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고향마을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에도 봄의 전령인 벚꽃이 속속 꽃잎을 터뜨리고 있다. 올해 유난히 기온이 낮고 비가 많이 내린 탓에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7일가량 늦어졌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으로 벚꽃이 피면서 마을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 또한 벚꽃과 함께 봄철 대표 들꽃인 개나리도 활짝 그 모습을 드러내 마을 전체가 분홍빛과 노란빛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특히 덕실마을로 들어서는 300m가량의 도로가는 벚꽃길로 이어져 덕실마을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마을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이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숨은 일꾼들이 있어 화제다. 마을에 상주하며 관광객들을 안내하고 이 대통령의 어린시절 등을 설명해주는 김영숙, 천인자, 전혜옥씨 등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순수 자원 봉사자들이다. 해설사들은 덕실마을을 찾은 관광객들과 가장 먼저 만나 궁금증을 해소해주며, 친구같이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마을주민과 관광객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지난 겨울 썰매장을 개방하면서 어린 아이들이 덕실...
이명박 대통령 고향마을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 주민들의 일손이 바빠졌다. 겨우내 하우스에서 시금치를 재배했던 덕실마을 주민들은 고추와 고구마 등을 재배하기 위해 밭을 갈고 퇴비를 주느라 지난 22일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난 6일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이 지나고, 21일 밤과 낮의 길이가 같고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는 춘분을 지났지만 올해는 유난히 많은 비가 내리고 기온이 변덕을 부려 농사일이 예년보다 다소 늦어졌다. 덕실마을 주변은 벼농사가 유명한 흥해읍과 달리 대규모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은 ...
이명박 대통령 고향마을인 포항시 흥해읍 덕실마을에 성큼 봄이 다가왔다. 지난 16일부터 덕실마을 주변 산과 들에는 들꽃들이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덕실마을에서 피는 홍매화는 그 빛이 더욱 선명해 마을주민들은 물론 덕실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통령 생가 주변은 물론 생가 앞산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 홍매화는 꽃이 만개하면 마치 대통령 생가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형상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마을주민들은 홍매화가 나쁜 기운으로부터 마을과 대통령을 지켜주고 있다고...
지난 9, 10일 이명박 대통령 고향마을인 포항시 흥해읍 덕실마을에도 20㎝에 가까운 폭설이 내렸다. 하지만 도심과 달리 덕실마을은 오전 7시께 폭설의 흔적을 찾아 볼수 없을 정도로 정돈된 모습이었다. 변변한 제설장비도 없는 덕실마을이 이처럼 빠른 시간내에 눈을 치울 수 있었던 것은 대부분의 마을주민들이 직접 트랙터를 몰고 나와 제설작업에 나섰기 때문이다. 트랙터가 도로 중앙에서 눈을 쓸어내리면 주민들이 양 옆에서 도로 바깥쪽으로 치우는 작업이 이어졌다. 이 같은 마을주민들의 정성은 3월의 둘째 ...
이명박 대통령 고향마을인 포항시 흥해읍 덕실마을을 찾은 누적 관광객수가 지난 2008년 1월 이후 2년여만에 70만명을 넘었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한해동안 덕실마을을 찾은 관광객수는 47만9천887명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8만8천779명, 올해 2월까지 4만2천356명이 덕실마을을 찾아 누적 관광객수는 71만1천22명으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지난 2008년 2월 설연휴기간 14만1천138명이 관광객이 몰려 취임식 전후 대통령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고향마을인 흥해읍 덕실마을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덕실마을은 25일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시의원과 주민, 방문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통령 취임 2주년을 자축했다. 이날 취임 2주년 행사는 흥해농협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이날 행사를 주최한 흥해지역발전협의회 윤성수 회장의 국태민안 기원문 낭독이 울려 퍼지자 행사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기원문에서 윤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 생가 앞에 위치한 능선이 대통령 고향마을인 덕실마을 찾는 관광객들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게 눈썹봉으로 불리는 이 능선은 마을제당에서 신광면으로 내려가는 2시간 코스와 언덕을 넘어 다시 마을로 내려오는 1시간 30분 코스로 나뉜다. 이 능선이 주목받은 이유는 풍수지리학적으로 이 대통령의 생가에 바람을 막아주고 집으로 들어온 생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 생가는 눈썹봉이 뒷산의 역할을 하고 지금은 수량이 줄어들었지만 집 앞에 개울이...
