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 되길 바라"

▲ 재구개인택시청송군향우회에서 자학금전달후 기념사진 최영숙청송부군수와 민병익회장
재구 개인택시청송향우회는 지난 16일 대구 비엔나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5회 신년교례회에서 청송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식을 가진 민병익 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이 장학금이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영숙 청송 부군수는 “미래 꿈나무들이 배움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 적극 노력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재구개인택시 청송향우회는 대구지역에서 개인택시사업을 하는 200여 명의 청송 출신 회원들로 구성,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720만 원을 기탁해 고향 후배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마음을 쏟고 있으며, 청송사과 홍보는 물론 각종 지역축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