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임산물대학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임산물 재배전문가 양성을 통해 임가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해 1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모집대상은 청송군 내 거주하거나 전입하여 임업에 종사 또는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이며, 선착순으로 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 모집 중이다. 입학원서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며,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30명 총 60명이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 주관으로 ‘산채·산약초 ’, ‘산림유실수’ 2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임업일반, 재배이론·실습, 우수 농가 현장교육 등 총 100시간으로 구성되어 월 2∼3회 운영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임산물대학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화를 위해 기관별 업무 분담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는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