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군위예선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경북일보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경주·포항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는가 하면 육지와 바다, 하늘에서까지 사고가 잇따르는 등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신순식 군위 부군수는 축사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끝이 없고 무리가 따르지 않는 중대사안으로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를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치 있는 행사이라”면서“안전골든벨 대회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국가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경북일보가 기획해 5년째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과 대구광역시를 순회하며 개최해 오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본격적인 퀴즈쇼가 시작되자 미리 나눠준 안전모를 푹 눌러 쓴 채 문제풀이에 집중했다.
김성렬 군위군지원청 교육장이 초반에 아쉽게 탈락한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패자부활전 문제를 직접 내 아이들의 구세주가 됐다.
지역 예선에서 금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30만 원, 은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20만 원, 동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10만 원, 장려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5만 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학생은 12월 말 열릴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군위예선에는 군위초등학교 등 7개교에서 15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금상에 정동윤(부계초 6), 은상에 최윤아(효령초 6), 동상에 이소라(의흥초 6), 장려상에 윤효준(송원초 5)·박정아(효령초 6)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군위예선 수상자
△금상 정동윤(부계초 6) △은상 최윤아(효령초 6) △동상 이소라(의흥초 6) △장려상 박정아(효령초 6)·윤효준(송원초 5)
◇왕중왕전 진출자
△심용재(효령초 6) △이다연(효령초 6) △박준현(의흥초 5) △신현지(군위초 6) △백다은 (군위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