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씨름부(감독 허용)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학부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씨름부는 총 7개 체급 중 3체급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영남대는 청장급 이현서(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용장급 정종진(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와 장사급 박찬주(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청장급에서 정태환(특수체육교
구미시청(시장 장세용) 검도팀이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 개인전 부문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남녀 22개 실업팀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검도팀은 개인전 3단부에 김경수 선수가 우승을, 5단부에 유제민 선수가 준우승하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00년 창단해 이신근 감독의 지도아래 코치와 선수 9명으로 구성된 구미시청 검도팀은 올해 코로나19로 대회 가뭄 속에 열린 ‘회장기 제20회 전국검도
군위군에 있는 군위초등학교(교장 우옥연) 테니스부가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26회 한국 초등테니스연맹회장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 여자 12세부 추예성(5학년), 여자 새싹 부 황소현(2년)이 단식과 복식 동반우승을 하고, 남자 10세부 김동재(4년) 선수가 단식 3위, 복식 2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도 추예성 선수는 문교린(김포 GS) 선수와 짝을 이루어 복식우승을 차지했으며, 황소현 선수는 안희지(탄벌초) 선수와 짝을 이루어 복식에서 우승해 두 선수 모두 단·복식 2관왕에 입상했다. 특히, 추예성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20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테니스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대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 선수들이 불참하며, 국내 선수 중 ITF IPIN(국제선수 등록번호)을 소지한 130여 명의 선수들만이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힘찬 스매싱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남·여 단식 및 복식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토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제8회 영덕대게배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6일 개최된다. 16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리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U-10, U-12) 8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 학부모 및 대회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른 결정으로, 영덕군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영덕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장 출입 시 발열체크 및 경기
성주군은 주민숙원인 선남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의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새로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별고을종합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에 이어 이번 복합문화체육센터건립사업으로 군민 건강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대가면 옥성리에 위치한 성주별고을체육공원은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국궁장, 풋살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 지역 체육의 중심역할을 맡고 있다. 별고을체육공원의 연접 부지에 추진 중인 별고을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은
포항제철고 총동창회가 최근 해체 위기를 극복하고 주말리그를 우승한 모교 야구부를 격려하는 소고기 회식 자리를 열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포항제철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임성철)는 23일 저녁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한우식당에서 최근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산권B 권역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야구부 선수들과 코치진, 학부모를 위로 격려하는 환영 만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만찬회는 임성철 회장과 동문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포철고 야구부는 지난 1981년 포철공고 야구부로 창단한 뒤 2013년 포철고로 이어지면서 청
포항대학교는 작업치료과에 재학 중인 김성창 학생 등이 제39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작업치료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창 씨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전국롤러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백하늘 씨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염기성 씨는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 학과장 강보선 교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평소 학업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운동에서도 전국 금메달을 수여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태권도 선수단을 창단하기로 하고 11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창단 선포식을 개최했다. 초대감독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금메달리스트 손태진 감독이 선임됐으며, 태권도학을 전공(박사 수료)하고 있는 손 감독은 태권도 선수단 감독직과 함께 경일대 스포츠학부 교수로도 임용된다. 경일대는 태권도 선수단 창단과 함께 선수 모집에 돌입했으며, 내년부터는 스포츠학부 내에 태권도 전공을 신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손태진 초대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외에도 △2009년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가 계약직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세부지침이 제때 마련되지 않아 신속한 절차 진행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생활체육지도자들은 9일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성명서를 내고, 문체부가 지난 8월 26일 공통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각 광역단체로 하달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전환은 그동안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민간위탁 정책추진 방향’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10차례의 정규진 전환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김천시는 올 하반기 개최예정이었던 ‘2020 김천 전국마라톤대회’와 ‘제16회 김천시생활체육대회’를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전격적으로 대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역감염 확산 방지와 참가자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심 끝에 전국 동호인들이 모이는 마라톤대회와 지역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인 김천시생활체육대회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김천 전국마라톤대회는 지난해 전국에서 4000여명의 마라토너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올해도 많은 마라토너 동
