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최근 잇따른 붕괴사고가 발생한 울릉도·독도 주민을 위한 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4일 “‘울릉도·독도 지원특별법 제정’에 ‘국민의 생존’이 달려있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잇따른 붕괴사고로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면 21대 국회 회기 중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울릉도에는 지난 9월 24일 북면 현포리 노인봉 인근에서 산사태(토석량 3만1천t)가 발생해 도로시설이 60m 파손돼 통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진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서면 남양
최근 울릉도에서 잇따른 대규모 산사태 및 낙석 사고가 발생해 낙석 위험지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먼저 지난달 24일 일주도로 현포리 노인봉 인근에서 산사태(토석량 3만1천t)가 발생해 도로시설이 60m 파손돼 응급복구 후 3일 12시경에 전면 개통됐다. 원인은 강우로 인한 지반약화로 추정되고 장기간 일주도로 통제로 인해 주민 및 관광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또 지난 2일 오전 6시 56분께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의 거북바위가 무너져 내려 400t 가량의 낙석이 쏟아져 입·출입이 통제되고 복구가 진행 중
울릉도 관광명소인 통구미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관광객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오전 6시 56분께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의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무너지면서 400t가량의 낙석이 20~30대 관광객 4명을 덮쳤다.이 사고로 2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울릉의료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뇌출혈 증상을 보여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헬기를 이용해 포항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들은 거북바위 인근에서 캠핑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도 관광명소인 통구미 거북바위가 일부 무너져 관광객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2일 오전 6시 50분께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 마을 소재 거북바위가 무너져 내려 차량 1대가 파손되고 관광객 3명이 다쳐 인근 울릉의료원으로 후송됐다.울릉군과 경찰은 현장 통제에 나서며 자세한 피해 상황 등을 파악 중이다.
울릉군은 울릉문화원, 울릉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 등과 함께 울릉도의 역사·자연·생활풍습 등을 소재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9월은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과 귀성객, 관광객 등에게 풍성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27일 저동항에서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저동어화’를 연다. 울릉8경중의 하나인 ‘저동어화’를 중심 소재로한 문화해설과 어화사진전, 가을밤과 어우러지는 아카펠라 공연, 지역 예술단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24일 도동항에서 ‘너새너와 일궈 놀이 한마
울릉도 로컬기업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울릉도 특산물을 함유한 탁주브랜드 를 런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독도문방구는 전세계에서 오로지 울릉도에서만 나는 탁월한 성분을 가진 우산고로쇠 수액이 2020년부터 판매량이 감소해 2023년에는 2천 박스의 재고가 판매되지 못하고 농가창고에 보관돼있는 우산고로쇠 재고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지난 3월, 에 참가했다. 독도문방구는 지원한 4,355개팀 가운데 12.4: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6월 30일 1차 오디션을 통과한 최종 40개 기업으로, 로컬브랜드 유형에서는 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발됐다
울릉도 일주도로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울릉군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울릉군에 따르면 24일 오전 2시 40분께 일주도로 현포리 노인봉 인근에서 산사태로 막대한 흙과 돌이 쏟아져 일주도로가 통제됐다. 다행히 새벽 시간에 발생해 산사태에 따른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울릉군은 이번 산사태의 규모가 약 1만㎥가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가용 중장비를 동원해 현장을 긴급 복구 중에 있으며 복구 종료시점을 3~4일 전후로 내다봤다. 울릉군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토석의 양이 많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0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을 비롯한 기재위 송언석 의원, 산자위 이인선 의원, 국방위 성일종 의원, 국토위 정동만 의원 등 관련 소관위 의원들과 면담했다. 현재 제대로 된 대피시설이 없는 울릉군에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비상대피시설 건립과 물가 안정을 위한 LPG배관망 사업 등의 추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남 군수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이 계류되어 있는 행안위를 방문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울릉군이장연합회(회장 이정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주민 참여형 마을활성화 사업 구상을 위한 청년마을 우수사례지인 경남 거제 장승포(아웃도어아일랜드)와 부산 초량동(이바구 마을)을 견학했다. 21일에는 구미에서 개최된 경북도 이장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이번 견학은 마을현장의 최일선 책임자인 이장에게 견문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활용 및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사업 구상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마을공동체 발전의 비전을 재정립하기
울릉군은 19일 양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여객·항만분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현포항)과 양양군(수산항)을 오고 갈 정기여객선 운항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울릉(현포항)~양양(수산항) 정기여객선 운항 허가 공동진행 △여객선 운항관련 협의 △양양공항~울릉공항 간 연계 △자매결연 및 농수산물, 관광콘텐츠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상호 유기적인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울릉지역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교육행정협의회는 울릉군수와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교육·학예에 관한 현안을 협의·조정하는 기구이다.주요 안건으로는 울릉군청의 △장학재단법인(울릉군 인재 육성재단)설립추진△울릉군 비상대피시설 확충사업 지원과 울릉교육지원청의 △울릉군청 학생 교육사업 연간 계획 사전 공유△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확대 등 총 4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울릉교
