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와 ‘인공지능 국제산업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170여 개사 700여 개 부스 규모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ABBABB(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산업 발전을 위해 디지털 전환으로의 가속화를 위한 기술의 최적화, 확장, 개척을 테마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플랫폼,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ABB 선도 기업인 KT는 방역 로봇, 서비스 로봇, 돌봄케어 로봇 등
경주시 탑동·보문정수장 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내년도 지방전환(균특 전환)사업으로 선정돼 안정적인 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탑동·보문정수장 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금장교 부근에 설치된 1일 2만㎥ 시설용량의 보문보조취수장 활용을 극대화해 상습 가뭄지역인 탑동정수장과 보문정수장의 수원 다변화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국·도비 84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완공 목표다. 올해 초 극심한 가뭄을 겪은데 따른 대응 조치로 경주시가 환경부와 경북도에
구미시가 대규모 투자유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투자협약 이후 그 효과가 나타나면서 침체한 구미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아직 구미 국가 5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동읍, 옥계동 지역에 그 효과가 미치고 있지만, 곧 구미 전 지역으로 확산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우선 구미형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LG BCM 양극재 공장이 착공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공사현장에는 1000여 명의 공사 관련 인부가 출퇴근하면서 텅텅 비었던 인근 지역 원룸은 공실을 찾기 힘들 정도로 가득 찼다.덩달아 식당, 술집 등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에서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한 근무 방식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872명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시행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란 기존 사무실 등 일정한 시간과 장소 등을 요구하는 정형화된 근무 제도에서 탈피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근무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조직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크게 확산된 재택근무가 가장 대표적인 사
구미시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3일 오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구미국가산단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시 제조 현장의 진단·컨설팅, 맞춤형 공정 구현, 행·재정적 부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코자 마련했다. 시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예산편성을 완료하는 등 성공적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지난 1일 발전을 정지하고, 54일간의 일정으로 제1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한울 5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 원전 안전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수출현장지원단’이 2일 포항을 방문, 태풍 힌남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수출현장지원단은 산업부와 코트라·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구성돼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물류·마케팅·인증·수출컨설팅·규제·수출금융 등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올 초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제 8차 간담회는 포스코국제관 중회의실에서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철강공단 삼정산업·넥스틸을 비롯 5개 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회사들은 이 자리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꿈의 교통수단이 하이퍼루프(Hyperloop)사업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일 인천 송도에서 주시보 사장과 베르트랑 반 이(Bertrand Van Ee) HARDT Hyperloop사(이하 HARDT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미래 운송 수단인 하이퍼루프 협력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네덜란드에 건설중인 하이퍼루프 시범단지 EHC(European Hyperloop Center)향 포스코 강재 공급 △하이퍼루프 사업 마케팅 공동 협력 △HARDT사향 지분투자 계획을 포함해 포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2022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벤처·스타트업 혁신성장 로드쇼’를 개최한다.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경북센터와 대구·경북 창업지원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구경북 최대 스타트업 행사이다. 이번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경북센터는 포항공과대학교와 함께 ‘벤처·스타트업 혁신성장 로드쇼’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국내 유명 투자사들과의 IR데모데이 및 1:1 투자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투자 유치와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로드쇼는 사전 참여 신청한 18개
안동시가 지역 내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혁신사업 선정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오는 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적 융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이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와 연구기관의 역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연구원 간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 미래 안동이 나아갈 길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했다. 포럼에는 안동시 소재 연구원과 3개 대학 산학협력단, 상공회의소 및
에코프로(대표 김병훈)가 최근 유럽지역 전력 단가가 급등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구매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에코프로는 1일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장선동 헝가리 법인장과 박문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계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전역의 전력 단가 상승으로 헝가리 공장의 전력 비용 및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 체결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이날 계약에 따라 에코프로는 슈나이더 일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내년 1분기 내 지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15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내년 중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해 인허가 특례와 인센티브를 통해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빠르면 올해 12월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애초 9~10월 중 열릴 예정이었던 국가 첨단전략기술 1차 지정을 위한 국가 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연기되면서 특화단지 지정도 뒤로 밀렸다.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유치 삼수에 도전하는 구미시에 기업체 주도의 방위산업 협의체가 탄생했다. 구미시의 노력에 기업체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이면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가는 발걸음이 한층 더 가벼워졌다. LIG넥스원, 한화 시스템을 비롯한 지역 방산 관련 중소기업들이 함께하는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가 31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열렸다.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상호 협력을 위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지역 방산 관련 대·중소기업 82개사가 뜻을 모아 구성했다. 지역 내 방산 관련 기업들의
대구테크노파크( 이하 대구TP)는 민선8기 시정혁신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1일 자로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설된 글로벌정책지원본부에는 지역산업정책기획, 혁신기업지원, 연구개발지원 기능을 가지는 7개 센터가 신설됐다. 혁신산업본부에는 첨단소재, 에너지, 바이오, 한방, 스포츠 등 혁신산업을 육성지원 할 5개 센터가, ICT산업본부는 ABB산업을 집중육성 할 5개 센터가 각각 새로 구성됐다. 또 기술인프라지원단은 기존 구축된 장비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나노공정기술센터, 디지털인증시험센터, 식품생산지원센터 등
경북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이 확정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재건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포항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스코가 49년 만에 처음으로 제철소 가동이 전면 중단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고, 다른 철강산단 기업체들 또한 피해액을 추정할 수 없을 만큼 철강산업 전반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포항은 제조업 중 1차 금속 비중이 84.6%에 이르는 철강산업도시로 철강경기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최근 철강
대구시 동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글로벌 메디 허브로 주목을 받고 있다.케이메디허브는 “영국 연구혁신기구 관계자와 의료기업 5개사 대표단이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6월과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이 케이메디허브를 찾아온 데 이어 9월에는 세르비아가 한국 의료클러스터를 배우고 싶다며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했다.영국 연구혁신기구(UKRI, United Kingdom Research and Innovate)는 영국 내 9개 연구관리 지원기관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영국 연구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9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에서 희비가 갈렸다. 대구 광공업 생산이 전달에 이어 10%대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경북 광공업 생산은 한 달 사이 하락으로 돌아섰다.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와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두 지역 모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2022년 9월 경북·대구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 광공업 생산지수는 103.1(2015=100)로 지난해 9월보다 15.3% 증가했다. 전월보다는 3.3% 증가했는데, 자동차를 비롯해 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7,28일 이틀 간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2년 경상북도 지식재산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포항시 등 10여개 시·군 지자체 지식재산 담당자, 포항테크노파크, 지역 대학 창업보육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지식재산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에 대한 정보 및 지식 공유·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지식재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민선 8기를 맞은 경북·대구의 투자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출범이 후 지난 9월 말까지 기업투자유치 실적은 200건 2조5124억원으로 집계됐다.특히 민선 8기 들어 잇따라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앞으로 5년간 100조원의 투자유치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켜졌다. 도의 민선7기 투자유치 실적은 31조9428억원으로 민선6기 22조8426억원 대비 39.8%가 증가했다.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지난 7월 6일 LG이노텍과 단일 투자프로젝트 사상 최
포항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대응에 본격 착수헸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에 따른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TF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혁신 거버넌스 발족에 앞서 선제 대응으로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는 철강산업 중심의 산업구도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함에 따라 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