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5無·3有 선거 캠페인’ 천명

김광림 의원은 “지금까지 이어온 ‘5無ㆍ3有 선거운동 원칙’을 남은 경선 일정 동안 끝까지 지키겠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일정이 확정되자, 이날 ‘5無·3有 선거 캠페인’을 천명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선거판의 5가지 적폐인 줄 세우기, 네거티브, 포퓰리즘 헛공약, 자리 보장을 통한 매수, 금품 선거를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또 “자유한국당에서는 대구와 경북에서만 경선이 치러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품격 있는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경선 과정을 거쳐 결정된 후보가 도민들의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며 “경선 기간 내내 정책 중심 선거와 실현 가능한 공약, 포지티브 선거(상대후보의 좋은 공약 적극 수용)를 내용으로 하는‘3有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의 심장인 경북에서 ‘깨끗한 보수’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며 “경북도지사 경선에 참여하는 다른 후보들께서 정정당당한 ‘5無·3有 선거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