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성여자고등학교(교장 구태희)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주간은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교육주간 동안 학교문화 책임규약 서명 캠페인, 우리는 하나 피구 학급 대항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진행됐다.교육주간에 참가한 고1 김모 학생은 “앞으로 학교 폭력 예방에 더욱 앞장서고 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유성여고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학교 안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반려해변인 포항 청림해변에서 임직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715kg을 수거했다고 8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소중하게 보살피고 돌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해양보호 프로그램이다.
포항스틸러스가 김인성과 정재희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대전을 잡고 하루 만에 선두자리를 되찾았다.포항은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경기서 대전 레안드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막판 김인성과 정재희의 연속골을 앞세워 2-1승리를 거뒀다.정재희는 시즌 세 번째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고, 포항은 시즌 4승1무1패 승점 13점으로 김천을 제치고 다시 선두 자리로 나섰다.포항은 지난 경기와 달리 다소 변화를 줬다.최전방에 조르지와 윤민호, 2선에 백성동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박찬용
포항문화원은 4월 5일부터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문화유산해설사는 문화유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포착해 관광객들이 그 의미와 가치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포항문화원의 문화시민 양성 프로그램으로 4월 23월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까지 포항문화원 2층 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총 20회로 진행되는 강좌는 16번의 이론강의와 4번의 문화유적답사 코스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포항문화원 홈페이지(www.phcc.or.kr)에서 신청서를 다
포항시립교향악단 4월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4일 포항영신고등학교 벽산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벚꽃이 피는 봄을 맞아 학업에 지친 영신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기 위해 마련됐다. 지휘를 맡은 시립교향악단 차웅 지휘자는 무대에 서기 전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바쁜 학업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우리 예술단이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의 첫 곡은 교과서에도 수록돼 있을 정도로 유명한 비제의 오페라 ‘
국립국악원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 선정작인 ‘태평이여 오라’가 지난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연은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왕과 왕비가 추는 태평무를 시작으로 세밀한 기교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묘미를 보여줘고, 세자가 군대를 지휘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훈령무에서는 당당하고 역동적인 춤사위로 대장부의 용맹함을 담아냈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 중의 ‘사랑가’로 관객들의 흥을 더하고, 한량무에서는 풍류를 즐기는 한량들이 흰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남성 무용의 백미를 보여줬다. 여성들의 소고춤과 세자와 여인
이상휘 포항 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포스코 우향우 정신’으로 보수의 심장 포항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총력 유세를 펼쳤다.이 후보는 지난 6일 포항 송도해수욕장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인근에서 사전투표 독려와 함께 진행한 거리 유세에서 “송도는 포항의 심장과 같은 곳이며,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룩한 포스코가 자리 잡고 있다”면서 “저는 포스코의 우향우 정신으로 정의와 상식이 흔들리지 않는 나라로 바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제 포항은 다시
“불편한 몸으로 늘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친께서 밝은 표정으로 며느리와 손녀까지 3대가 함께 투표하러 가시는 것을 보고 저 이재원은 누구보다 지역 어르신들을 모친처럼 잘 모셔야겠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집니다.”이재원 포항북선거구 무소속 후보는 사전선거 둘째날인 지난 6일 바쁜 선거유세 일정 가운데 모친과 배우자·첫째와 둘째 딸 등 3대가 함께 용흥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이재원 후보는 “포항시민이 정치 주권을 되찾는 지역 정치의 독립운동을 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총선에 나온 만큼 당연히 우리 가족부터 지역의 오
김정재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주말 한국노총 전국택시노조 포항시지 등의 잇따른 지지 선언에 크게 고무됐다. 한국노총 전국택시노조 포항시지부는 지난 4일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소통캠프’를 찾아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으며, 이어 5일에는 포항 법인택시 노동조합·사용자단체에서도 김정재 의원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이들은 김정재 후보가 국회의원으로서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과 SRT 포항-수서 노선 신설 등 지역 물류·관광 인프라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김 후보를 지지
