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정책경쟁을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앞으로 치러질 선거에서 상호 비방보단 구미시민을 위한 정책경쟁으로 구미 민심을 받들고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정치 경쟁을 해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그는 “강명구 후보님 구미을 국민의힘 최종 주자가 되신 걸 축하드리며 긴 시간 동안 고생 많았다”면서“ 대한민국이 많이 어렵고 당장 급한 문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이 다음 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체계를 꾸려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주호영·임이자 의원이 TK(대구·경북) 권역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정한 중앙당과 별도로 지역 선대위를 구성해 오는 25∼26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보수 강세를 뚫고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대대적인 행사보다는 표심잡기에 주력하는 모양새다.대구시당은 지난 10일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전한 전진대회로 선대위 발대식을 가름하면서 총선 후보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고, 경북도당은
경주시는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면 역대 가장 안전한 APEC 정상회의가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정상회의 핵심 개최지가 될 경주보문관광단지는 도심의 번화가에서 약 5km 정도 이격된 독립된 구역으로 민간인 출입 통제가 용이하며, 지형 특성상 항아리 모양으로 외부로부터 완전히 분리되는 형태로 경호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APEC과 같은 국제적인 정상회의에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경호와 안전으로, 수도권이나 대도시에서 정상회의를 개최
역대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사례는 가뭄에 콩 나듯이 간헐적으로 있어 왔다. 선거에서는 후보 구도 등 지역구 상황, 전국 총선 분위기, 무소속 후보의 캠페인 역량, 상대 후보의 경쟁력과 캠페인 능력 등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표가 좌우 되므로 무소속 후보도 선전할 수도 있다.지난 4년 전 제21대 총선(2020년)에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후신인 미래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평생 수성구와 접촉이 전무 했을 대구수성을구에 출마해 당선된 것이 대표적이다. 그 앞서 20대 총선(2016년)에서는 대구에서 3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국민의힘 ‘국민추천제’를 ‘낙하산 공천’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대구시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국민공천제는 낙하산을 위한 쇼”라며 동구군위갑과 북구갑, 중·남구 선거구에 공천된 후보들을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 후보라고 지적했다.앞서 국민의힘은 국민추천제 방식을 통해 동구군위갑 후보로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북구갑 후보로 우재준 변호사를 공천했다.또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철회하고, 해당 선거구에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후보자로 내세웠다.시당은 “꽂으면 무조
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국민의힘 김형동 예비후보는 18일 경북도청 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 핵심공약 ‘도청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추진 및 도청신도시 개발 2단계 완성’을 발표했다.도청신도시는 국가 주도하에 개발되는 혁신도시와 달리 광역자치단체 주도로 진행됐다. 또 계획 인구 대비 달성률은 경북(22%), 충남(31.7%) 등으로 도청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당초 계획보다 인구 유입이 적은 실정이다. 인구 목표에 미치지 못하면서 도시 성장이 한
4·10 총선 영천·청도 선거구에서 3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만희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이날 개소식은 전·현직 시·도의원, 영천·청도노인회 회장,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김기현 전 대표 등의 축하 영상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이만희 예비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권 연장 △영천 신규 산업부지 100만 평 조성 △청도-경산 광역철도 등 교통망 확충 △청도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 등을 내걸며 중단
앞으로 4년간 입법 권한을 행사할 22대 국회의원(300석)을 선출할 총선이 23일 앞으로 다가왔다. 4월 5일과 6일 사전투표를 하고 10일이 선거일이다.여야 정당의 공천자들은 21일·22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하고 28일부터 14일간의 공식 선거전에 뛰어들지만, 25석의 대표를 뽑는 경북대구(TK)지역 선거 분위기는 비교적 조용하고 한랭전선이다.정치 관심층에게는 국민의힘 공천이 끝났으나 현역 의원 대부분이 공천됐는 데다 개혁신당 등 이른바 제3지대 정당의 흥행 부진, 더불어민주당(더민)의 구조적 약세가 원인이다.더욱 큰 문제는 T
이재원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이재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지역의 전현직 정치원로·주부·청년단체·소상공인·문인 등 각계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재원 예비후보의 행보를 자신의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서포터즈로 활동하기로 결의했다.이 예비후보는 “바쁜 시간을 쪼개 저를 돕기 위해 이곳에 모인 시민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시민들의 이 같은 자발적 참여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시정과 국정의
이상휘 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7일 ‘클린 선거·정책 선거 실천’을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클린 선거·정책 선거’ 선언문을 통해 “포항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깨끗한 정치 풍토를 만들기 위해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당선되겠다”고 밝혔다.그는 “흑색선전이나 ‘아니면 말고’식의 선거는 이제는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정치적 악습”이라며 “그동안 본인이 강조한 클린 선거·정책 선거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다시 한번 굳은 의지를 다졌다.이 후보는 “국회의원 선거는 지
