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0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포항에서 시험을 준비하러 방문한 울릉군 학생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포항에서 시험을 준비하러 방문한 울릉군 학생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 참관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울릉군 출신인 정경락 북구청장이 참석했다.

정 북구청장은 포항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 울릉군 수험생 32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수능 당일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시험에 임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포항에 도착한 울릉군 학생들은 수능 시험일까지 청룡회관에서 머물며 막바지 시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우호도시인 울릉군과 상생협력발전의 일환으로 매년 울릉고 수험생들에게 격려품과 교통편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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