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춘택 주왕산 국립공원사무소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 국립공원사무소 박춘택(58·사진) 신임 소장이 29일 부임했다.

박춘택 신임 소장은 대구 출신으로 금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소장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자 자산인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합리적으로 보전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면서도, 국립공원의 진정한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왕산국립공원의 세계적인 지질 특성과 함께 풍부한 자연·생태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보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태문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 또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자연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미래를 여는 국립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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