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과 신축성 큰 실크 직물 개발

엄인철 경북대 교수
엄인철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섬유소재학과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엄 교수는 지난 9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대구지역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엄 교수는 ‘신축성이 크게 증가된 실크 텍스타일의 개발’ 과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역기업인 상주명주와 함께 세계 최초로 100% 이상의 신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는 실크 직물을 개발했다.

엄인철 교수는 “이번 개발과 관련해 2건의 특허출원·등록을 완료했다”며 “고부가가치 실크 산업이 지역 주요 산업으로 재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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