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군수 김주수) 안사면 김둘래(여·75) 어르신이 ‘제67회 보화상’ 열행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의성군은 오는 6월 14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회관에서 열리는 재단법인 보화원 주관‘제67회 보화상’시상식에서 안사면 김둘래 어르신이 열행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김둘래 어르신은 남편의 오랜 병환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화목한 가정을 영위하도록 노력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항상 공경하고 이웃과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남다른 열성을 다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김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오후 대구 서구 상중이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선관위 관계자 및 한재봉 대구시 선관위 위원장(왼쪽) 이 최종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남산고등학교에서 보안업체 직원들이 각종 장비들을 활용해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감사원이 경주시장에 대해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의 처분을 내렸다.감사원이 4일 발표한 ‘경주시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경주시장은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3번의 근무성적평정기간 동안에 이미 확정된 평정단위별 서열명부 순위를 변경하도록 하는 부당한 지시를 함으로써 평정자 등의 권한을 침해했다.경주시장은 과장과 팀장 등으로부터 근무성적평정표(안)의 순위를 수정하게 되면 확정된 평정단위별 서열명부의 순위 등을 다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공무원 평정규칙’과 같은 인사관련 법령에
▲ 김종극씨 별세, 김정혜(한국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차장)·화란(경희대 국제교육원)씨 부친상, 배태경(영남일보 경영지원실 이사)·김광영(MCM코리아 글로벌헤드)씨 장인상 = 4일 오후 4시, 포항시민장례식장 VIP실, 발인 6일 오전 9시. (연락처 054-253-4444)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기후 관련 의제에 관심을 두고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가 30%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후 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정당의 지지세가 ‘기후유권자’들의 선택으로 상승한다면 보다 많은 비례대표 의석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4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대구 환경단체와 진보정당은 총선을 앞두고 ‘기후유권자’가 새롭게 주목받은 이유가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기후 의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투표를 고려하는 유권
포항북부경찰서는 4일 포북서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청 아동보호팀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간담회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사례회의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기존에 여성청소년, 피해자보호, 외사로 나눠진 기능별 외부위원을 여성청소년계에서 모두 통합해 재구성했다.특히 신속한 회의 개최가 필요할 경우, 대면·비대면으로 사례회의 방법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피해회복 및 사례관리 연계로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협의했다.이어 열린 사례회의도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및 경제적 지원 등 신속한 피해회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공의 측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비대위원장을 오후 2시부터 4시 15분까지 만났다”며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특히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만큼, 앞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수순을 밟을
포항에서 주차된 택시 차량이 출발하던 중 급발진해 건물 계단과 충돌한 뒤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4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 31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일원에서 A씨(70대)가 주차된 쏘나타 택시 차량을 출발하기 위해 후진한 뒤 전진하던 과정에서 갑자기 제어가 되지 않은 채 건물 계단과 충돌했다.택시는 충돌한 뒤 전도(측면이 도로에 접한 상태로 넘어짐)됐고 A씨는 차량에 끼이면서 허리통증을 호소해 출동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사고로 택시
문경시의회는 4일, 4월 의원협의회를 열고 집행부 및 의원 협의안건 청취와 제275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협의했다.시의회는 먼저 집행부로부터 △사립대학 재정진단 대비 문경대학교 지원계획 △문경에코월드 짚와이어 매입계획 △2024년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지원사업 △문경시 택시산업 발전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산북 종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문경오미자 K-FOOD산업 육성사업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 토지보상 해결방안 등 14개 사업계획과 조례안 등에 대해 제안설명을 들었다.이어 남기호 의원
대구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녹색정의당 지지 선언에 나선다.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수면 위로 드러나던 시기 먼저 나서 입장을 대변하고 동행한 정당인 만큼, 힘 있는 정당으로 서민 입장을 계속 대변해달라는 이유에서다.녹색정의당 대구시당은 5일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6번 출구 앞에서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녹생정의당과 김성년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이들은 “피해자로서 녹색정의당을 옆에서 겪었다. 꼭 필요한 당”이라며 “절대 사라지지 않았
