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가 디자인 특화사업으로 공단이미지를 탈피해 디자인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산업 1단지 순천향병원 주변을 친환경 녹색거리로 조성한다는 목표아래 2011년부터 다양하고 독창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단 복지상가 인근에 가면 나무그늘 아래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심심찮게 발견 할 수 있다. 순천향병원이 위치한 공단2동(7.94㎢)은 1천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3만 8천여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구미산업 1단지의 총면적(10.24㎢)중 77%를 차지하는 곳으로 병원,...
▶ 포항을 우리나라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열정이 대단한데. - 일반적으로 관광산업을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 말한다. 관광산업은 친환경 녹색성장산업으로서 여느 다른 산업보다도 부가가치가 높고, 여러 산업에 연관과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다. 우리 포항은 천혜의 해안절경과 문화재를 비롯해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POSCO를 중심으로 하는 철강산업의 메카로만 알려져 왔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발되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에 대하여 우리 시가 직접 나서서 관광자원을 활발...
▨경북일보의 발자취 정론직필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경북일보는 1990년 5월 7일 '포항신문'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 포항 대표 향토기업인 대아그룹(현 대아가족)이 지분 100%를 출자해 지방화 시대에 맞는 향토문화 창달과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신념으로 포항신문을 창간했다. 3년 뒤 신문은 일간지(석간)로 전환되면서 '대동일보'라는 새 이름을 입었다. 이후 대구본부를 비롯 경북도내 23개 시·군 등 대구·경북 전역에 지사망이 갖춰졌다. 1996년부터는 가로쓰기를 전면 도입하고 제호를 경북대동일보로, 1998년...
원전(原電)마을로 불리던 경주시 양남면이 국제적인 관광도시 경주에서도 최고 명품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월성원자력발전소로 인해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지역 주민들은 최근 새로운 관광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원전 건설경기가 끝나 썰렁했던 주변 식당을 비롯한 상가에도 발 디딜 틈조차 없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처럼 월성원전 인근지역에 관광객들이 넘치고, 활기가 되살아나는 것은 월성원자력본부와 경주시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
김항곤 성주군수는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취임 후 다 함께 힘찬 새 성주 건설의 슬로건 아래 명품 성주참외 브랜드 제고, 낙후된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시와 농촌이 어울린 역동적 고향발전 추진이라는 일념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자평했다. △낙동강의 기적 성주참외 제1의 성장동력 산업이 되다. 아무도 장담할 수 없었던 선택, 불가능이라 말했던 일이라던 참외상자 10Kg 경량화 및 규격상자 통일은 기적의 시작이 됐으며, 참외넝쿨 소각 금지와 저급품 유통근절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한 저급품참외 수매사...
경주시내에서 소티 고개를 넘으면 무열왕릉이 자리한 서악동이다. 표를 끊고 들어가니 비각이 떡 버티고 섰다. 먼저 설명을 듣고 싶어서 문화유산 해설사부터 찾았다. 마침 대기하고 있던 분이 있어서 우리를 비각으로 끌었다. 비각 안에는 국보 25호인 신라태종 무열왕릉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비몸이 없어지고 거북받침돌 위에 머릿돌만 얹혀 있지만 앞면 중앙에 '태종무열왕릉비'라고 새겨져 있어서 비의 주인공을 알 수 있는 증거가 됩니다. 거북을 잘 보세요. 마치 목을 높이 쳐들고 발을 기운차게 뻗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죠...
상주시(시장 성백영)가 야심차게 펼치고 있는 해외 수출 드라이버 정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제통상 T/F팀이 출범한 상주시는 올해 농특산품 수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정하고 일본 (주)아사미케미칼과 중국 절강상산 자연식품 유한공사와 잇따라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한 뒤 수출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특히 지난 상반기동안 추진한 수출 유통사업단 발족 및 바이어 상담회 개최와 상주배 수출 활성화 대책 수립, 전국 배 연합 워크샵 개최, 조미김 수출 가공공장 유치 등은 해외 수출에...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를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선 5기 힘차게 닻을 올린 장 욱 군위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희망이 있는 부자농촌·복지농촌 건설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건설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자족도시 건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찾아와서 즐기고 쉴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맑은 물 공급 △수준 높은 명품 교육도시 건설 △재정 건전성 제고로 자치능력 향상 등을 군정추진방향으로 정하고, 군민의 뜻과 의지를 한 곳으로 결집해 새...
장 욱 군위군수는 민선5기 취임 3년을 돌아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로 도약하는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장 군수는 "군위군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희망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희망 살리기, 복지희망 살리기, 문화희망 살리기, 교육희망 살리기를 4대 군정목표로 정해 모든 열정을 불태워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남은 1년은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5기 3년 동안 추진한 사업의 현장을 다시 꼼꼼히 챙겨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박보생 김천시장이 민선5기를 시작하면서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도시 김천' 슬로건을 목표로 김천시는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명품신도시 △부자·복지농촌 △십자축 물류도시 △친환경 생태관광도시 등 5개분야 33건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해 현재 전체공약 중 17건은 완료했으며 나머지 16건도 정상추진 중이다. △ 경제활성화를 위한 김천1·2일반산업단지 준공 2011년 완공한 김천1일반산업단지의 성공을 발판으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김천2일반산업지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천시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원 14...