영주중학교 복싱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 배 전국 시ㆍ도 복싱대회’에서 이현동(2학년)군이 ‘52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청양군민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50회 대통령 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에 따라 모든 경기가 관계자 외 무관중으로 진행됐다.김동삼 감독(영주중 교사)은 “현동 군의 기량이 많이 늘고 있어서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선수들이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경기하는 날들이 빨리 오기를
“재단, 동문, 칠곡군의 응원이 도약이 발판이 됐습니다.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칠곡군 순심고등학교(교장 김봉규) 마라톤팀(감독 진덕언)이 최근 부활의 날갯짓을 펼쳐 제2의 전성기가 기대된다.순심고는 올해 열린 한국 U20·U18 육상경기대회, 제49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제18회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까지 강팀으로 거듭났다.진덕언 감독은 “올해는 단체전 우승도 노려볼 만한 전력”이라며 “전성기가 다시 올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1995년 창단한 순심고
경북 의성군청 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0 영월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에서 1위를 이루는 쾌거와, 소속 선수 손명호가 백두장사 등극하는 겹경사를 맡았다. 의성군청은 14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팀 7전 4승제·개인 3전 2승제)에서 정읍시청을 4대1로 물리쳤다. 그간 민속씨름리그에서는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는데 이번 영월 대회부터 단체전이 도입됐다. 또 소속선수 손명호는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을 3대2로 제압하며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구미 형곡중학교(교장 한원익) 박소진(여·3년)이 제49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소진 학생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중부 포환던지기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충북 보은에서 열린 이번 육상대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규모의 전국 단위 대회로 각 지역에서 선수와 임원 등 약 3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와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다. 박소진은 지난 6월 말 실시한 제49회 춘계전국
점촌중앙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북 순창군 다목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여자 초등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이번 대회가 어렵게 개최된 가운데 점촌중앙초 여초부는 단체전 7개 팀, 개인전은 12개 팀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선수 개개인의 발전된 기량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대회였다. 단체전에 출전한 권유리·김가영·김민지·임수연·현다희·이주현·정혜인 선수는 서울 행
경북일고등학교(교장 윤일영)가 지난 5~7일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7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이하‘중·고등양궁대회’)와 ‘제46회 문화체육장관부장관기 시도대항양궁대회’(이하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총 1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고등양궁대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그리고 혼성경기에서 금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단체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중·고등 양궁대회에서 1학년 김제덕
경상북도 생활체육족구대회가 지난 9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개 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도내 15개 시군 99개 팀(58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북 1부는 포항 불칸청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경북 2부는 명실상주팀, 경북 4부는 경주BK팀, 경북 50부는 포항영일만팀, 울진지역부는 울진스파이더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참가자와 출입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명부작성, 손목밴드 착용, 경기장 소독 등 생활 속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검도 명문인 구미 형남중학교 검도부가 지난 6일 대구대학교 전용검도관에서 열린 ‘2020년 경북회장기 중·고교 검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단체전 우승, 남자 개인전 1위·3위라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형남중학교는 남중부 단체전 준결승전(선봉 신명환, 2위 서형규, 중견 조영석, 부장 손대규, 주장 이창민)에서 문화중학교를 만나 3대2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이후 최종 결승전(선봉 신명환, 2위 조영석, 중견 서형규, 부장 손대규, 주장 이창민)에서는 대동중학교를 4대1로 격파하며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또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정구) 대회에서 상주시가 여고부 개인 단식 1위, 개인 복식 3위에 여중등부 단체전 3위, 개인 복식 1·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종 대회가 취소된 이후 최초로 열린 전국대회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북 순창군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됐다.8일 명실상주스포츠클럽(회장 서동령)에 따르면 여고부 개인전(우석여고 3학년 임세은)에서 금메달, 개인 복식(우석여고 3학년 서은희, 2학년 김효정)에서 동메달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