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지방권 의대는 수학 1등급이 아니라도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은 20일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와 각 대학 배정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이번 정원 확대로 서울수도권 의대는 361명이, 이중 소위 탑5인 성균관대와 울산대 의대도 각각 40명에서 120명으로 정원이 늘었다. 지방권 의대는 1639명이 늘어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상위권 학생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규모며 지방권 상위권 의대 쏠림 현상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원 규모를 고려하면 상위권 이공계 학생
가장 수험생들이 몰리는 의대 정원이 확대됐음에도 경북대구권 대학들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20일 의대 정원 2000명 증가에 따른 각 대학별 배정 인원을 발표했다. 경북대구권은 의대 정원이 289명이 늘어나 2025학년도부터 총 640명을 선발하게 된다. 각 대학 본부는 의대 정원 확대 따른 후속 조치 마련에 들어갔다. 내부적인 정원 교통정리는 순증으로 처리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순 정원 증가였다면 늘어난 만큼 다른 학과 정원을 줄여야 하지만 순증으로 확정돼 그럴 필요성이 없어졌다. 실습실·대형 강
국립안동대학교는 경북도에서 주관한 베트남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찌민 국립대학교(총장 부 하이 콴),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총장 응오 티 프엉 란), 경북도 관계자 등과 지난 18일 베트남 유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이번 업무협의는 호찌민대학교 우수인력의 경북유학 등 유학생 교류 확대를 통해 유학생 유치, 교육, 연구 등으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류행사에는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베트남 호찌민 국립대학교 총장 등 주요관계자 5명,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
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는 교내 대학본부에서 미국 메리우드대학교와 국제 학술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경운대 김동제 총장, 미국 메리우드대학교 데이비드 강(David Kang) 부총장, 경운대 신희준 기획조정처장, 권려원 간호보건대학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2024학년도 메리우드대학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경운대 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 전통적인 미국 대학 캠퍼스 경험을 통한 빠른 문화적 적응과 어학연수, 현지 의료시스템 및 시뮬레이션 수업, 현지 의료기관 현장실습 등 미국의 선진
인수일 디지스트 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태양 빛을 이용,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메탄(CH4) 연료로 전환하는 고효율 광촉매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기술이 탄소 포집과 활용(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이하 CCU) 기술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기상 이변으로 발생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감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이산화탄소를 감축하면서 유용한 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인 광촉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광촉매는 태양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 5000원 상당의 든든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비용은 정부 지원금 2000원, 지자체 1000원, 학교 부담금 1000원이며 학생 부담금은 1000원이다.이에 따라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및 교과, 비교과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침밥 메뉴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사용해 간편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한식을 기본 메뉴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덮밥, 간편식, 중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4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억4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은 예술대학에서 교육받는 예비예술인에게 창작, 실연은 물론 기획, 제작, 기술, 행정, 홍보 등 보다 넓은 영역의 문화예술 활동 경험을 제공해 예비예술인의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9월 접수를 시작해 총 30건이 신청돼 그중 14건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국악을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8일 백신산업연구소,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와 함께 홍콩대학교 공중 보건 대학 말릭 피어리스 석좌교수를 초청해 ‘홍콩대학교와 경북백신클러스터 간 협력 체계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홍콩대학교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백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 경북도 및 안동시 관계자, 백신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 관계자, 국립안동대 백신생명공학과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했다.말릭 피어리스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예방접종 전문가 전략 자문그룹의 일원으로 활동
