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안덕면 복지회관 목욕탕.
청송군은 안덕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복지회관(목욕탕)이 완공돼 지난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총 70억 원의 사업비(국비 70%, 지방비 30%)가 투입되는 안덕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려 농촌중심지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을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말 총괄준공 예정이다.

이번 개장한 안덕목욕탕은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목욕탕과 사우나실을 갖추고 있고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광모 안전재난건설과장은 “공중목욕탕 개장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수준이 증대될 것이며, 향후 사업이 마무리되면 소재지가 깨끗하게 정비되어 생동감 넘치는 안덕면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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