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창대회
제2회 칠곡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12일 칠곡군 주최 및 칠곡아리랑보존회(회장 신현문) 주관으로 칠곡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신현문 칠곡아리랑보존회장, 이연숙 (사)한국국악협회 칠곡군지부장, 이상민 칠곡군청 안정행정국장, 곽경호·김정숙·김창규 도의원을 비롯해 행사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호국문화 도시 칠곡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의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 육성해 전통예술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현문 칠곡아리랑보존회장은 “지난해 대비 참석자가 많은 것이 고무적이다”며 “400년 전 보급된 아리랑이 현재 60여 종에 이르는데 오늘 대회가 역사의 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옥 심사위원장은 “학생부는 가사, 음정, 박자, 장래성을 심사항목으로 보겠다”며 “칠곡군이 문화예술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감명 깊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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