대구대학교 사범대학(학장 백상수)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상호협력적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9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대구대 및 국립안동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과 ‘교육청-교원양성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5개 기관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 △참여학생 지원 △교육청과 교원양성기관 협업 및 지역밀착형 운영 모델 연구와 협의회 운영 △시범운영 현장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9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 경주시상공회의소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주시, 경주시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 지역 산업체, 지역 연구기관 등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글로컬대학이란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해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내 다른 대학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박경옥)가 최근 한국연구재단 산하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에서 발표한 우수 연구단에 선정됐다.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는 2023년 성과발표회에 참여했던 총 89개 팀 중 우수 성과의 파급효과와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개 우수 연구팀(단)을 선정했다.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장애인 고립 예방을 위한 AIoT 활용 지속가능한 24시간 교육·돌봄 지원체계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그중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인식하고 분류하는 AI 기반 시스템의 개발에 관한 연구가 특히
경북·대구권 의대 정원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교육부는 20일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되는 의대 정원을 발표했다. 경북·대구권은 동국대(경주)가 49명에서 12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경북대는 110명에서 200명, 계명대와 영남대는 각각 76명에서 120명, 대구가톨릭대는 40명에서 80명으로 정원이 증가했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전공주임 양경미)은 최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구미분과위원회(회장 전명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대구·경북의 외식, 조리, 식품 업체 및 기관인 로젤크레페하우스(대표 이희경), 랑데자뷰(대표 배기범), 방천가족족발(대표 한동엽), 방천족발(대표 강은주), 음밀한양(대표 유진수), 한라다겸(대표 이영길)과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교육협력과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 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및 반도체공학과 최시영 교수·신소재공학과 통합과정 양동환 씨, 연세대 정밀의학과 및 보건대학원 양세정 교수·의공학과 통합과정 추유성 씨 공동 연구팀은 딥 러닝(deep learning)을 적용해 소재 점 결함 분석 전 공정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인 ‘머티리얼즈 호라이즌스(Materials Horizons)’에 게재됐다. 스마트폰 반도체 소자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분석한다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최소화해 완제품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은 무엇일까?’ 근원적인 질문에 답하는 특강이 포스텍에서 진행됐다.고고학자인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는 지난 16일 박태준 학술정보관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마련한 지성의 광장에서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은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강 교수는 인간이 즐겨 마시는 술은 언제 처음으로 인류의 역사에 들어 왔을까 라는 주제로 시작했다.‘인간의 역사는 술과 함께 시작했다’는 전제로 자연발효품인 막걸리와 맥주가 알코올의 첫 등장이었다고 이어갔다.강 교수는 “술은 잔치를
전국 20개 대학이 모인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으나 지역에서는 다소 관망세다. 20개 대학은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양대다. 비대위는 지난 15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제출 시기는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18일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 총회를 열고 사직서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학생의 식비부담 경감 및 균형 잡힌 식사 습관을 가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항대학교는 다른 대학과 달리 2배 이상을 지원하며 포항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2000원, 지자체가 1000원, 대학이 2000원을 부담해 총 6000원 상당 아침밥이 지원된다. 이현상 포항대학교 학생회장은 “식비 가격이 너무 올라 부담스러웠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한다”며
경북보건대학교는 18일 교내 스마트물류통합강의실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북도민 행복대학 60+마스터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경북도민 행복대학은 경북도민의 평생학습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교육과정으로, 12월까지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총 30주간(주 1회 2시간) 공통 및 특화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이 70% 이상 출석과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을 이수하면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학과는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화장품학과의 정규 교과목을 개설, 이번 2024년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덕군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와 화장품학과가 연계한 두 정규 전공 교과목은 화장품학과 김수야 교수의 ‘캡스톤디자인 헤어 및 바디케어 제품개발’과 산업디자인공학과 윤상식 교수의 ‘디자인마케팅융합’이다. 이는 영덕군의 천혜자원과 특산물, 역사적 스토리를 활용하여 영덕군의 노인들을 위한 헤어와 바디 케어 제품을 상품기획 해 연구개발하고 영덕군 노인 대상의 화장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평생교육원은 12일 외식산업 발전과 경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4 명품외식 CEO 아카데미’ 제3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성한기 총장, 오동수 평생교육원장, 임현철·최용석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교수, 임재백 명품외식 CEO 아카데미 총동문회장 및 33기 입학생과 동문 등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경북·부산·경남 지역의 외식업체 및 외식 프랜차이즈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월 2회(격주 화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실무 중심의 이론교육과 직접 음식을 시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