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선거구(양학·우창·용흥동)

정원택(47) 포항 한동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이 바른미래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6·13지방선거 포항시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정원택 예비후보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낡고 무능한 정당간 대결로 인해 포항이 갈수록 쇠퇴하고 있다”며 “6·13선거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유권자들은 참신하고 유능한 동네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포항시 다선거구(양학·우창·용흥동)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6회 지방선거 당시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정 예비후보는 이후 우창동을 중심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

그는 “우창동은 지난 선거에서 단 1명의 의원도 배출하지 못하면서 소외감 컸었다”며 “특히 포항의 현안으로 떠오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40대 젊은 기수이자 일자리 전문가로서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원택 예비후보는 장기면 출신으로 포항중앙고와 부경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동직업전문학교 이사장과 경북생명의숲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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