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관련 단수·우선추천 등 공천원칙을 최근 발표함에 따라 영천·청도선거구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더욱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TK지역 물갈이론이 대두되면서 이만희 국회의원이 공천을 또 받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공관위는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으로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패배한 지역구 △여론조사 등을 참작해 공천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구 등을 발표했다.또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부 견제론과 지원론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영천지역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반장 신길호)은 29일 금호읍 봉죽리 공선장에서 프리미엄 샤인머스켓을 홍콩에 첫 수출했다. 이날 상차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박용하 한국포도회장, 황의창 한국포도수출연합회 대표, 최 철 경북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 서명환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자, 작목반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18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3.6t, 6000만원 상당이며 작목반은 올해 10억원을 목표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은 최고 품질의 샤
조정임 ㈜경천산업 대표는 29일 영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영천시 금호읍 오계공단에서 가드레일, 버스승강장 제작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 업체는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조정임 대표는 “영천시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를 운영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최기문 시장은 “영천이 고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향처럼 여기고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영애)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독거어르신 대상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이날 회원 30여 명이 재능기부로 직접 마련한 떡국떡 100봉지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했다.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의 향토음식을 선도할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 및 식문화 전승을 발전시키기 위해 1996년 결성됐으며 29년 동안 재능기부를 통한 기술 전수 등으로 우리 음식 맥 잇기에 앞장서고 있다.이영애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는 오는 2월 1일부터 실내테니스장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시민운동장 인근 기존 테니스장 교체 작업을 통해 이달 초 연면적 2383㎡, 코트 4면에 막구조물 지붕을 설치하고 인조잔디 바닥과 관중석 90석의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했다. 이달 시범운영에 이어 다음달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영천실내테니스장은 시에서 직영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주 월요일 및 명절 당일은 휴장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코트 1면당 1시간 기준 시민 평일 1만원, 공휴일 1만2000원, 관외자는
류시홍 영천문화원장이 26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312만 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 류 원장은 지난해 12월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자유민주평화통일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고 축하해 주신 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류시홍 원장은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만 해도 제 개인의 영광이고 기쁜데 지인들의 축하 화환을 대신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이 행복이 추운 겨울철 불우한 이웃들에게도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
영천시청 회계과와 세정과 직원들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5일 금노사거리에서 인구늘리기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영천이 2년 연속 전국 시구 단위 합계출산율 1위를 자랑하고는 있지만, 인구 감소세로 줄어들고 있는 영천의 인구 10만 사수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회계과, 세정과 직원 30여 명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입·임신·출산·다자녀 혜택 등을 홍보하며 전입을 독려했다. 또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고향사랑 기부하GO 세제혜택 받GO 답례품 받자’는 슬로건
피자알볼로가 영천시의 특산물 별아마늘을 사용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영천마늘 페페로니피자’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알볼로는 지난해 12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영천시와 신녕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0여 매장에 영천마늘 불고기피자와 페퍼로니피자 두 제품을 출시·판매하기로 했다. 신녕농협은 영천마늘을 피자알볼로에 납품하고 회사는 건강하고 맛있는 영천마늘피자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이번에 출시된 피자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중시하는 ‘헬스 앤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로마식 통밀도우를 사용했다
영천교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일)가 지난 24일 백미(20㎏) 61포 300만원 상당을 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추운 겨울철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번 백미 기탁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김재일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상부상조하는 교동새마을금고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정태환 서부
영천스타사랑봉사단(단장 김서현)과 ㈜디앤씨바이오(대표 이동훈)는 25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포도주스 280박스 1000만원 상당을 영천시에 기탁했다.스타사랑봉사단은 2021년 7월 창립한 이래 재해 피해 가구, 지역의 저소득 계층에게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매월 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김서현 단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담아 포도주스를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한 건강한 음료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최기문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천시가 청사 노후화에 따른 환경 정비와 방문객에 대한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과 별관 내부시설 정비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본관은 1984년 준공해 40년이 지났으며 별관은 1997년 준공해 로비, 복도 등의 공용공간이 노후되고 오염돼 실내외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사업비 7억을 들여 본관, 별관 기존 공용공간인 로비, 복도 등 일부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계단실, 연결통로 등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3월 초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청
권태봉 삼녕영농조합 대표가 24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 총 6800만 원을 기탁했다.이 업체는 신녕면 화남리에서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가축분뇨나 동식물성 잔재물 등 재활용 가능 원료를 수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유기질비료를 공급해 농가 생산력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지난 2012년부터 지역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10여 년 동안 6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권태봉 대표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24일 다나눔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자원봉사단체 간담회 및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새마을, 바르게살기 등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공모 및 주요 사업, 발전방향 제시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이어 열린 온기 나눔 추진본부는 국민운동단체와 자원봉사단체, 경북대학생봉사단으로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온기 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에게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
최근 충남 서천특화시장 등 겨울철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영천시는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24일 시는 영천공설시장 일대에서 상인들에게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예방 및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공설시장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난방기구 안전 사용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이밖에도 시는 금호·신녕 등 지역 공설시장 3개소에 전기, 소방, 가스 등
영천시가 ‘셀프안부폰’ 사업을 신규 시행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대사회 홀로 사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3000만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1일 1회 지정된 전화번호로 발신해 안부를 확인하고 2일 이상 안부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읍면동 복지공무원이 안전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정보통
이영수 22대 총선 영천·청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 정책을 제안했다.그는 “지역 발전의 불균형과 출산율의 저하 등의 원인으로 지방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지방소멸대응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영천시 인구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0만 212명으로 10만명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며 “10만명 아래로 떨어지면 예산도 줄고 영천시 행정조직도 하향되는 등 영천의 위상이 낮아진다”고 강조했다.이
“태우지 말고 파쇄지원단 도움받으세요.”영천시는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지난 22일 가졌다.지원단은 영천시 4-H연합회 회원 11명으로 구성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마을 단위로 접수된 취약계층과 산림연접지의 영농부산물을 직접 찾아가서 파쇄해준다.이 작업은 신청 농가가 잔가지를 밭 한 켠에 분리해 놓으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에서 토양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쇄 작업을 벌이는 방식이다.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는 오는 31일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정서진)는 23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해 2007년부터 총 1억320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상공회의소는 1994년 설립 이래 지역 상공인의 권익 보호, 상공업 발전 등에 앞장서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상생발전 등 지역 현안에도 함께하며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정서진 회장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우리가 처한 각종 어려운 도전들에 당당히 맞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은 우리 시대에 주어진 엄중한 과업이다”며
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권철환)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23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화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전자고는 2011년 중소기업 벤처부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로 지정, 13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동아리 수익금을 지역사회 및 어려움 곳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학생들은 “직접 제작하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권철환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창업가 정신을 토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고 또 수익금을 면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하는 마
영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CCTV를 신규 설치하는 등 지역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다목적 CCTV 설치사업으로 신규 70대, 노후 교체 31대를 추진하고 다양한 검색 기능을 갖춘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2113대의 CCTV로 영천 전역을 24시간 감시하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거동수상자 신고, 주취자 보호 등 주민안전분야 395건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범죄차량 검색, 미귀가자 동선 파악 등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