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롯데유통 BU(Business Unit)가 지난 24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을 통해 연탄과 난방유 모두 1억 원 상당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포항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한편 롯데 포항점은 지난 15일부터 3차례에 걸쳐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대피소를 방문해 생수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계속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우영 점장은 “지진 이후에도 점포 시설물 안전점검을 벌여 안전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라면서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