김정재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주말을 맞아 죽도시장 방문과 지역아동센터 간담회를 갖고 주민 곁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갔다.지난 15일 죽도시장을 찾은 김예비후보는 시장상인들과 포항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현장을 챙겼다.그는 이 자리에서 “공영주차장 확대 등 주차환경개선과 지역 특성에 맞춘 브랜드화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 뒤 방과 후 교실 등 아동 보호·교육
더불어민주당과 시민사회운동, 강성 진보계 정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일 4·10 총선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다.1번은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다.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 전 위원은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추천했다.그 뒤를 이어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 임광현 전 참여정부 경제비서관실 행정관 등 2∼4번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몫이다.5번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진보당, 6번 용혜인 의원은 새진보연합이 각각 추천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북도의원 영양군선거구 재·보궐선거의 국민의힘 후보가 윤철남 전 남해화학 경북북부지사장으로 확정됐다. 앞서 의성군 다선거구 후보를 김원석 전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센터장으로 단수 추천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귀책 사유로 공석이 된 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1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진행된 경북 공직후보자추천 접수에서 도의원 영양군선거구로 접수한 후보는 5명이다. 이어 후보자 서류·면접 심사와 함께 지역 여론 수렴을 거친
경주시가 내년도 국비 목표액을 9465억 원으로 잡고 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5일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비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구체적인 국비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글로벌 경기 위축,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7일 예천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해 예천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김형동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 핵심공약 ‘예천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발표했다.예천은 ‘육상 스포츠 도시’, ‘양궁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생활체육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역 주민의 의견이 지속해서 나오는 실정이다.이에 김형동 예비후보는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인근에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축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스포츠 시설과 생
김승수 북구을 예비후보 “대구 변방서 중심이 된 ‘북구을’ 신공항 배후도시 잠재력 발휘”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국민의힘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재선 도전을 확정 지은 김승수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가 TK(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도시이자 금호강 수변도시인 북구을의 발전을 약속했다. 지난 4년 동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체육 인프라 확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했던 김 예비후보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도심 재생과 교통망 확충 등에도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지난 14일 유튜브 ‘
오는 2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북·대구 지역 거대 양당 간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그러나 보수의 심장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거대 양당의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구미을 선거구를 제외하고는 국민의힘이 초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히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산시선거구가 더 관심이 모아지는 형국이다.17일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 결과 등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경북(13)·대구(12) 25개 선거구 중 19곳(경북 11·대구 8)에 대해 공천을 확정 지었으며, 일부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21~22일)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의 텃밭 경북 영천·청도 지역구 선거가 또다시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4년 전 더불어민주당 정우동·무소속 김장주 후보와 3파전을 치렀던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이영수·무소속 김장주 예비후보와 맞붙게 됐다.지난 14일 이영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구 출마로 유턴하면서 사실상 3파전이 성사됐다.이번 선거가 3자 구도로 형성되면서 국민의힘은 내심 미소를 짓는 가운데 민주당과 무소속 예비후보는 해볼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중·남구 도태우 예비후보의 공천을 철회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혼돈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으로부터 공천권을 회수당한 도태우 예비후보는 경선 승리 과정에서 체감한 지지세를 바탕으로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고, 국민의힘 소속 중·남구 지방의원들은 공천 철회에 따른 낙하산 공천이 아니라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역인 임병헌 의원의 공천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등 과거 부적절한 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부산 수영과 대구 중·남구에 각각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이 취소된 대구 중·남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김 전 차관은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당 차원에서 영입한 인물이다.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의 공천이 취소된 수영에 전략공천을 받은 정 전 논설위원은 앞서 부산 부산진을에 공천을 신청, 이 지역 3선인 이헌승 의원과 경선을 했으나 패했다.국민의힘은 이들 두 지역구 후보를 다시 공천하면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