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IPKU가 마음챙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입구매거진(IPKU Magazine) 창간호를 출간했다. 계간으로 발간되는 입구매거진은 마음챙김, 명상, 인문, 영성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잡지는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통찰력 있는 철학적 인문 칼럼도 함께 구성한다. 또 특별 세션으로 다룬 ‘마음챙김과 명상’은 최근 들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명상에 대한 소개와 실천법 등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입구매거진 창간호 주제는 ‘자기다움’이다. 기획을 맡은 편집부는 “타인의 대상이 되는 ‘나’가 아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유고 소설 『8월에 만나요』가 그의 사후 10주기인 3월 6일(마르케스의 생일)에 전 세계 동시 출간됐다. 민음사에서 펴내는 한국어판에는 마르케스의 두 아들이 쓴 「프롤로그」, 마르케스의 편집자 크리스토발 페라의 「편집자의 말」, 옮긴이 송병선 교수의 「작품 해설」과 함께 마르케스의 자필 교정 흔적을 볼 수 있는 「영인본 네 페이지」도 함께 실린다. 이 소설은 제목인 『8월에 만나요』가 암시하는 바처럼, 주인공 아나 막달레나 바흐가 자기 어머니의 기일인 매년 8월 16일, 카리브해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오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북 내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2024 경북우수작가’전이 솔거미술관 기획1~2실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수묵, 서예 포함) 5점, 서양화 9점, 입체(서각, 조각, 공예 포함) 9점 등 총 23점을 선보인다. 경주 솔거미술관은 다양한 장르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동시대 경북미술의 현재를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와 관람객의 교류 장이 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
국립중앙박물관이 고고학과 역사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등 분야별로 심도 깊은 조사·연구 성과를 수록한 정기간행 학술지인 ‘고고학지’제29집, ‘미술자료’제104호, ‘박물관 보존과학’제30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나온 논문들은 고구려 주제를 비롯해 국립박물관 소장품의 학술적 가치를 새롭게 규명한 내용이 많아 앞으로 관련 분야 연구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논의를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구려 특집호로 구성한 ‘고고학지’제29집에는 논문 3편과 자료 1편이 게재됐다. 이 글들은 고구려의 도성제와 영토 확장, 고분벽화, 광개토대왕릉비 등
김상호 대구 동구의원이 ‘야외 운동기구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7일 진행된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 구의원은 “주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와 생활체육 인구 증가에 따라 야외 운동기구 설치가 급격하게 늘었지만, 관리 소홀과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4월 북구 한 체육공원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중 한 기구를 이용하던 주민이 사고로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고, 이후 북구청이 해당 주민에게 약 5억8400만 원의 손해배상하라는 법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7일 오전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영헌 의원은 포항시에 해양선도도시 목표달성을 위한 일원화된 조직인 해양수산관광국의 신설을 요구했으며, 전주형 의원은 경북 3.1운동의 효시가 된 중앙동 여천시장 만세운동을 재조명하며 자세한 조사와 고증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주기를 촉구했다. 먼저 김영헌 의원은 “포항시는 215㎞의 해안선과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도시이며, 포항시도 그동안 해양산업기업과 해양연구기관과 함께 해양경제
문경시의회는 7일 3월 의원협의회를 열고 집행부 협의안건과 의원 협의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오는 20일부터 제274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열기로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문경시 문경관광진흥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현황 △일반재산 용도변경 계획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협의회 폐지 △2024 문경 트롯페스티벌 개최 △ 상권르네상스사업 변경 계획 △문경감홍사과 명품화사업 △ 문경관광개발(주) 추가 출자 등 2개 조례안과 13개 사업 추진 및 변경계획에 대한 제
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김철환)은 지역 4개 단체(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연보호협의회)와 직지사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평화남산동에서 자체 환경정화 계획을 수립, 4개 단체회원 70여 명과 평화남산동 직원이 함께 새봄을 맞아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이 잦은 직지사천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했다.산책로와 수변은 물론, 마을과 연결된 수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겨우내 쌓인 각종 먼지와 주차장 부지 내의 묵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각종 청소도구를 이용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했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읍·면·출장소 민방위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및 전자통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민방위 교육관리자 시스템 사용 매뉴얼, 민방위대원 교육 사전 안내, 전자 통지 및 전자출결 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해당 시스템을 통해 민방위 전자통지에 동의한 민방위대원은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등으로 전자교육 통지서를 받을 수 있고, 집합교육에 참석하는 민방위대원은 QR코드를 통해 직접 출석처리를 할 수 있는 등 민방위 교육
