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열릴 예정인 ‘2024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보고회를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포항남부경찰서 및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세부 추진 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위생 분야 점검 등 분야별 준비 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
이상휘 포항 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당선인은 11일 섬안 큰다리에서 감사 인사를 올리는 것으로 당선인 첫 일정에 들어갔다.이상휘 당선인은 이날 섬안큰다리 아침인사를 마친 뒤 포항남구선관위에서 당선증을 받고, 충혼탑과 박태준 전 포스코명예회장 참배에 이어 로드 인사에 나섰다.포항 출신의 국군장병을 포함한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 2789위의 영령을 모신 충혼탑과 박태준 명예회장을 찾은 이상휘 당선인은 앞으로 포항발전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이상휘 당선인은 “박태준 회장은 포스코만의 회장이 아니었다. 어려웠던 시절 우리나라의
박창규(65·포항 부뚜막삼겹살 사장) = 제22대 포항시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됐다. 우선 당선을 축하드린다. 포항시 북구 지역은 양 당과 무소속 후보까지 출마해 보수 텃밭 위 각축전이 벌어졌다고 생각된다.당선인께서는 포항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함께 젊은 일자리 창출이 급선무다.특히 남을 비방하는 정치는 시민들에게 피로도를 높이면서 소위 ‘신물난다’는 평을 받고 있음도 알고 있어야 한다.포항지진 정신적 피해보상과 관련, 국회의원도 포항시민을 위해 성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더욱이 선거 때만 얼굴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주 현장을 다니며
포항 북구의 한 단층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11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포항시 북구 덕수동 한 단층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국은 소방인원 33명과 소방장비 1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6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은 단층주택 1동 42㎡와 집기 등을 태우고, 인접 주택 지붕 6㎡와 가재도구 등이 탔다. 다행히 인근 모갈산으로는 번지지 않았다.이 과정에서 거주민 A씨(60대)는 양손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 중이며, 또다른 B씨(50대)는 단순 연기흡입을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가 지난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을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로 지정하고, 9일간에 걸쳐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동국제강그룹은 준법 관련 첫 캠페인인 만큼 △준법 퀴즈 △준법 슬로건 만들기 △준법 가이드라인 배포 등 임직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업무용 수첩에 동봉 가능한 포켓북 크기로 제작한 준법 가이드라인 책자에는 영업·구매·관리 등 소속 임직원이 일상 업무간 헷갈릴 수 있는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에 대한 핵심 요약과 행동 지침 등
포항시가 ‘국내 최초 해양미식마켓’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구룡포 방파제 주차장 및 방파제 일대에서 구룡포 야시장 ‘마켓피어나인’을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된 푸드트럭, 마켓상인에 더해 지역상인들이 참여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으로, 독창적 콘셉트와 디자인의 해산물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마켓상인존에서는 수공예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모든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미식체험과 함께 개막 첫날인 12일에는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
포항 남구 선거개표소에서 투표함 봉인지가 탈부착된 정황이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선관위 측은 문제 정황이 잘못 붙여져 새로이 부착하는 과정에서 발생됐고 봉인지 탈부착 투표함에 대한 기록과 참관인 서명 날인 기록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10일 포항시 남구 만인당 개표소. 오후 6시쯤부터 개표소와 가까운 거리 투표함들이 버스 등에 옮겨져 개표소로 도착했다.오후 7시 10분쯤 개표함이 열려 개봉되자 개함부(선거용지를 처음 개봉해 받는 부서) 인원들의 손길이 바빠졌다.연녹빛 비례투표 용지와 일반용지를 분류했고 참관
포항시의 늑장행정으로 인해 전국 100개 고교팀이 참가하는 고교야구대회를 놓친 데 이어 58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개최마저 불투명하게 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 대 롯데자이언츠 간 경기 당시 비로 인해 경기장 내 마운드 흙이 젖으면서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 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로부터 경기장 관리 관련 시정 요청을 받았다. 당시 포항야구장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실상 경기를 치르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심판진은 경기를 강행하기로 결정했고, 이로 인해 마운드를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포항스틸아트공방의 수강생과 창업생이 ‘2024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금상(박아령-창업생), 은상(이문숙), 동상(신은경)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도면과 재료가 주어지고 14시간 안에 공예품을 제작해서 제출하는 대회로 금·은·동상 수상 시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은 금속공예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강좌를 수강한 결과 기능경기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포스코퓨처엠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포항과 광양 등을 중심으로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힘을 쏟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13일 포항에 이어 8일 광양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장애인 이동용 휠체어리프트 차량 1대씩을 기부했다.