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원인물질 감축 대책을 목적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억 7000만원을 투입,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며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중소기업 또한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대기오염 원인물질(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과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
겨울방학을 맞아 김천시립도서관과 율곡도서관이 야간·주말 운영으로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 활동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주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인형극’, ‘새 학기를 준비하는 부모 교육 특강’, ‘2024 김천시 독서 마라톤’, ‘2024 트렌드 이슈 강연회’, ‘해설이 있는 명화·클래식 강연’ 등 다양한 가족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로 발길을 끌고 있다. 또한 시립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로설계개발본부(원설본부)가 오는 3월 김천 본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는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원설본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내부조직으로 운영되다가 1997년 한전기술에 합병된 조직이다.원자로 개발과 함께 원자로 설계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한국형 표준원전인 OPR-1000과 한국형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등을 개발하는 한편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운영되는 원전의 원자로를 설계하고 있다.합병 당시에도 원설본부는 한국원자력 연구원 등 대전 소재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이유로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기, 부녀회장 옥귀숙)는 지난 22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겨울철 재난 사고 예방에 사용할 제설용 모래주머니 300개를 제작했다.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 언덕길 등에 비치해 눈이 오거나, 도로가 결빙됐을 경우 결빙 구간에 모래를 살포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과 차량 미끄럼 방지를 위해 유사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상물품이다.김병기 구성면 새마을협의회장과 옥귀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겨울철 사전 대비 활동으로 처음으로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는데, 추운 날씨
김천시는 대기오염물질 감소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교체하고자 하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올 해는 50대의 친환경 보일러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지원 할 계획이며, 기존 대상이었던 일반 가정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했다. 희망는 보일러 대리점 등 보일러 공급자와 구매계약을 맺은 후 보조금 신청서와 각 필요 서류를 갖춰 오는 2월5일부터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에코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시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소년소녀관현악단(일반단원), 소년소녀합창단(일반단원)으로,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5일간 원서를 받는다. 각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를 하면 된다. 전형은 실기와 면접전형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2월 16일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1일부터 단원으로 위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김천시는 19일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일시 납부(연납) 신청을 접수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관련법에 따라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2회(3월, 9월) 정기 부과되고 있으며, 일시 납부(연납)를 신청할 때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분 산정 적용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이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자동차 소유권을 획득했으면 해당 연도 일시 납부 대상이 되지 않는다.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후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지역의료 관계기관장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김영필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용구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며 경영상황을 회복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방의료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특히, 의료진 부족 문제는 모든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 상급종합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 구축, 공공임상교수제 확대, 시니어
김천시 보건소는 올 해부터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 사업은 동지역을 제외한 읍면 지역 45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공중보건 의사를 포함한 직원 6명(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으로 사업팀을 구성해 △무료 진료 및 투약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건강상담 △근육통과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공기압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만성질환자와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병의원 진료를 안내하
㈜KCC 김천공장(공장장 김홍겸)은 16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홍성구 부시장(김천시장 권한대행),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KCC는 회사 전체 차원에서 매년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활동의 목적으로 주요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 성금을 분할 기탁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KCC 김홍겸 김천 공장장은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김천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의 노후 된 공용시설을 보수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와 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어 많은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받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60~90% 비율로 최대 3000만 원(20세대 미만은 2000만 원) 이내이며, △상하수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5일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 및 개발을 통해 창업에 대한 접근성 강화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살기 좋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시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목표 또한 청춘들이 꿈을 꾸고 살아가는 희망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최종선정으로 김천대는 지좌동에 위치한 ‘김천시 청년센터’와 평화동에 있는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김천경찰서는 11일 모 임대아파트에서 동거하던 남자가 보관하던 현금 1억4400원을 훔쳐 달아난 5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김천시 평화동에서 주점을 운영하던 중 손님으로 알게 된 피해자와 3개월간 동거하면서 동거남이 출근한 틈을 이용해 집안에 보관 중이던 현금을 훔쳐 제주도로 도주한 혐의다. A씨는 집안청소를 하다가 피해자가 현금을 집안에 보관하고 있는 것을 알고는 사건 전날 케리어를 구입하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과거 제주도에서 주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A씨가 전화번호도 바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새해부터 김천시립도서관 자료실 및 작은도서관에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과거의 도서관이 독서실처럼 공부에 포커스를 맞춘 학습공간이었다면 현재의 도서관은 책과 음악, 문화 활동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서관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음악은 독서 활동에 집중도를 높여주며, 이용자 응대에 방해되지 않는 클래식, 연주곡 위주로 곡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의 소리 크기를 유지함으로 아늑한 도서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김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제보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 ‘김천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변에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사례를 신고했을 때 해당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돼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읍면동 복지 담당자가 직접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청 안내한다.
10일 오전 6시 56분께 경북 김천시 대덕면의 한 종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지상 3층 3623㎡ 규모의 돈사 1동이 타고 돼지 57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43분 소방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66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8시 3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김천시가 올 해 6788억 원의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해 국책사업을 비롯해 지역의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390억 원보다 398억 원이 증가한 6788억 원의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시에서 확보한 주요 국책 사업으로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기 위한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2377억 원, △ 중부 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 30억 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40억 원을 투입할 계
김천시에는 걷기 좋은 모티길이 있다. ‘모티’는 순수한 경상도 ‘모퉁이’의 사투리이다. 직지문화모티길(4.5㎞), 사명대사길(4.5㎞), 인현왕후길(9㎞), 수도녹색숲 모티길(15㎞) 등 4개의 모티길이 있다.이 중 직지사 주변에 조성된 직지문화모티길(4.5㎞)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을 뿐 아니라 걷기에 불편함이 없다. △직지공영주차장에서 출발.출발은 직지공영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타고 왔던 길로 걸어 내려간다. 대항면 주민들이 만든 솟대거리를 지나면 쉼터가 나타나고 이내 지천마을과 합천마을을 만나게
지난 2021년 명절을 전후해 지역 유지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구형됐다. 또 선물을 돌릴 지역 유지들의 명단을 작성하는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재수 정무비서에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월을 구형하고 뇌물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5년, 벌금 7000만 원, 추징금 3300만 원을 구형했다. 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지역 주민 1800명에게 66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9일
김천시립미술관이 시민과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했다. 김천시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은 전시, 교육, 행사 등의 실시간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앞으로 전시 오픈 이벤트 시행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김천시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인스타그램 검색창에서 ‘김천시립미술관’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정보 제공에 이어 접근하기 쉬운 SNS 운영으로 시민과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