대구고법 제1형사부(정성욱 부장판사)는 4일 회사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인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 등으로 기소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A씨(45)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오후 11시께 경북 칠곡군에 있는 인도 국적의 회사 동료 B씨(36)와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자 흉기로 B씨의 뒷목과 턱 부위 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행히 B씨는 전치 3주가 필요
대구지검은 아들 내외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씨(79)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의 형이 지나치게 가벼워서 항소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께 대구 북구 침산동 며느리 B씨(49)의 아파트에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의 가슴과 명치 부위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평소 아들과 며느리, 딸과 사위가 자신과 아내를 찾아오지 않는 등 소홀히 대한다고 불만을 품어왔고, 지난해 2월께는 아내가 뇌출혈 증세로 시술한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토지리턴제’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공급가격은 필지당 122억5700만 원에서 123억8400만 원 수준이며, 지난해 경산대임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를 토지리턴제로 공급한 이후 올해 다시 시행한다. LH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도입한 ‘토지리턴제’는 토지에 대한 매매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매수자가 리턴권을 행사하면 계약금을 포함한 납입금 전액을 돌려주고 계약을 해제하는 제도다. LH 대경본부는 지난해 2013년
(사)박정희와 대한민국은 4일 박정희 생가 앞에서 구미시 14개 단체 합동으로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이날 망언 규탄대회엔 (사)박정희와 대한민국·(사)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 중앙회·민족중흥회 구미지역회·구미회(구미를사랑하는 사람들)·구미여성숭모회·대한민국중수회 구미본부·박정희정신연구소·자유대한호국단 경북지부·대한민국 박대모중앙회, 구미JC·선산JC·고아청우회 단체 회원 70명이 참석했다.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지회장은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의 투표로
“20년간 정치하면서 팔공산도 아닌 앞산만 올랐다” vs “앞산도 못 올랐지 않느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국민의힘 후보가 4일 TBC 대구방송국에서 진행된 후보자 토론회에서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김성년 녹색정의당 후보도 주 후보가 내세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이 포함된 ‘대구 굴기’ 3대 공약에 대해 “‘대구 굴기’가 아니라 ‘대구 굶기’ 공약”이라며 비판했다.강민구 후보는 실내체육관 건립 공약을 토론하면서 “주호영 후보는 정치생활을 너무 오래해서 타성에 젖어
포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과 6일에 걸쳐 실시됨에 따라 지역 내 사전투표소 30개소를 설치·운영한다.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인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포항시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별 1개소씩 운영되며, 오천읍은 추가로 1개소가 더 운영돼 남구와 북구 각 15개소씩 모두 30개소가 운영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를
정부가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암 진료협력병원 47곳을 지정하고 앞으로 70곳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4일 브리핑에서 “진료협력병원 168곳 중 암 진료 적정성평가 1·2등급과 역량이 높은 병원과 협의해 암 진료협력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4일 기준 2곳을 추가해 47곳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암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은 뒤 집 근처 암 진료협력병언에서 예후 관리를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 총괄관은 “암 진료협력병원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0주 연속 하락했다. 불확실한 금융 상황과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면서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1주(1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6% 하락했다. 전주의 낙폭과 같다. 봉덕·대명동 구축 위주로 떨어진 남구는 전주 대비 0.15% 하락했고, 내당·중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떨어진 서구는 0.10% 하락했다. 다사·현풍읍 위주로 떨어진 달성군은 0.09% 하락했고, 3월 4주에 0.04% 상승했던 수성구는 0.08%
엑스코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관 3층에서 태양광·수소시장 동향을 다루는 국내 유일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2024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를 진행한다. 13개국에서 1000여 명의 태양광·수소 전문가가 참여하는데,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 개최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무대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기후위기 극복은 태양광 발전으로!’라는 주제로 7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한 태양광 컨퍼런스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는 기후위기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4월 24일 기조연설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