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성주군청 재난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께 성주군 선남면 장학리 임도변에서 김 모(55)씨가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번개탄으로 인한 질식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
성주 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명진, 민간위원장 이재동)는 26일 협의체 위원 30여 명 참여한 가운데 행복텃밭 벼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대가면 옥련리 소재 6611㎡(2000여 평) 행복텃밭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벼농사는 지난 5월 모내기 이후 회원들이 직접 비료 살포, 잡초 제거 등을 하며 수시로 둘러보고 정성을 쏟아 이날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이재동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불볕더위와 폭우, 태풍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협의체 위원님들이 행복텃밭을 잘 보살펴 준 덕분에 벼가 잘 자랄 수 있었다”라며 “수확한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 민간공동위원장으로 김영기 위원이 선출됐다.‘제10기 성주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25일 군청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출범한 제10기 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사회보장 시설 및 공익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25명을 더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위촉된 위원들은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 지역사회보장계획
DGB대구은행 성주지점(지점장 마승길)이 24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600장(234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대구은행은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대구은행 본점에서 사)사랑의 연탄나눔 본부를 통해 매년 대구(9개 지역), 경북(14개시군)의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주군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올해로 10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기탁 받은 연탄은 가구당 200장씩 지역 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13세대에 지원된다.마승길 대구은행 성주지점장은 “환절기에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오지수 주무관이 ‘2023년 긴급복지지원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24일 성주군에 따르면 오 주무관은 읍면 복지상담실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상담을 통해 지금까지 300건 이상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노력했다.오 주무관은 “사회복지업무를 보면서 갑작스런 위기사항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제도권에 들지 못해 수급을 받지 못하고 힘들어 할 때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그 상황을 해결해 주면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써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지수 주무관은 초전면이 고향
이창길 성주문화원장(76)이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27번째를 맞고 있는 도민상은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자를 추천받아 경북도공적심사위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에 이날 도민상을 수상하게 된 이창길 문화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문화원장으로 취임,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성주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전승·발전시키고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널리 확대해왔다. 또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매년 획기
성주군 월항면 수죽1리 주민 및 성주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80여 명은 23일 ‘찾아라! 행복마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마을 노후담장 마을벽화 그리기, 마을 편의시설 제작, 수지뜸, 이·미용 서비스, 주민 사진액자 제작 등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 주거환경 개선 및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했다.마을주민들은 마을회관 전정에 모여 맛있는 음식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등 한껏 잔치 분위기를 내었다.문영숙 수죽1리 이장은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마을 분위기가 훨씬 쾌적하고 밝아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배재영 월항면장은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76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14개소를 대상으로 군민의 불편사항을 적접 확인해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 살피고 주요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등 군민 중심의 발로 뛰는 현장 의회를 구현했다. 특히 김성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3일 산업단지 지정폐기물 매립장 안정화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9일에 지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끝으로 최종 마무리했다. 방문 결과 열악한 군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예산을 확
성주군 벽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형철, 민간위원장 최장환)는 18일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 영농사업의 일환인 희망 텃밭에서 올 한해 땀 흘려 가꾼 ‘사랑의 들깨’ 수확 행사를 가졌다.이날 수확한 들깨는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6월 1500여 평의 농지를 직접 마련해 파종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정성을 다해 가꿔 더 큰 의미가 있다.최장환 민간위원장은 “들깨 파종부터 수확까지 노력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벽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성주 가천면은 17일 가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일선 민원 현장에서 훼손된 신분증 사용에 대해 재발급 안내 등을 가정해 비상 대응팀을 구성, 민원응대 메뉴얼에 맞춰 민원인 진정, 녹음실시 안내, SOS 비상벨 호출, 경찰 출동, 직원과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상황이 발생했을 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으로 펼쳐졌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특이 민원인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한 훈련인 만큼 이번 훈련을 잘 숙지하여 민원담당 공무원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 임시회가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여노연 의원이 ‘온 세대 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5분 자유발언 통해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여 의원의 발언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으로 성주읍 성산리 296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2동 연면적 8,170㎡의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 4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에 여 의원은 현 부지인 성주읍 성산리 69번지에 추진하는 것
