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군수 김하수)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착한 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 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안전한 먹거리,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착한 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군에서 지정, 관리한다. 청도군에는 현재 5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대상은 청도군에 소재하는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 및 법인사업자는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도군은 가격,
△대구경북영어마을원장 박재홍
무 맛을 알았다. 아무 맛 없다고 타박했던 그 맛을 이순을 넘어서야 알았다. 땅심 먹고 자란 식물 중 가장 자연적인 그 맛을 내 입이 알기까지는 참으로 오래 걸렸다. 편안하게 입안 가득 수분을 채워주다 천천히 제 몸 우려내 주재료에 어울려 드는 맛. 누구나 만나지 못해도 늘 마음 언저리를 채우는 사람이 있듯, 어떤 맛에서도 일인자의 자리를 넘보지 않는 어련무던한 맛.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른 이에게 조용히 베풀면서 행복해하는 그런 사람 같은 무 맛을 안다는 건, 인생의 오감을 느낌으로 마주하는 나이가 되었다는 증거리라.땔감 준비와
2022. 1. 27.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되었다. 이전에도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규율하는 법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이 있었으나 위 법에서의 조치 및 처벌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어 왔으며, 2018년 발전소에서 일하던 근로자 김용균 씨의 사망 사건이 계기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면 개정된 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자,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만으로는 근로자의 보호가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아, 2022. 1. 27.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하게 되었다.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8일(음력 2월 30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8일 오늘의 운세36년 성실하게 일에 꾸준히 임하면 신도 도와 성공하는 길운.48년 적은 자본으로도 성실히 노력하면 크게 이루는 호운.60년 걱정거리 생겨도 급하지 말고 정성껏 서서히 해결해야.72년 사고 등 어려움이 오니 여행 출행 금주하고 자숙해야.84년 신규 사업 벌리지 말고 현 위치 지키며 현업에 충실해야.96년 전화위복의 운세라 예의로 겸허히 처세해야 길한 운.▶소띠의 2024년 4월 8일 오늘의 운세37년 고통이 생기는 때니
우리나라 동쪽 끝 섬에 위치한 울릉군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는 4월 초 현재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3250㎡(984평)의 유채꽃 물결이 울릉도(島) 섬의 능선과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조합을 이루어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낸다.이번에 추진한 ‘죽도 유채꽃 조성사업’은 2002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시행하였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작년 가을에 유채 씨앗을 파종해 성공리에 개화됐다.죽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 44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아 죽(竹)도라고 불리고 있으며 사면의 수직 절벽이 비경을 이룬
112. 진짜?"정말 세월 빠르네.""며칠 후면 올해도 다 지나가네.""올해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진짜(AUTHENTIC)'로 표현한대.""왜요?""'AI'와 '챗GPT' 등장으로 '진짜'의 가치가 소중해졌어."'AI'로 가자정보와 논문, 정치인의 발언까지 진짜인지 믿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래.""나는 이것이 진짜가 아니고 가짜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후-""무슨 말씀을-""아끼고 살아도 가계부채는 더 늘어났는데 이런 것은 진짜가 아니고 가짜였으면 좋겠다.""맞는 말씀인데 어쩔 수 없네요."진짜? 가짜? 구분하기 힘들어도 그것도 사람
113. 적극적으로 살기"새해에는 저도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요.""적극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이 있지"먼저 인사하고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라."철수님, 안녕하세요?"자리에서 일어나 대화하고 항상 메모하라."이런 건 꼭 적어서 기억해야 돼"눈을 마주쳐라."지금은 안 돼! 눈 마주치지마.""왜요?""맹견이 지나갈 때 눈 마주치면 안 돼. 자기를 공격하는 줄 알아.""예- 못 본 척""뭐지?"적극적인 행동도 좋지만 분위기 파악이 우선이다.