포항시 남구 효자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효자중학교 설립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13일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신청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가칭)효자중과 울릉 다이음터(교육·문화·힐링)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체육시설을 제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교육부는 올해
울릉군은 민족대명절 추석에 대비해 지역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을 시작했다.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보관·운반 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등의 적정 처리 여부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의 한우 둔갑판매 △기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회장 정성환)는 지난 11일 제21기 출범식 및 3/4분기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남함권 군수, 제21기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출범식에 이어 2부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정성환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는 데 자문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통일의 개척자로서 큰 역할을 해해달라”며 “평화통일 기반조성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자”며 힘찬 의지를 전했다.남한권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울릉군협의회 대행기관장으로서 남북 평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9일 군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에게 ‘2023 울릉군민상 특별공로상’을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최병욱 위원장은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 정주여건 개선 특별위원, 제9대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최초 3선)을 맡고 있다.평소 남다른 울릉사랑으로 군정발전에 적극 협조해 왔으며 특히 울릉공항 및 울릉일주도로 3 건설, 태풍 피해지구 개선 복구 등 울릉 주요 현안 사항 관련해 중앙부처와의 행정 가교 역할 및 적극적인 협력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취항 1주년을 기념하여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릉도까지 최단거리 항로인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 사동항 구간을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1만5000톤급/정원628명/차량270대)가 취항 1주년을 기념하여 고객감사 이벤트로 대아울릉리조트 무료숙박권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고객감사 이벤트는 11월 한 달간 2명 이상, 차량을 동반한 울릉썬플라워크루즈 왕복 예매(11일부터 10월 9일까지)한 고객 중에 매일 10팀을 선정, 총 300팀에게 대아울릉리조트 1박 숙박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울릉군은 지난 6일부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도자기, 울릉도를 담다」를 개강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울릉군이 주관한 문예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지난 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0주간 평일반과 주말 반 2기수로 나누어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된다. 매주 흙을 재료로 머그컵, 접시, 화병 등 다양한 생활소품들을 제작하고 흙의 질감을 느끼며 작업하는 과정 속에 힐링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작은 전시회를 통해 성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
울릉군은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지역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장 방문은 대규모 투자사업장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연내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장 방문으로 울릉군 통합상수도시설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어촌뉴딜 300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 뿐만 아니라 도동지역주차환경개선사업,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사업 등 총 45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2024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해 마무리되지 못하고 이월돼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들을 직접 방
울릉공항에 대한 설계가 변경된다. 기존 설계된 50인승에서 80인승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크기로 조정된다. 앞으로 소형항공사 혹은 국내 LCC(저가 항공사) 취항 등에 맞게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애초 설계는 소형 터보프롭(프로펠러) 항공기를 기준으로 설계됐다. 울릉공항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바다를 메워 활주로를 건설, 항구에 대형 방파제를 축조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건설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활주로 양쪽 옆 안전구역인 착륙대 폭을 기존
울릉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국민여가캠핑장에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국민여가캠핑장은 2013년 8월에 개장된 후 전화 예약만으로 예약을 진행해 오다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예약관리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예약 사이트는 울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이용시기의 한 달 전부터 가능하다. 국민여가캠핑장을 시작으로 학포 야영장(11월 예정)과 남서 야영장(12월 예정)도 순차적으로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울릉군은 2013년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서면 남서리 옛 구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