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을 집중 조명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소통할 수 있는 축제 9개 공연을 오는 3월 7일(목)부터 4월 23일(화)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 ‘무엇’의 경계를 넘어 예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인 대축제이다. 48일간 9개(공연건수 25회)의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지며, 원로부터 신진 예술가를 비롯해 시민,
포항 죽도피아노살롱(호스트 박찬규)이 9일 오후 3시 장성트리오 창단연주회 겸 네 번째 살롱 콘서트 ‘세상의 모든 음악, The Gift’를 개최한다. 장성트리오(Growth Trio)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음악가들로 Violin 이안나, Cello 김사라, Piano 박찬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창단 무대에서는 고전시대 실내악 음악의 기반을 다진 하이든의 ‘집시’ 트리오 소나타, 클래식을 기반으로 재즈를 접목한 볼컴의 ‘우아한 유령’, 탱고 음악을 접목한 피아졸라의 ‘항구의 사계절 중 봄’과 제이레빗의 ‘Happy T
포항여성합창단(지휘자 박기완, 단장 민다정)이 창단 공연을 갖는다. 오는 10일 오후 5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항여성합창단은 온전히 노래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1년 여의 노력 끝에 이번에 첫 음악회를 열게 됐다. 민다정 단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풍미를 내는 와인처럼 어느 날 돌아봤을 때 우리의 인생도 멋지게 익어 가기를 바라며 매주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노래를 사랑하는 열정과 마음으로 만든 무대를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즐기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기완 지휘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오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북 내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2024 경북우수작가’전이 솔거미술관 기획1~2실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수묵, 서예 포함) 5점, 서양화 9점, 입체(서각, 조각, 공예 포함) 9점 등 총 23점을 선보인다. 경주 솔거미술관은 다양한 장르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동시대 경북미술의 현재를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와 관람객의 교류 장이 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
포항시립동해석곡도서관은 지역 인물인 석곡 이규준의 사상과 철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석곡 이규준 재조명 강좌’ 및 동양철학을 탐구하는 ‘철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총 4개 강좌를 개설해 5일부터 현장 및 전화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석곡 이규준은 구한말 동해면 임곡리에서 출생해 스스로 학문을 깨친 유학자이자 한의학자로, 사상체질을 주창한 이제마와 함께 근대 한의학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좌는 석곡 이규준의 저서 번역본의 시를 발췌해 시 낭송을 배우는 ‘시낭송 연구회’, 석곡 선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은 오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어린이 상상극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에 이미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어린이 뮤지컬 ‘삼양동화’와 새롭게 추가된 극단 민들레의 소리극이 진행된다. ‘삼양동화’는 고전 동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뮤지컬로 매주 다른 작품이 펼쳐진다. 백설공주는 ‘거울을 깬 왕비’, 헨젤과 그래텔은 ‘헨젤과 새엄마’, 아기돼지 삼형제는 ‘아빠돼지 삼형제’로 새롭게 각색돼 기존 고전 동화 속에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이야기를 선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4월 공연으로 ‘2024 콘서트 우리소리’가 4월 24일 오후 8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현호 지휘자가 이끄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프런티어(양방언)’ 연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미스터트롯과 울산 이미자로 유명한 ‘김희재’, 히든싱어와 미스트롯 2위의 독보적 가창력의 소유자 ‘정미애’, ‘Let it go’ 커버로 이름을 알리며 미스트롯2 TOP7에 빛나는 ‘은가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트렌드에 따른 연주방식의 변화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구.아트랩범어)는 2024 기획전시 1부 ‘우리, 페이지를 넘기다’를 3월 12일(화)부터 5월 18일(토)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는 올해 총 네 번의 기획전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우리, 페이지를 넘기다’로, 다섯 명의 시각예술가(박미라, 안성환, 장미, 정민협, 진종환)가 회화와 드로잉 위주의 평면 작품 및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난해한 표정을 지으며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의 관람객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 전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해외 유학 없이 순수한 국내파로 활동해온 성악가가 독일의 국립극장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해 관심을 모은다.지난 2일(현지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있는 카를스루에시의 국립극장 시즌 오페라 ‘카르멘’ 공연에서 상등병 모랄레스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음색과 대채로운 표현력을 뽐낸 바리톤 김주현(30)씨 이야기다.카를스루에 국립극장은 발레단과 극단, 관현악단, 오페라단, 합창단 등에 750여 명의 예술인 상주하며, 매년 750차례에 달하는 오페라와 발레, 콘서트 등을 기획·운영하는 유서가 깊은 곳이다.노벨상 수상
봉산문화회관이 ‘2024GAP(GlassBox Artist Project)展 - 자연으로부터’전을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월요일 전시 없음)봉산문화회관 1~3전시실(2~3층)에서 열린다. 오픈행사(3월 6일오후 5시)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GAP(GlassBox Artist Project)’은 지난 전시공모를 통해 ‘유리상자-아트스타’를 경험한 작가들을 재조명해 그동안의 예술적 성장과 창작의 변화를 기록하는 전시이다. 단일한 주제 아래 선정된 작가들은 자신만의 개념과 창작물을 선보이며, ‘유리상자‘라는 특별한 전시 공간을
