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걷기대회는 영해면 경북기독보육원에서 출발해 예주로, 망일로, 매일로, 영산로 4코스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오르고 난 뒤 돌아오는 코스로 6㎞의 짧은 길이지만 단풍이 한창인 산과 들, 푸른 바다를 모두 새겨볼 수 있어 왕복 2시간 동안 학부모 상호 간 친목 도모와 이웃 학교와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룡 교육장은 “가정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학생들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학부모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