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상지로 안동강남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 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시설을 공동으로 조성 및 사용하는 사업이다.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60억 원의 50%인 국비 80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강남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정하동은 고
대구지역 교직원의 안전의식이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4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 길잡이’를 발간,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산업안전보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매뉴얼 개발에 나섰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학교(기관) 안전보건 업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중대·산업재해예방 길잡이 개발팀을 운영했다. 발간된 매뉴얼은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보건관리 업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대응 등 기존 매뉴얼에서 중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손홍식)는 지난 2일 신입생 60명을 대상으로 이공계특성화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이공계연구원 견학을 실시했다. 학생 진학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정보탐색 기회를 주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한국과학기술원은 과학특목고를 진학한 학생이 선망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인적자원이 최고 자원인 우리나라를 오늘날 과학 강국, 반도체 강국으로 이끄는 글로벌 대학으로 손꼽힌다는 것. 경북과학고는 이뿐만 아니라 ‘어린왕자’로 유명한 작가 생텍쥐페리가 “배를 만들게 하고 싶다면 배 만드는 법을 가
경북바이오마이스터 고등학교(교장 정미정)가 3학년을 대상으로 분자생물학 아카데미(Molecular Biology Academy) 과정을 12주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방과 후 수업의 하나로 재능기부 강사들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실무 위주의 수업보다 현장에서 직접 사용 가능한 전문적인 지식을 보강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마련했다. 이번 MBA 과정은 지난해부터 손창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의 재능기부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체고분자 물질, DNA와 RNA, 단백질 합성, 유전자 발현, 돌연변이 등 분자생물학 분
전국 의대 정원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의대가 있는 경북·대구지역 5개 대학 총장들과 만나 지역인재 80% 이상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 5개 대학 총장들에게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 전형을 60% 이상 확대를 권고했으나 경북·대구지역은 과감하게 80% 이상으로 확대하고, 경북과 대구의 학생 입학 비율도 같게 각 50%로 맞춰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경북은 인구대비 의사 수가 전국 꼴
성주명인고등학교(교장 백경애)가 4일 경북생활과학고교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제과 직종에서 출전선수 전원이 금메달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제과 직종에서 신지현(3학년)학생이 금메달, 김경민(2학년)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는 8월 경북에서 열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백경애 교장은 “명인고의 우수한 대회 실적은 체계적인 학생지도 시스템과 더불어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 얻어진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학생들의
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문경 씨름장에서 실시 된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씨름부 7체급 중 3체급에서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경북의 대표선수를 뽑는 이번 대회에서 의성중학교 씨름부는 경장급(3학년 이상훈), 용사급(3학년 오경호), 소장급(3학년 김지헌) 선수의 1위 달성 외에도 용사급 2위(1학년 전탁평), 장사급 3위(2학년 권민규)의 쾌거를 올려 미래의 높은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상훈 선수는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
경북교육청은 학교 도서관 공간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277교에 57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현대화 사업, 학교 도서관 자동화시스템(RFID) 구축, 도서 구매비 지원, 비품 구매비 지원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노후 도서관 개선을 위한 학교 도서관 현대화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6교에 총 33억15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질 높은 학교 도서관 공간 개선을 위해 교실 한 칸당 사업비를 지난해에 비해 1000만 원 상향된 6000만 원으로 조정해
국립안동대학교는 안동시와 지난 2일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산학연협력 거점 플랫폼으로서의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과 지자체 간 구체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 안동시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국립안동대 임우택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협약 기관은 △대학의 우수인력·기술과 기업의 혁신역량 간 공간적 연계를 통해 혁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협업 △대학의 역