대구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신천 수변무대와 동성로에서 ‘토요시민콘서트’를 펼친다. 대구시립예술단의 시민밀착형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모든 예술단이 참가하는 ‘토요시민콘서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3월~7월, 9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 동성로 28아트스퀘어·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첫 무대는 3월 23일 오후 7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국악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을 배경으로 하는 실경 뮤지컬 왕의나라가 시즌3 공연(8월 중 3일간 예정)을 앞두고, 무대에 함께 할 배우를 모집한다. 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을 맞는다. 1894년부터 광복을 맞은 1945까지 51년이라는 격변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당시 서슬이 퍼런 일제의 총칼 앞에도 굴하지 않았던 안동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삶을 재조명한다. 특히 그들이 걸었던 길과 살았던 삶을 통해 안동인의 정신적 뿌리이자 ‘선비의 고장’, ‘양반의 도시’, ‘한국 정신문화 수도’라는 수식어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클래식 오아시스 공연으로 ‘인터미션’시리즈를 펼친다. 클래식 공연의 중간 휴식을 의미하는 단어인 ‘Intermission(인터미션)’처럼 하루의 중간휴식이 될 수 있도록 대중적인 클래식 곡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다양한 관객층이 대구콘서트하우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클래식 오아시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인터미션’시리즈는 공연장 안이 아닌 대구콘서트하우스 로비에서 열리며, 관객들은 전석 5천원으로 저렴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리즈는 매월 2회 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2024년 신규 기획공연으로 ‘렉처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의 주제는 ‘예술가의 작업노트’로, 예술가들이 삶과 생각, 창작과정과 그 속에서 느낀 감정들을 관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3월 1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첫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시인 정호승이 초청돼 그의 따뜻한 시와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수선화에게’, ‘슬픔이 기쁨에게’ 등 그의 시는 우리의 삶, 사랑, 이별 등 다양한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여, 모
달서가족문화센터가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봄학기 가족특강‘유레카극장’을 개최한다. ‘가족행복론’을 주제로 공무원 한국사 시험 강의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지역출신 전한길 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초청명사인 전한길 강사는 현재 메가스터디교육 메가공무원 한국사 강사로, 소위 말하는 1타 강사로 맹활약 중이다. 경산고등학교 및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EBS강의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EBS강사를 역임했다. 주요저서로는 ‘네 인생 우습지 않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5일부터 31일까지 ‘너의 과메기를 보여줘’ 사진 콘테스트 본선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과메기문화관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과메기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해 과메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한 달간 출품된 사진 중 △주제 적합성 △형식 적합성 △독창성 △작품표현력 △제목 참신성 등의 예선 심사 기준을 통해 선발된 18점의 작품들이 이번 본선 특별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예선 통과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본선 특별전시회는 작품을 감상한 관람객들이
폴란드 속의 한국, 한국 속의 폴란드를 선보이는 앙상블 노바팔라(Ensemble NowaFala)의 제1회 정기연주회 ‘Happy Birthday, Chopin!’가 오는 3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된다. 앙상블 노바팔라는 폴란드어로 새로운(Nowa) 물결(Fala), 즉 뉴 웨이브를 뜻한다. 이들은 계명대학교에서 함께 공부했고 이후에는 폴란드 국립쇼팽음학대학교, 영국 왕립음악원,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악대학교, 프랑스 생모국립음악원 등에서 학업을 이어 가며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8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의 첫 공연이 3월부터 시작된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역 청년음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젊은 예술가
대구의 전문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즉흥으로 호흡을 맞춰 무대를 만들어 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즉흥 움직임’이 3월 7일(목) ~ 10일(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을 준비한다. 그 첫 시작으로 ‘즉흥 움직임’에선 지역 예술인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무언의 교감으로 예술혼을 발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한민국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2024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의 대표 프로그램은 오페라 전문극장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성악 예술실기 강좌다. 오페라 애호가를 위한 아리아·중창 중심의 전문 성악교육 ‘나의 아리아(강사 소프라노 주선영)’, 오페라 입문자를 위한 우리가곡 감상 및 실기교육인 ‘정다운 우리 가곡(강사 테너 김동녘)’, 외국가곡 감상 및 실기교육 ‘가곡으로 떠나는 유럽여행(강사 바리톤 제상철)’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