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TS압연부 생산성 향상
STS압연부는 지난 1월부터 ‘클린팩토리 QSS+ 2.0 활동’시작을 알리며 조업현장 전반에서 혁신활동에 들어갔다.
우선 일상생활 중심으로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 △마이머신(My Machine) △My M&S 등의 개선활동을 통해 생산성을 개선하고, 노후 설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선과제를 도출해 수행해 왔다.
특히 직원들은 설비 성능복원과 예방정비에 집중하는 ‘클릭팩토리1.0’보다 향상된 ‘클린팩토리2.0’ 혁신활동에 주력해 △품질에 직결되는 핵심설비의 고도화 △My M&S 활동을 중심으로 한 운전-정비 협업체제 구축에 집중했다.
먼저 ‘낭비개선추진반’을 도입해 공장 내 설비에 대한 직원들의 책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낭비가 발생하는 개소를 찾아내고 문제 요인을 제거해 설비고도화를 실현시켰다.
아울러 주임 단위의 수익성 연계 개선과제를 시행함으로써 원가 절감 효과와 파트장-주임 계층 직원들로 하여금 QSS+ 교육 과정을 이수하도록 해 더 효과적으로 혁신활동을 전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개선활동 노력으로 STS압연부는 올 한해 동안 △안전재해율 △자공정 품질부적합 △냉간압연 작업률 △냉연가공비 등의 모든 지표를 목표 대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개선리더들이 중심이 돼 진행한 일상과제 7건 등은 철강생산본부장 포상을 받았으며, 2017 IP 페스티벌 QSS+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STS압연정비섹션 신재석 파트장은 “클린팩토리2.0 활동을 추진하면서 조업요원들의 경정비 수준이 높아져, 정비요원들이 예방정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고, 이 같은 변화로 STS부문의 수익성과 생산성도 덩달아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STS압연부는 앞으로 △실수율 낭비요인 개선 △설비강건화 활동 등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클린팩토리’ 활동을 통해 포항제철소 혁신공장 롤모델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