디지스트 연구팀이 다비오와 산학협력 통해 세계 최고 성능의 항공·위성 영상 추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황재윤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3일 다비오 연구팀과 함께 항공·위성에서 물체를 정확하게 추출하는 세계 최고 성능의 신경망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딥러닝 기법이 고도화되면서 항공·위성 영상 분석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모델은 특정 물체에만 최적화돼 있어 다른 물체의 인식에 제약이 있었다. 객체의 형태학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부정확한 결과를 초래하는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황 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진행하는 ‘2024년 대구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의 주관 대학으로 선정돼 1년간 2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내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검증해 유망 기술 창업자 및 연구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을 활용,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공간인 ‘대구대 반도체 오픈라운지(DU-Semiconductor Open Lounge)’를 개관했다.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사업단과 부처협업형 반도체전공트랙사업단(단장 김경기)은 3일 경산캠퍼스 창파도서관 1층에서 대구대 반도체 오픈라운지 개관식을 열었다. 총면적 290.41㎡의 규모로 창파도서관에 설치된 이 오픈라운지는 반도체 관련 수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공간과 기업연구실, 캐드(CAD) 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 라운지 입구를 들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서병부)가 지난 2일 K1탐지견센터(대표 박순태)와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의 서병부 학과장, 김으뜸 교수, K1탐지견센터의 이상임 사무장 등이 참석했다. K1탐지견센터는 경주시 내남면에 위치한 35년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반려견 훈련학교로서, 탐지견, 반려견, 구조견, 치료견 등 반려동물 교육과 관련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 센터는 반려동물을 요구하는 방송촬영, CF촬영, 지자체 행사에도 다양하게 참여하는 등 활발히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외동읍에 위치한 효청보건고등학교가 학생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1일~2일 양일간 도내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일반부 12팀 64명, 학생 등 청소년부 9팀 52명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심정지 발생 상황 및 짧은 촌
청도군 금천중학교(교장 이동신)는 지난 2일, 전교생 24명과 전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봄맞이 마을 농작물 수확 체험’을 진행 했다.이번 ‘봄맞이 마을 농작물 수확 체험’은 새 학기를 맞이해 사제 간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학생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른 마을 농작물의 성장과 수확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 됐다.이날 참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학교 인근에 있는 딸기 농원을 방문해 딸기의 품종에 따른 특성, 딸기 성장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 딸기 수확 시기 및 방법 등 딸기 수확과 관련된 내
대구지역 학생들의 건강 증진이 일상에서 실천된다.대구시교육청은 3일 학생들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학생 체육활동을 일상화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체[體]로운 우리학교 365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종목·시기·공간·역할 등을 고려해 학교 특색에 맞게 1년 365일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학교단위 자율체육활동이다.이에 따라 모든 학생의 신체활동을 높이고 아침 0교시 체육 활동, 틈새시간과 방과 후 체육활동 등 건강체력교실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행복한 체력 기르기’ 사
경북교육청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인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행한다. 자기 성장 체험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해서다.‘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인문·봉사·체육·예술·영어 등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잠재 능력과 끼를 발견하고 인성 역량을 키워 학교장·교육장·교육감 인증제로 운영되고 있다.학교장 인증제는 학교 특색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정, 실천 결과에 따라 학교장이 인증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선도학교 6교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200여 학교가 학교장 인증제를 운용해 오고 있다.올해는 학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4년 지난 2일 제3기 박물관 대학을 개강했다. 독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대학은 울릉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물관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2일부터 6월 5일까지 8주에 걸쳐 시행된다. 독도박물관 제3기 박물관 대학은 “울릉군 문화 변천사”라는 주제로 6회의 인문강좌와 2회의 현장답사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울릉도의 문화유산, 울릉도 어업 및 어구의 변화사, 울릉도 주거문화의 변화 등 울릉도의 사회문화적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가 ‘제20회 대구·경북건축학회 학회상 건축교육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추승연)는 학계 및 건축계에서 건축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교육자를 대상으로 건축교육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김우석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업의 수요와 연계하는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등을 지도하며 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지도학생들은 국내·외 다수 경진대회와 공모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
대구시교육청이 이동식 안전체험차량 ‘안전빵빵’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시 교육청은 2일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안전체험차량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빵빵 안전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이 학교(유치원)을 찾아 운영되는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전빵빵 안전교육은 재난 안전교육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퇴직소방공무원 출신의 강사 8명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