“의(義)와 예(禮)의 고장 의성은 고대국가 조문국, 씨름, 마늘, 그리고 최근에는 컬링이 유명한 고장이다. 이러한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하는 의성교육은 공존의 가치를 담은 공교육의 실현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활동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할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행복 의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명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감과 소통, 의와 예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신뢰받는 행복 의성교육의 네 가지 2024년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학생 맞춤형 교육
의성읍(읍장 김주형)주민자치회(회장 조상칠)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남대천 벚꽃축제와 연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7회 의성읍 동네마켓’ 행사를 했다.7일 의성읍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의 하나로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새활용 가능한 물건을 자치회 위원님들로부터 후원받아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 주거나 판매를 함으로써 리사이클링(재활용)으로 환경을 살리고 업사이클링(새활용)으로 탄소를 줄이자는 뜻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양일간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을 위해 먹거리 마켓을 운영함으로 착한 가
평균수명 연장과 출산율 감소, 스스로 혼자 살고자 하는 욕구와 가족 의식의 변화로 독거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독사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황병호 팀장을 비롯한 총 6명의 직원이 적절한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지역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이야기는 수많은 사례가 있지만 최근 시골 농촌에서 일어난 미담으로 인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표창장까지 받은 일화를 전하고자 한다. 최근 의성읍(읍장 김주형) 찾아
‘경제사업 활성화와 미래가 있는 농협 구현’, ‘작지만 강한 농협’, ‘차별화된 가공식품 개발’ 등 3대 운영 목표는 정낙온 조합장의 화산농협 조합운영 방침이다.영천시 7개 농협 중 설립이 1969년 10월로 가장 빠른 화산농협은 종합청사, 경제사업장, 하나로마트, 농산물물류센터, 주아마늘유통센터, 마늘가공센터,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조합원 1202명, 총자산 1482억 원의 농촌형 농협이다.정 조합장은 영천시의원 출신으로 2015년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 당선 이후, 현재까지 3선 조합장으로 재임하고 있다.또 그는 농협상호금융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 고객이 감동하는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경주 지역 최대 규모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 상인회를 이끌고 있는 권로욱 회장(43).그는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성동시장 발전을 위해 시장 상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먼저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위생환경개선, 결제편의, 시설 점검 생활화 등 성동시장의 발전과 상인의 복지향상에 힘써 성동시장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특히 성동시장은 지난해
“676대의 소방차가 구미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구미시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 송대영 회장은 “화재는 초기진화가 가장 중요하다. 대형화재도 초기진화로 막을 수 있고, 초기진화 시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면서 “안전에 특화된 구미시 26개 남녀의용소방대에 소속된 대원 676명이 차량에 소화기 1대씩만 비치해도 소방차가 순찰 다니는 효과와 같다”고 주장했다.송 회장을 만나봤습니다.△봉사활동 입문 계기는.- 늦둥이로 태어나 매형 아들(조카)과 동갑이다. 해평시장 인근에 살았는데 어릴 때부터 매형이 조카와 함께 늘
한재봉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사전·우편 투표함의 안전한 관리상황을 점검하면서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7일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지난 6일 수성구선관위를 방문해 우편투표 접수상황과 사전·우편 투표함의 관리실태를 확인했다.앞서 수성구선관위에는 관외 사전투표를 비롯해 거소·선상투표와 재외투표 등 우편투표 회송용 봉투가 접수됐고, 한 위원장 점검 당일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에는 지난 5일 각 사전투표소에서 이송된 관내 사전투표함 23개가 보관됐다.관내 사전투표함이 보관장소에 인수·보관되는 과정과 우편 투표함 비
대구지법 제11형사부(이종길 부장판사)는 남편과 불륜관계로 의심하고 남편의 지인을 스토킹 한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씨(39·여)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했다고 7일 밝혔다. 아내인 A씨를 협박죄로 고소한 지인을 협박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협박 등)로 기소된 A씨 남편 B씨(44)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5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남편 B씨와 2017년 마지막으로 연락한
대구지법 제12형사부(어재원 부장판사)는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채무자를 흉기로 무참히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된 A씨(69)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0일 오후 7시 16분께 대구 남구 소재 B씨(67·여)의 가게 출입문을 잠그고 형광등을 끈 뒤 B씨의 목과 가슴, 복부, 허벅지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의 목에서 피가 심하게 뿜어져 나오는데도 A씨는 아무런 조치 없이 가게 밖에 주차한 승용차에 캔커피를 가지러 갔고, 그 사이 피해자 B씨가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치과의사회가 만 60세 이상 구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요 무료 치과 진료’를 진행한다.7일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무료진료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중구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서 이뤄진다.구강검진과 치면세마, 간단한 충치 치료 등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무료진료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미리 전화 예약을 한 후 방문하면 된다.황석선 보건소장은 “금요 무료치과를 통해 치과 방문이 어려운 구강보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
포항동지인봉사단(단장 허남우)은 7일, 3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환호 해맞이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허남우 단장은 “벚꽃 아름다운 봄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동문들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포항 명소인 스페이스워크 주변 환경정화를 통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만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캄보디아 깔멧 국립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Dr.짠낫(Channat Un)을 초청해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앞서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인도 의료진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등 해외 전문의와 전임의를 초청해 최신의 수술법과 병원 시스템 체계 전반을 알리는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캄보디아 깔멧 국립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Dr.짠낫은 올해 캄보디아에서 초청된 두 번째로 연수자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에스포항병원의 최신 뇌혈관 및 척추 수술법을 배운 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