설 연휴 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마을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은 새해를 맞아 좋은 기운을 받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특히 박승호 포항시장이 수백명의 관광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예 솜씨를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설을 맞아 덕실마을을 방문, 즉석에서 포항서예가협회가 주관하는 '신년가훈써주기'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라는 뜻의 '상경상애(相敬相愛)'를 가훈으로 써 숨겨뒀던 붓글씨 솜씨를 보여줬다. 박 시장이 상경상애를 가훈으로 선택한 이유는 나라전체가 저출산 ...
겨울철 덕실마을 최고의 관광상품인 썰매장이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그 기능을 다하고 다가올 겨울을 기약했다. 덕실마을 썰매장은 덕실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980㎡규모로 마련됐다. 방학을 맞아 덕실마을을 찾은 어린이들은 썰매를 타면서 전통놀이의 재미에 푹빠지며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었고, 어른들은 과거의 향수를 되새기게 만드는 등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2월들어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을 회복하고 낮 최고기온이 10℃내외까지 오르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해 안전상의 ...
이명박 대통령의 큰누나 이귀선(80)씨의 장례식이 열린 1일 대통령 고향마을인 덕실마을은 차분한 가운데 고인을 애도했다. 덕실마을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화는 물론 플래카드조차 걸려 있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생전 고인의 모습을 떠올리며 명복을 빌었다. 고 이귀선씨는 일본에서 태어나 스무 살때 남구 구룡포로 시집갔기 때문에 고향인 덕실마을에서 유년과 청소년 시절의 추억이 거의 없다. 하지만 마을주민들은 친정나들이나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후 종종 고향마을을 찾은 고인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
이명박 대통령 생가가 있는 포항시 흥해읍 덕실마을이 새로운 식구를 맞이했다. 이 대통령 생가 바로 옆집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14일 2마리의 송아지가 태어나 새해 새 생명의 탄생을 지켜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김씨는 매서운 추위 속에 세상에 나와야 할 송아지들을 걱정하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포항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4℃까지 떨어지는 등 올 들어 가장 낮았고, 얼마 간의 진통 끝에 모습을 드러낸 송아지들은 털이 짧고 젖어있어 추위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자식같은 송아지들이 추위에 ...
이명박 대통령 생가가 있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 진입로인 덕장교가 새롭게 단장돼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덕장교는 덕장 1리에서 덕실마을이 위치한 덕성 1리로 진입하기 위해서 반드시 건너야 하는 다리다. 하지만 기존 덕장교는 폭이 4.5m의 1차선 도로로 관광버스 한대가 지나가기도 힘들었으며, 다리를 건넌 후 덕실마을로 진입하는 곡선로가 90도에 가까워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들도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노후화로 붕괴위험이 제기돼 왔고, 차량이 몰릴 경우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 생가가 있는 포항시 흥해읍 덕실리마을에 최신식 수세식 화장실이 들어선다. 덕실마을은 지난해 방문객이 다소 줄었지만 올들어 평일 200명~300여명, 주말 1천여명 등 대통령 인기도 상승과 함께 방문객 수도 점차 증가세로 돌아서 포항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덕실마을을 찾은 관광객들 특히 외국인들은 그동안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주차장과 대통령 고향 집터 옆 밭에 마련된 임시 컨테이너 화장실은 사용하기 불편한 것은 물론 위생상의 문제로 관광객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마을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성1리는 '덕 있는 사람들이 모여산다'고 해서 '덕실마을'로 통한다. 어린시절 이 대통령이 어머니를 도와 아이스크림 장사, 과일행상, 국화빵 장사를 하면서 뼈가 굵은 고향 마을이다. 바닷가 꿈많던 소년이 대한민국 제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고, 역사에 기록될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다. 최근 덕실마을엔 국내외에서 대통령의 고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일보는 대통령이 어릴적 꿈을 키우던 덕실마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부정기적으로 소개한다.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