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탐방] 6.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사회복지기관탐방] 6.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 박미례 시민기자
  • 승인 2017년 10월 18일 17시 21분
  • 지면게재일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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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의 희망울타리…"힘들 때 두드리세요 힘이 되어 드릴게요"
포항시 장숙경 주민복지과장(앞줄 가운데)과 희망복지지원단 직원들.
“힘들 때 두드리세요.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1년 365일 저소득 주민들의 일상생활 어려움과 각 가정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해 주기 위해 주야를 불문하고 어디든 달려가는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직원들.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장 장숙경)은 2012년 4월 설치됐으며, 현재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을 포함한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포항지역에 거주하는 복합적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조손가족, 미혼모,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복지대상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방문 상담을 통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공공기관의 법적지원 및 민간기관들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1명의 통합사례관리사는 구역을 정해 29개 읍면동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일 현장을 방문해 사례관리대상자를 만나고 소통하며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맞춤형복지 전달체계 개편의 업무를 하며, 2016년 중앙동부터 시작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 현재 14개 읍면동에 10개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등을 통한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복지실천을 위해 애쓰고 있다.

▲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직원들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오는 2018년에는 29개 모든 읍면동이 복지허브화의 체계를 갖추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여 마을주민이 자기의 마을을 돌보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은 세대 내 주소득자의 사망, 질병, 가출 등 갑작스럽고 긴급한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연료비 등을 긴급지원하고 있으며, 명절이나 연말 등 불우이웃돕기, 연탄나눔행사, 김장나눔행사, 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의 도움이 필요한 포항시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계층 등 대상자는 우선 읍·면·동 주민센터로 전화 및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한 주민(교사, 경찰, 통장, 종교기관, 이웃 주민 등) 누구나 의뢰가 가능하며, 상담과 욕구조사를 거쳐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복지지원단 장숙경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점차 추워지는 동절기를 맞이해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보살펴야 할 시점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기를 바란다”며 “희망복지지원단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포항시(시장 이강덕)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시 남구 시청로 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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