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등 5개 지역은 경선…22~25일께 ARS투표 결정
공관위는 후보자들이 제출한 각종 소개서와 의정활동계획서, 메니페스토실천계획서 등 서류 검토와 면접심사를 진행, 이날 단수추천(57명)및 경선의결 지역(15개지역)과 후보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경북지역 기초단체장에는 허대만(포항)·박영희(울릉군)·김태율(청도)·이강태(성주)·장세호(칠곡)·김두성(봉화)·강진철(울진) 등 7명이 단수 추천됐다.
또 경주시(임배근·정현주)·구미시(김철호·장세용·채동익)·영천시(이정훈·정우동·최동호)·경산시(김찬진·변명규)·영덕군(김진덕·류학래·장성욱) 등 5개 지역은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키로 했다.
광역의원은 채영우(포항 제2)·전주형(포항 제3)·이재도(포항 제7)·김상헌(포항 제8)·이경섭(안동 제2)·정세현(구미 제1)·김득환(구미 제4)·김준열(구미 제5)·김종국(영천 제1)·이승민(청도 제1)·김태원(영덕 제1)·최왕발(울진 제2) 등 12명이 단수추천됐다. 또 김수동·김위한 예비후보가 신청한 안동시 제1선거구는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외 기초의원은 38명이 단수추천됐으며, 9곳은 경선을 실시하기로 의결됐다.
경선지역은 오는 22일~25일께 ARS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초단체장은 ‘국민참여경선’(안심번호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ARS투표 50% 합산)으로 결정되며, 광역·기초의원은 권리당원 경선으로 치러진다.
단 광역·기초의원 지역구의 권리당원선거인단의 수가 100명 미만인 경우 국민참여경선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김홍진 도당위원장은 “좋은 후보들이 많이 신청해줘서 고맙다. 옥석을 가려서 도민들이 만족할 만한 후보를 배출하겠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