퇴계 이황 16대 이근필 종손이 7일 향년 93세로 타계했다.퇴계 이황의 직계인 근필 종손은 국내 유림 사회에서도 큰 어른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평생 지극정성으로 웃어른을 섬기며 조상에 대한 예를 다해 왔지만 자신은 그것을 되받기를 고집하지 않았다. 양보하고 배려하는 경(敬)의 마음이 가슴을 울린다.대를 잇는 것보다 세상 모든 인간을 존중하는 것이 더 큰 가치였던 그는 사람을 칭찬해 복을 짓는다는 ‘예인조복(譽人造福)’ 정신을 평생 신념으로 삼고 살았다.자신을 끊임없이 낮추면서 상대를 높이는 겸손과 공경의 덕목을 지키며 사람의 길을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종원)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교육청은 7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새롭게 구성된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 및 심의위원회 절차 안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의 유의점 및 실무사례 등으로 진행됐다.심의위원은 교원과 학부모, 경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채종원 교육장은 “전문적인 역량과 자질을 갖춘 심의위원들의 공정하고 객
내년이면 창당 70주년을 맞는 민주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의 민주당’ 만들기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0년 당 대표로 창당 65주년을 주관했던 이낙연 미래연합 대표는 최근 “민주당이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됐다”며 탈당했다. 공천권을 쥔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 때 겪었던 ‘9·21 사태’와 같은 악몽이 재현되지 않도록 이번 총선을 앞두고 철저하게 내 사람 위주의 공천권을 행사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비명횡사 친명횡재’라는 말이 횡행하고 당 원로와 중진들이 나서서 “공천이
△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선거구 예비후보△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선거구 예비후보)△연규식 경북도의원
대구시는 7일 산격청사에서 ㈜포커스H&S(대표 김대중), SK쉴더스㈜(대표 홍원표)와 수성알파시티 내 ‘AI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커스H&S는 AI기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수도권 소재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래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최근 5년동안 연평균 30.8% 매출 증가)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직원 중 약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보유한 연구 중심 기업인 ㈜포커스H&S는 글로벌 AI 물리보안 플랫폼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에서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이번 ‘인터배터리 2024’ 기간 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관 운영을 통해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 투자유치 및 배터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의 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소재 수출규제 대응 및 공급망 안정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6일 ‘인터배터리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의 공모에서 경북이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2021~2023년 선정된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37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신청서를 접수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경북 3개 등 전국 4개 지구를 선정했다.선정된 곳은 영주시 하망동 새직골지구 46가구, 영천시 서부동 교촌마을 29가구, 봉화군 봉화읍 가래골지구 32가구와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익신마을 59가구이다. 경북 3개 지구는 노후주택의 집수리 사업에 대해 주민 자부담분
경북도가 지난해 6~7월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거울삼아 산사태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에 나선다. 산사태취약지역 5396개소를 대상으로 안점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도 펼친다. 안전점검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안전 조치를 취해 해빙기 지표면의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또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주민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 활동을 펼치고 4월부터는 찾아가는 산사태예방교육을 실시해 재난발생시 주민들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도는
경북도가 신소재부품가공, 첨단디지털부품 등 도내 주축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은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이 확장하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력, 매출규모, R&D 비중 등에 따라 구분한다. 구분 기준은 선도기업(3년 평균매출액 1
최경환 무소속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는 7일 공교육의 틀 안에서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경산 미래 교육 인프라’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사교육 지출이 가장 높은 지역이 강남구이고, 두 번째가 수성구인 현실에서 경산 교육이 수성구를 따라 잡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를 그만큼 부담하게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방 이후 입시 제도와 교육시스템이 수없이 개편 됐지만 교육의 문제를 공교육의 틀 안에서 해결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지난 시간 경산 경제 인프라를 어느 정도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54)이 7일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2대 총선 경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3선 경산시의원을 지낸 엄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현재 민생은 파탄 났는데, 정부는 시민들의 삶에 관심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치는 사라지고 탐욕과 혐오 정치만 넘쳐나고 있다”며 시민을 위한 정치를 주장했다. 엄 예비후보는 △경산복합 시민금융지원센터 설립 △대구·경북 개인회생 법원 설립 △경산시-대학 발전 전문기관 설립 △대임지구 복합환승센터 추진 및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