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 영일만지부(지부장 최흥호)는 지난 6일 포항시청 해양보전팀 직원들과 함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내에 수개월째 방치돼 있던 해양쓰레기 약 3t을 수거해 흥해읍 용한리 해양쓰레기 환적장으로 이적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동지인봉사단(단장 허남우)은 7일, 3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환호 해맞이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허남우 단장은 “벚꽃 아름다운 봄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동문들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포항 명소인 스페이스워크 주변 환경정화를 통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만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캄보디아 깔멧 국립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Dr.짠낫(Channat Un)을 초청해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앞서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인도 의료진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등 해외 전문의와 전임의를 초청해 최신의 수술법과 병원 시스템 체계 전반을 알리는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캄보디아 깔멧 국립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Dr.짠낫은 올해 캄보디아에서 초청된 두 번째로 연수자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에스포항병원의 최신 뇌혈관 및 척추 수술법을 배운 후 본
미 해병대 ‘캠프무적’에서 경유 4t이 소하천으로 유출됐으나 포항시 조치로 90% 이상이 회수됐다.시는 오일펜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는 한편, 미군 측에 관계자 처벌과 재발방지를 공문으로 요청한 상태다.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 일대 주민들이 기름 냄새가 난다며 포항시 당국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직원을 동원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일펜스와 흡착제 등을 설치해 방제작업에 나섰다.다행히 조치 끝에 유출된 경유 4t 중 90% 이상이 회수됐으며 나머지 기름
포항 한 빌라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7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6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4분께 포항시 남구 상도동 한 빌라 거실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출동 소방대원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으나 주민 7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화재로 빌라 내 1개실 전체와 8개 실이 부분적으로 타는 등 피해를 입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포항 바다 한가운데 있던 2만t급 화물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53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동방 92㎞ 해상에 있는 2만t급 화물선 A호(승선원 21명)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 해경세력이 현장 도착한 결과, 인도네시아 국적 승선원 B씨(40대)가 산호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고 약간의 의사소통은 가능했으나 혼자서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당시 기상이 파고 2~2.5m로 좋지 않아 해상 추락 등 2차사고 예방을 위해 A호
포항시는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GHP)를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가스(LNG 또는 LPG)를 연료로 하는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시설로 병원, 학교 건물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여름철 전력난 완화를 위한 대책으로 가스열펌프가 본격 보급된 이후 가스열펌프로부터 다량의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올해 이 사업의 예산 6억700
포항시는 5일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포항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강덕 포항시장)와 해병대 제1사단(사단장 주일석) 공동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은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완벽한 지역 향토방위 결의를 다지고 범시민적 방위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일석 해병대 제1사단장, 백인규 포항시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예비군, 군부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
경북과 대구에서는 많은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로 향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7시께.사전투표소인 포항시 남구 효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경북과 대구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효곡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는 2층 계단의 혼잡을 막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는 곳과 내려오는 곳으로 구분했다.또 안내원이 지역 내 유권자와 지역 외 유권자를 지정된 투표장으로 안내했다.이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직장인 이모(33) 씨는 “투표일 볼일이 있어서 출근길에 투표하
'현역가왕' 전유진, 경북교육청 홍보대사 되다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동성고등학교에서 재학중인 MBN 현역가왕 1대 우승자인 전유진 학생을 경북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트로트 요정’ 전유진 학생은 지난 2월 종합편성채널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학업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홍보대사 전유진 학생은 “포항에서 자라 경북인으로 살아왔는데 경북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경북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시즌 초반 파죽지세의 기세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대전을 상대로 선두 질주 태세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은 7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올 시즌 전력약화로 인해 중위권으로 분류됐지만 울산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0-1아쉬운 패배를 당한 뒤 이어진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선두를 내달리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라운드 대구전부터 오베르단을 비롯한 주요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최전방에서부터 골키퍼까지 모든 라인의 스쿼드가 한층 단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