성주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강희/민간위원장 성차병)는 11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초전꿈밭의 고구마를 수확했다.‘초전꿈밭’은 1400㎡의 토지에 협의체 위원들이 고구마를 경작해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초전면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2018년부터 지금까지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올해는 지난 5월 2일 고구마 모종 이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재배 기간을 거쳐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풍물큰잔치 행사가 지난 10일 성주 역사테마파크공원에서 열렸다.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의 장원은 이동을 위한 길굿과 놀기좋은 굿거리류의 춤매구를 특징으로 선보인 ‘별뫼매구놀이보존회’가 차지했고 차상에는 ‘용암 용두 풍물패’가 차지했다.이날 전체 풍물패의 열림굿을 시작으로 성주농협 참외사랑 풍물패, 대가 한마음 풍물패, 문화원 나우누리 풍물패, 금수 금수레 풍물패, 초전 큰울림 풍물패, 별뫼매구놀이보존회, 수륜 흥소리 풍물패, 벽진농악보존회, 월항농협 한울림 풍물패, 선남농악대, 용암 용두
성주군이 인구정책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작은 결혼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성주 청휘당에서 지역에서 행복한 첫발을 내딛은 박세윤, 세레나 부부가 ‘작은 결혼식’을 갖고 행복한 모습으로 참석한 하객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버진로드, 신부대기실, 뷔페 등 결혼식장 디렉팅과 차, 과일, 떡 등 다과 케이터링을 알차게 준비한 (사)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에서 추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작은결혼식이 신혼부부 및 참석 하객들에게 모두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결
성주군 가을대표축제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성주 수륜면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축제장 입구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허수아비, 바람개비와 청정지역 수륜면에 펼쳐진 황금 들녘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뚜기잡이, 메기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 낚시, 떡메치기 등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그램과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겼고 특히 버블공연과 가족 운동회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주민이
성주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내년도 업무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특수시책 중심으로 논의했으며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업무계획에 반영, 예산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국세 감소로 인한 교부세 감소 등으로 내년도 세입 여건이 특히나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 등을 자세히 검토해 지출구조를 과감히 개선하는 등 ‘건전 재정 운용 기조’를 토대로 서민생활 안정과 군민불편 해소 등 ‘민생우선’, 공약사업 등 주요
성주군청 별관 건축물이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3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자 최근 3년간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와 상징성이 뛰어난 건축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성주군청 별관 외에도 공공 및 일반 부분에 총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에이스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성주군청 별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259㎡의 공공청사 건축물로 2021년 12월 착공하고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해 군민들을 위한 공공청사로 이용되고
성주군 ‘2023 어울누리 문화한마당’ 행사가 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내 22개 시·군 문화원 원장 및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와 성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색소폰연주와 가요무대로 꾸며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각 시군의 문화원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무용, 체조댄스, 해금공연,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또 성주문화원은 2005년 창단된 ‘성주문화원 민요팀’이 곡의 마지막 절을 장기에 관한 사설로 엮은 장기타령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
자연을 소재로 이를 과감하게 변형하거나 단순화시키면서 대상을 개성적으로 조형화한 한국화가 홍원기 작가의 ‘자연을 담다’ 개인전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 예술지원사업인 ‘2023 개인전시지원(원로 부분)’에 선정된 전시로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작가는 자연 현상과 대상들을 사유를 통한 문인 정신으로 접근해 수묵과 다양한 색채를 활용, 변화무쌍한 공간구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다.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의 기운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마
성주지역 청년단체인 ‘안녕성주’(대표 여국현)가 올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성주가 고향인 여국현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다 성주에 다시 돌아와 2020년 옛 목장 부지를 활용한 농촌체험사업을 시작, 2021년 경북투어 마스터에 선정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2021년 지역 청년CEO 10명과 함께 청년협의회를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1명의 회원과 함께 매월 모임을 하고 꾸준히 교류하며 고향인 성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들을 고민해오고 있다. △안녕성주 청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