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 선거는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수용 자유한국당 후보, 무소속 이남희 후보와 최기문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본격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공천 과정에서의 빚어진 파열음으로 무너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또한 당내 여론조사 과정에서 권리당원 공개 여부와 이중 투표 등 경선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재심을 신청하는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집권 여당인 민주당과 TK 텃밭인 한국당이 잇따라 공천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기문 무소속 후보가 ...
남유진 전 시장의 3연임 제한으로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휩쓸던 구미시장 선거는 각 당의 경선과 전략공천 등으로 현재 5명의 후보가 본 등록을 끝내고 치열한 본선을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구미는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데다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표심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텃밭’을 지키려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한 이번 선거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현재 장세용 더불어민주당(64· 부산대 교수), 이양호 자유한국당(59·전 한국마사회장),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