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전동도어와 내부에 설치된 레일을 이용해 휠체어를 손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그동안 이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는 이 차량이 없어 소속 장애인들이 거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기탁된 차량은 앞으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통학·병원진료·이미용 및 문화생활 이동 등에 요긴하
포항시립도서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4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두 번째 강연자로 곽민수 작가를 초청해 일인극 및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곽민수 작가는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무엇이 반짝일까?’를 쓰고 그렸으며 그 외에도 ‘냠냠냠 뿡뿡뿡’, ‘또또에게 일어난 일’ 등을 집필해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내 심리 상담실 ‘마음챙김센터 휴(休)’ 운영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중인 ‘마음챙김센터 휴(休)’는 포스코 임직원 및 가족(배우자·자녀)·협력사 직원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연평균 750건의 상담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2명이던 상담사를 3명으로 늘리는 한편 운영시간도 오후 7시까지로 연장했다. 대표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번아웃 예방·긴급 심리상담 및 트라우마
9일 오후 3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 매립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5분 만에 꺼졌다.이 불은 쓰레기 야외 매립장 부지 내 대형폐기물 100t 등이 탔으며 소방인원 51명과 소방장비 20대가 투입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포항시는 9일 지역 5개 종합병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정대일 성모병원 행정처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신종균 좋은선린병원 행정원장 및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지역 내 종합병원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일
포항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16일 남구 연일읍 유강리 철로변 일대에서 ‘포항미래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이고 포항을 미래가 기대되는 지속 가능한 녹색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직접 남구 유강정수장에서 연일향교 앞 건널목에 이르는 가로변 약 1km 구간에 이팝나무, 산수유, 배롱나무, 철쭉 등 5,000여 본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가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는 철길숲 상생인도교 아래 강변에서 유치원 합창단 등 식전공연, 나무심
포항 대동중학교(교장 김준철)는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포항교육지원청 주최 ‘2024 학교교육과정(예술교육 분야) 공모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예쁜 봄 소중한 너와 함께’라는 주제로 퓨전국악, 천극변검, 뮤지컬, 마술, 비보이 댄스, 팝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해설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특히 뮤지컬 갈라쇼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1심 속행 공판이 연이어 열리는 가운데, 9일 열린 공판서 증인신문이 이뤄졌다.녹음파일에 대한 증명력 다툼과 혐의에 대한 인과관계 성립을 두고 검사 측과 변호인 측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이날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6호 법정에서 열린 공판은 제1형사부(판사 주경태·나소라·이영광)에서 실시됐다.우선, 검사 측은 임 교육감 측근인 A씨를 먼저 증인으로 내세웠다.신문 과정에서 B씨에게 대구 모처에서 받은 200만 원과 C씨에게 받은 2000만 원의 금품에 대해 질의했다.핵심은 임 교육감
포항스틸러스 정재희와 김천상무 김현욱이 2024시즌 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후보로 올랐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라리가·분데스리가·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
포항시가 8일부터 5월 10일까지 포항시청 2층 민원상담장에서 다문화가족, 유학생 부모, 국내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과메기·오징어 건조철 일손을 도울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최대 8개월 간 계절근로자 고용을 허용한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 유학생, 국내 합법체류 외국인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 10월부터 입국해 비자
포스코DX(대표 정덕균)와 포스코스틸리온(대표 김봉철)·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이 식목일을 맞아 경주국립공원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탄소상쇄 숲 꾸미기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DX는 지난 5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 임직원들과 함께 경주국립공원 서악지구 탐방로 주변의 훼손지에 참나무·진달래 등 200주의 나무를 심었다. 탄소상쇄(carbon offset) 숲은 기업·지자체 등이 자율적으로 탄소흡수율이 우수한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인증 받는 친환경 조림(造林)사업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