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30분께 성주군 용암면 용암중학교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소방대원과 군청공무원 등이 진압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15일 오후 3시 30분께 성주군 용암면 용암중학교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소방헬기 4대 등과 소방대원, 성주군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산불진화를 위해 비상출동했다.

산불원인은 주민이 민가 공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오후 4시 50분 현재 진화됐으며, 잔불 정리에 들어간 상태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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