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특히 전 삼성라이언즈의 전설적인 홈런 타자로 은퇴 후 SK와이번스 감독과 시카고 화이트 삭스 코치를 엮임하고, 현재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으로 전국을 투어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이만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성중 야구부는 초대감독으로 전 SK와이번스 투수 출신 이영욱 감독을 선임했고, 김영덕 수비 및 타격 코치, 박준철 배터리(포수)코치를 선임했으며 주장에는 3학년 전우균 선수를 주축으로 17명의 선수로 팀을 꾸렸다.
안해천 교장은 창단사를 통해 “야구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청송에 한국 야구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작은 디딤돌을 만들고자 야구부를 창단하게 됐으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진정한 승리를 축하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야구부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