양수산부에 건의해 지난해 12월 착공 사업비 210여억 원으로 송도부두 100m 연장, 죽도위판장 75m 연장사업은 20
“농협전문경영인으로써 무한봉사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3선 연임 제한’으로 현 조합장이 불출마한 장기농협에 김종욱(63) 장기면 체육회장이 62% 넘는 지지를 받으며 초선 조합장으로 당선됐다.김 당선인은 “농협에서 35년간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님들의 요구 사항을 책임지고 완수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조합원 복지, 실익 증진 사업, 장기농협 발전을 위해 ‘농협전문경영인’이 꼭 필요하다”며 “합병권고조합에서 경영 정상화 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장기농협을 살릴 역점 추진 사업으로 △종합경영
“풍부한 경영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동해농협을 만들겠다.”김명권(67) 동해농협 조합장이 4선 도전에 성공했다.그는 “지난 29년간 농협에 근무한 경험과 조합장 재직시 경영경험을 바탕으로 동해농협을 꾸준히 성장시켜 왔다”며 앞으로 4년을 위한 다양한 구상안을 내놨다.무엇보다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듣고, 여론을 농협운영에 반영해 나가는 소통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각오다.각종 농업사업 운영에 조합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해 신뢰받는 동해농협으로 만들 계획이다.김 조합장은 “사
“남포항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오호태(61) 남포항농협 조합장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득표율 경북 1위, 전국 3위를 차지하며 재선에 성공했다.그는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전문성과 특유의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가족처럼 고객을 이웃처럼 농협 인생의 참된 봉사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초선시절 오 조합장은 영일지점을 흑자경영으로 전환시켰다.대체작물 개발 위원회 신설(2016년)을 비롯해 선진농업기술 지원 및 교육 확대(2018년)로 특작농가 대체작물 시범사업을 진행했다.조합원 삶의 질 개선을
“39년간의 경험으로 안정적인 발전과 조합원을 최고로 대접하는 구룡포 농협을 만들겠습니다.”황보봉수(59) 구룡포아동복지회 운영위원이 구룡포농협 초선 조합장으로 당선돼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구룡포읍 성동리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황보 당선인은 동지상고를 졸업과 동시에 농협공채에 합격해 연일·기계농협을 비롯해 포항농협에 근무했다.2000년8월 구룡포농협 전무로 발령받아 2017년 말 퇴직시까지 39년간의 근무기간 중 농협중앙회장 공로상과 공적상을 받았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의 업적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농협생활을 마
“능력있는 일꾼, 정직한 조합장이 되겠습니다.”이해수(58) 전 포항시의원이 오천농협 초선 조합장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선거기간 중 △ 조합 구조 혁신을 비롯해 △ 경제·신용사업 △직원 복지 개선 등에 다양한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조합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소 통합 운영과 업무추진비, 대외협력기금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기업·식당 등과 MOU 체결로 지역 농산물 판매망 구축을 비롯해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 등으로 경제 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신용사업 부문에서는 과다대출로 인한 위험 대비책을
재선에 성공한 김재환(61) 구룡포수협조합장은 “지난 4년간 한치의 사심 없이 오직 조합원의 권익과 조합발전만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 온 결과”라며 “다시 두 팔 걷어 붙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는 “돌이켜 보건데 배고픈 설움을 이겨내기 위해 여덟살 어린나이에 생선상자 운반을 시작으로 뱃일 45년 만에 성공한 CEO와 구룡포수협장이 되기까지 항상 조합원들이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 조합장은 지난 4년간 조합경영시 불필요한 비용(법인카드) 지출을 최대한 억제했을 뿐 아니라 조합업무용 승용차도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