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지원 논의
중진공 경북동부지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중진공 임원 및 부서장이 70여 명이 참여해 지진피해기업 현황 파악 및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 특산품인 과메기 구입행사도 진행했다.
앞서 중진공은 21일 임직원과 기업인 50여명이 함께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포항 상권 살리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고, ‘지진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앰뷸런스맨 워크숍’도 개최했다.
특히 신속한 지진 지해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긴급애로 대응반’을 운영해 11개 기업에 15억원을 지원했으며, 재해 직접피해 복구비용 등에 대해 2.80~3.35%의 저리로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해주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현재 포항지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지진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연계해 조속히 피해가 복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