소나무 재선충병이 청정지역인 팔공산을 위협하고 있다.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어 고사율이 100% 이를 정도로 소나무에 치명적이다. 이 소나무 재선충병이 팔공산 턱 밑까지 와 있다. 대구시 공원녹지과 장정걸 산림계장은 "최선의 방법은 소나무가 재선충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 밖에 없다"면서 소나무와 목재의 이동 등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대구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편집자주) 지난 20일 오후 1시 대구시 달서구 대구수목원 대강당. 소나무 재선충병...
□ 향토뿌리기업 27곳 선정 경북도가 오랫동안 지역을 지키며 전통산업을 영위해 온 향토뿌리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향토뿌리기업의 사기 앙양을 위해 우선 30년이상 운영중인 장수기업 중 27개소를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국세청,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시군의 협조를 받아 30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 400여개를 대상으로 기초자료 조사를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사라져가는 근대 산업건축물의 보존 필요성과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근대...
월성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인 경주시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3개 읍면이 활기가 넘치는 '살기 좋은 농어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청년과 장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70·80대 노인들도 용돈을 직접 벌 수 있는 소일거리가 있다. 자매결연한 원전 직원들은 명절이나 어버이날 등을 알뜰살뜰 챙기고 '동네청년'처럼 자매마을에서 힘쓰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초·중학교 학생들은 지식기부를 하는 원전 직원들에게 공학교실 수업을 받고 방학기간에는 국내 최고 명문대학생들에게 과외를 받...
화사한 봄의 꽂들로 만개한 예천군 곤충생태원이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및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면서 가족 나들이객들과 관람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예천군 상리면 고항리 일원에 조성된 예천곤충생태원은 지난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열린 곳으로 세계곤충학회가 세계 최고의 곤충 축제로 인증서를 수여 했으며 제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부문 대상도 차지했다. 지난해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 80여만명이 다녀간 후 군은 전국 5천500개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홍보 책자를 발송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로 전국 교육기...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르완다는 지난 1994년 4월 7일부터 시작돼 100여일에 걸친 종족간 분쟁으로 100만명에 이르는 국민을 잃었다. 다수 부족 후투족과 소수 부족 투치족의 내전으로 인구 1000만명 중 10%가 사라진 것이다. 분당 사망자 6.9명,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가장 짧은 시간에 이뤄진 대량 학살(제노사이드)이었다. 이 슬픔의 역사는 밀 콜린 호텔을 배경으로한 영화 '호텔 르완다'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밀 콜린은 불어로'천개의 언덕'이란 뜻이며, 경상도 크기의 르완다가 천개의 언덕으로 돼 있...
□한국을 롤모델로 르완다는 아프리카 인종화합과 번영의 상징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는 나라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평균 경제성장률 7~10%, 초등학교 진학률 90%, 에이즈 감염률 3%로 르완다 재건은 이뤄 지고 있는 중이다. 그 재건의 일등 공신은 폴 카가메 대통령이다.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의 한국의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를 읽고 반기문 총장에게 큰 감명을 줬고 이후 2008년 유엔본부 빈곤·퇴치를 위한 새천년 개발목표(MDGs)에서 반 총장은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게 새마을운동을 권장하게 됐다. 지난 2...
□'하쿠나 마타타(아무 문제없어)'의 나라, 탄자니아 우리가 보통 아프리카 대륙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인 광활한 초원 위의 동물들과 그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아프리카 원주민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곳인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중의 가장 아프리카다운 모습을 지닌 나라이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대륙의 중동부, 적도 바로 밑에 위치한 나라로써 한반도의 4배의 넓이와 4천만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자연보호구역 '세렝게티', 세계 8대 불가사의인 세계 최대 크기의 분화구인 '응고롱고로', 응고롱...
경주시는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넘어 2천만 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관광 도시다. 천년 고도 신라의 수도답게 국가지정문화재 263점, 시도지정문화재 96점 등 총 359점의 등록·지정된 문화재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하지만 불국사, 석굴암, 보문관광단지 등 대부분의 문화유적지가 내륙지역에 위치해 있어 경주시의 관광시장이 내륙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해안지역을 개발, 해양관광자원과 역사문화 유적의 연계를 통한 종합적인 국제관광도시로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지역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 14년째를 맞이한 군위군은 초·중·고교의 장학사업등 각종 지원사업으로 명문학교로 탈바꿈하는 등 '농촌형 교육복지 도시'로 우뚝 섰다. 군위군이 지역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한 지 14년만에 207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는 당초 2015년까지 200억원을 목표로 했었는데 2년 앞당겨 초과 달성한 것이다. 지금까지 군출연금 116억원과 성금 67억원, 이자 외 24억원으로 매년 15억원 가까이 적립된 것이다. ...
장욱 군위군수는 평소 '교육이 곧 미래다' 라는 신념으로 "군민 한분 한분의 피와 땀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을 백년대계 군위교육에 든든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고,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 도시로 꼭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해로 지역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장 욱 군위군수)가 14년째를 맞이했다. 그 동안 지역주민들과 출향인, 기업인 등 전 군민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금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며 많은 시군에서 밴치마킹 대상지로 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