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복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봉화군청을 방문,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금복문화재단은 1987년 금복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향토 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는 문화예술 학술단체 후원, 공익사업을 비롯해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장학금이 지역의 청소년들이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11월 23일 저녁 8시 32분쯤 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산으로 번졌다가 3시간 여만인 11시 50분쯤 완전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집에 있던 50대 남성이 상반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산림 0.1ha가 불에 탔다.소방·산림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주택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봉화군은 2024년도 예산안을 5400억원의 규모(전년대비 280억원, 5.47% 증가)로 편성해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242억원(4.96%) 증가한 5128억 원, 특별회계는 38억원(16.19%)증가한 272억 원을 편성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국세 및 지방세 등 세입여건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했으며, 건전재정기조에 따라 유사·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 등을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예산과 지난 7월 호우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항
봉화군은 주한 베트남 교민회 일행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봉화군을 방문, 봉화군청과 지역 유명지 일원을 둘러봤다고 21일 밝혔다. 주한 베트남 교민회 회장 레 응우옌 민 프엉님을 비롯한 베트남 교민회 회원 봉화 방문은 봉화군이 베트남 리 왕조와의 역사적 연원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베트남 교민회 차원의 참여와 역할 분담을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 교민회원은 봉화군청을 방문해 박현국 군수의 환대를 받으며 봉화군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사업 관련 설명을 들었다. 이후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 왕조 유
봉화군의회(의장 김상희)는 21일 제26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 갔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30일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봉화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
봉화군은 21일 낙동강 지류인 소천면 현동천에서 관계 공무원, 소천면 보람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다슬기 11만 패를 방류했다.이번 방류행사는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2023년 어린 다슬기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다슬기는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울진군 소재)에서 지원받은 각고 0.7㎝내외의 건강한 개체들로 2년이 지나면 성체로 성장하고,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자갈의 이끼 등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수질정화에도 효과가 크고 식용으로도 인기가 높다.봉화군은 지난해 민물고
20일 낮 12시 45분께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속칭 오동골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죽미산 5부 능선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봉화군과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2대, 진화 장비,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산불진화대는 도보로 산불 현장으로 진입,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군은 지난 17일 물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건립된 주민복지회관 및 다목적광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박현국 군수, 김상희 군의장을 비롯한 150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식, 기념 촬영 및 내부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준공된 주민복지회관 및 다목적광장은 물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5년간 국비 포함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됐다.주민복지회관에는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장, 음악실, 동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은 지난 17일 경북 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지회장 신태섭)를 찾아 김장재료(절임배추 250포기)를 전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했다.매년 겨울철 경북도 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은 임직원 급여에서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김장재료를 후원하고, 김장 담그기 활동에 직접 참여해 어려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눴다.박주범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장은 “평년 대비 크게 오른 물가로 김장 비용에 근심이 깊어진 소외계층 이
경북향교재단 봉화향교는 지난 17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읍·면 70세 이상 어르신 및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석포면 5인조 민요팀의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참석한 어르신께 다과와 식사를 푸짐하게 대접하고 지역 가수 3팀을 초청해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봉화향교 금장락 전교는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어르신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고, 앞으로도 전통문화 전승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봉화군청 1층 솔향 갤러리에서 ‘2023년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기전’을 개최한다. 오픈 기념식은 22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이번 정기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경북(종로구 인사동길 36)에서 먼저 진행되며,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회원들의 회화, 서각, 도자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는 매년 지역의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경북과 봉화군청 솔향갤러리에서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문
봉화군의회는 지난 16일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누정전시관에서 제124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의회가 주관해 도내 10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에 대한 중요한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각 시·군의 홍보사항과 정보를 교환하며 경북 북부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봉화군을 방문해주신 시·군 의회 의장님
봉화해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작 봉화군은 지난 15일 봉화해성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권성규 해성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아청소년과는 올해 7월 봉화해성병원에 개설됐으며, 봉화해성병원은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본관 2층에 49평 규모의 외래 진료실, 처치실, 대기실, 입원실로 리모델링을 최근 완료했다. 진료 시간은 평일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그동안 외지로 나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
봉화군의회 도시브랜딩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대표 박동교 부의장)는 지난 14일 봉화군의회 부의장실에서 ‘봉화군 베트남타운 조성을 위한 도시브랜딩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약 3개월간 수행해 온 연구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봉화군 베트남타운 유치 및 조성을 위해 다문화 도시 봉화군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브랜딩 전략을 수립해 홍보·마케팅 방안과 봉화군의 도시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등 도시브랜딩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제시가 있었다. 의원연구회 대표인 박동교 부의장은 “봉화군의 도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만나 양수발전소 유치를 건의했다. 봉화군은 2035년 준공을 목표로 1.75G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한다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소천면 남회룡리와 두음리를 사업대상지로 500㎿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박 군수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만난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를 동반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봉화군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적인 측면과 아울러 주민 수용성 부분에서도
봉화군은 지난 14일 베트남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3명의 출국을 마지막으로 올해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봉화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557명으로 베트남 하남성과 캄보디아와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해 489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으로 68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했다. 봉화군은 농협이 외국인을 직접 고용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처음 도입했으며, 기존 90일 고용만 가능했던 외국인 근로자를 5개월로 연장해 운영하는 등 고용농가 만족을 위해
봉화소방서는 지난 13일 봉화공용정류장(터미널)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 한마당 및 소방안전공모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화재 예방 일환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장면을 담은 소방대원들의 활동사진 40여 점을 전시했으며 이동 119안전체험교육장도 운영했다.이날 행사의 주요 내용은 △소방활동 사진 전시 및 설명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홍보 △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화재예방 홍보물품 배부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캠페인 등이다.윤영돈 봉화소방서장은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니만큼 많은
“우리 종자 널리널리 오래오래 만나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신한카드와 함께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저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SG 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산림생물다양성 증가와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생물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및 숲정원 일대에서 수집한 자생식물 종자(마타리, 산비장이 등) 8종류 2만여 립을 수목원 내 시드뱅크에 저장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안정적이고 과학적인 종자연구가 가능한 시드뱅크(Seed Bank)
봉화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서 봉화양어장이 예비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사업을 신청해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이달 13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예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내년 2월에 사전 컨설팅을 받은 후 사업이 추진된다. 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양식어업의 기반시설 확충과 기술개발, 수산종자의 첨단 친환경 양식체계 전환 등을 목적으로 하는
봉화군은 최근 인천광역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2023년 목재산업 워크숍’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산림청장상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를 목재로 전환해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봉화군을 비롯해 총 9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봉화군은 지난해 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10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군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자문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