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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도지사 후보들, ‘100일 전쟁’ 돌입
자유한국당 도지사 후보들, ‘100일 전쟁’ 돌입
  • 이종욱 기자
  • 승인 2018년 03월 04일 21시 46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3월 05일 월요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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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농민사관학교를 ‘경북종합사관학교’로 확대·개편"
남유진 "귀농·귀어 아카데미 설치 등 농도 경북 육성 최선"
김광림 "경제로 시작해 일자리로 끝나는 도지사 될 것"
이철우 "새마을운동 콘텐츠 개발···세계 최고운동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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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선거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과 남유진 예비후보가 경북농민사관학교 확대의사를 밝혔다.

또 김광림(안동) 국회의원은 6.13지방선거 100일을 맞아 ‘경제도지사’를 제창했으며, 이철우(김천) 국회의원은 새마을 운동 세계화를 주장하며 민심얻기에 나섰다.

박명재 의원은 지난 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2018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개강식’에 참석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경북농업의 희망이자 미래로 김관용 지사 12년 도정에서 가장 성공한 업적 중 하나”라며 “경북농민사관학교를 농어민은 물론 청년 및 여성들의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경북종합사관학교’로 대폭 확대·개편해 명실상부한 경북농어민·청년·여성교육의 산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북농민사관학교가 개강후 11년간 1만5000명 이상의 농어축산 전문가를 양성해 왔지만 일부 과정 경쟁률이 3.7대 1에 달하는 등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북종합사관학교로 확대시켜 각 분야별 입학기회 확대는 물론 현재 학장체제를 총장체제로 개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남유진 예비후보 역시 ‘경북농업전문대학’설립과 ‘청년 농꾼 1만 명 양성’공약을 밝히고, “농업 최고 전문가인 여러분을 농업전문대학의 외래 교수 초빙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그는 “고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농업전문 기술을 전수해 경북 각지로 파견, 이들이 부농으로 성장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또 청년 부농들이 결혼-출산-육아까지 경북에서 하도록, 도시에 버금가는 생활여건을 마련해 주겠다. 그렇다면 인구감소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윈윈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또 “귀농·귀어 아카데미 설치 등 획기적인 귀농, 귀어 지원 방안을 마련해 귀촌민과 지역민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청년과 농민들의 미래가 있는 농도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4일 6.13 지방선거 D-100일을 맞아 “모든 300만 경북도민 한 분 한 분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도민 분들을 찾아뵙겠다”면서 “김광림은 경제로 시작해 일자리로 끝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의원은 “도민들께서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를 당부하시는 말씀을 주신다”면서 “도지사가 돼 도민 분들께서 내리신 준엄한 명령을 반드시 받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100일동안 경북경제 부활과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실질적인 정책과 비전제시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40여년의 공직생활 동안 오로지 경제·예산·재정·금융 분야에 집중한 저의 경력과 특히, 경북 국비예산을 3조원에서 10조원으로 만든 실력을 평가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의원은 지난 1일 보좌진 간담회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이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살면서 세계 10위권대의 경제강국으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됐다”며 “경북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중흥지인 점을 감안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민운동으로 구체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의원은 “전 세계를 통틀어 새마을운동처럼 ‘생각’이나 ‘정신’을 수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할 것”이라면서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의 3대 정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정신적 문화유산으로 이를 외국에 수출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청도와 구미 등 새마을운동 발상지에 순례길을 조성하는 등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중심으로 고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계화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이자 체험학습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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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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